발칙한 QT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레15:1-18] 본문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유출병.
discharge
비정상 적 분비물.
꼭 성병으로 인한 요도의 분비물 ㅜ.ㅜ;; 이든
몸의 상처로 인한 진물이나 고름이든
상처로 인한 피의 흐름이든 다 유출이 맞긴하다.
즉, 유출병이란 어디까지를 말씀하시는 지 모르지만
비정상적인 루트를 통한 체액의 흐름을 말씀하시는 것 아니실까 싶다.
정상적이지 않은 분비물이나
소변이나 혈액등 정상적인 분비물여도
비정상적인 통로 (상처난 곳이나 선천적 기형 등으로 잘못된 곳으로 새는...)
즉, 의학적을 누공 (漏孔, fistula, 몸안에 상처로 통해 그쪽으로 소변이나 체액이 흘러 배출되는 통로 )로 흐르는 것도
어쩌면 유출병에 속하진 않을까?
잠시 떠오르는 문구.
남자 화장실에 가면
변기 앞 , 눈 높이 즈음에 표어로
'한 발 다가오세요'
' 남자가 흘리 말아야 할 것은 눈물 만이 아니다'라는 구절이
갑자기 생각난다. ㅎ
혹시 정상적인 체액도 '잘못 습관들어 지속적으로 흘리면 유출병? ' ...
아니라 하지 못하겠다.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유출병 뿐아니라
실수로 하는 정상적 체액의 유출은 실수이지만
그것도 오래 습관처럼 되면
'부정'한 것은 맞으니...
16.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거기에 유출에 대한 것이
꼭 비정상적 분비물이나
'누공(漏孔, fistula )'등의 비정상적 루트(경로)를 통한 잘못된 현상의 흐름을 제한하지 않고
그게 자위던 정상적인 관계에 의한 '설정(洩精. 사정, ejaculation )' 이던 간에
정상적인 남자의 유출까지도
그게 '성적인 유혹'이 선결되니
'부정'한 것의 범주에 넣는다.
단, 하루 정도의 격리 내지 조심을 권고한다.
무엇인가?
그 어떤 것이든
'정결하지 못할 것'은
이제
멀리할 것을 권하신다 .
'정결함'
지속적으로 레위기 말씀을 통해 '정화', 정결함, 성화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바
정결함을 위하여
큰 죄가 아닐 것까지도
조심하여
하나님 앞에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남자로 태어난 나.
사회적 규범이나 ... 여러 관습의 이유로
죄와 죄가 아닌 사이..
병과 건강한 것이 아닌 그 경계에 있는 부분이
나름 용인되어
죄도 아니고 죄가 아닌 것도 아닌
그런 '경계 모호한 '... 죄의 기슭에 있는 것들을
더 들여다보고 조심하고 경계하라심 같다.
주님.
오늘도 여전히 많이 힘든 부분을 묵상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레마가 없으시면
하루 하루 버티기가 힘들어
열심히 말씀 들여다 보려 하지만
가슴에 콱 와닿지 않습니다
주여.
그러함에도 나름 부여잡은 말씀의 흔적을 가지고
하루 버텨 보려 하오니
늘 그러하셨듯
제 미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아주 작은 결심을 귀히 보시고
나중에라도 큰 은혜로 깨닫게 하시거나
제 자칫 발 걸릴 뻔 하는 상황에서 말씀이 적용되어 벗어나거나
아니면 말씀 자체를 지키시길 말씀하신 것이거나
아니시면 그냥 침묵하셔도
모든 것 하나님의 뜻가운데 계심을 훈련하는 과정이기도함을
알게 하소서.
주여.
홀로 영광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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