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동안이지만 곧[눅13:10-21] 본문
11.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8년 동안이나"
귀신들려 앓고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고 살았으니
그 고통의 시간이야 어찌 말하랴.
그러나 18년이 지난 후
때가 되어
12.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예수님을 만나면
그분이 불러 말씀하실 소리에 청종만 하면
13.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주께서 안수하시고
'곧' 허리를 펴게 된다.
지나 온 세월은 힘들어 죽지 못해 살았지만
주님을 만나게 되면
그래서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자신의 힘듦이 하소연이 아니고 진정 깊은 안식가운데
주께서 자연스럽게 인도하시어
안수하시면 (간증거리가 나오는... ^^*)
곧...
무슨 일이 있었더냐 싶게..
이전 것은 기억도 나지 않고 천지가 개벽하듯 갑자기....
회복이 되어 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되면 우리 삶은 달라져 있게 된다.
문제는 그 후다 .
그 아픔과
그 완전한 회복과
그 안에 역사하셨던 예수님의 보시고 만지시고 안수하시던
그 열렬한 에수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것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그 기억은 '은혜'와 '기적'이다.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평강, 샬롬의 기적,
그래서 나타나는 '라파'의 회복의 기억...
그 것이 좋아서라도
그 감동을 잊지 못해서라도
주님께 영광을 올릴 수 밖에 없다.
자연스레이 나오는 감동의 감사다.
하지만 편한 세상은 '열렬함과 감동'을 쉬이 잊게 한다.
그게 문제다.
이 18년 곱추 여인의 기억.
그 기적
그 안에 역사하신 그 열렬 한 평강의 감동의 기억......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 겠다.
나.
불신의 시간동안 그 얼마나 많은 심적 어려움, 현실적 고난을 겪었던가?
예수님을 영접하던 그 첫사랑의 기억은 아직도 뚜렷하다.
그래서 어제도 그제도 직원들에게, 환우에게 시간날 때마다 전했다.
난..
정말..
37년의 심적 곱추였다.
그리고는 예수님이 내 인생에 들어오시자 마자
곧...
회복이 되어갔다.
내 영광을 올리는 행위의 부족과
오래된 구습의 영향으로 열렬히 하나님을 찬양하질 못했지만
이제는 10년 넘게 말씀 묵상과 기도와 적용의 노력으로
조금씩 그리되어 간다.
오늘 특별히 그 기억을 떠올리시게 하심은
또 습관처럼 다가오려하는 옛기억들,
비교와 강함에 대한 잘나고 싶은 마음들.... 이 맑지 않은 감성에 의하여
평안이 문득 문득 흔들리는 느낌임을 잘 아심이다.
다시한번 기억케 하시고
영광을 올리는 삶을 열심히 살도록 경고 하심이다.
주님.
바쁠때는 바쁜대로
한가하면 한가한 대로 걱정과 근심이 많았던 저 입니다.
이전에는 얼마나 강했던지
모든 것 다 못한다 쳐저서 인생을 허비햇던 저 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저를 보시고 만지시고 안수하신 그 후로
즉시..곧....제 삶의 변화는 일어나
마치 묶였던 멍에에서 풀려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주님.. 제 할일은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며
말씀대로 하루하루 더 충실히 살아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 되어야 겠습니다.
그랬습니다.
주님이 만지시니
전 .. 정말 그 수십년의 시간들이
한순간에 잊혀져
어느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씀대로 준행하려는 기억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데까지는 왔습니다.
주님의 '은혜'의 기억으로 만
모든 거를 다 걸고
살아갈 이유가 되었습니다.
주여.
기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리 & 제자[눅14:25-35] (0) | 2016.02.23 |
---|---|
하나님 나라의 떡 맛(天國餠味) [눅14:15-24] (0) | 2016.02.22 |
강아지 죄 착한 자녀 죄[눅13;1-9] (0) | 2016.02.18 |
이런 종이 되라[눅12:35-48] (0) | 2016.02.16 |
이제 해야 할 고민 들[눅12:22-34] (0) | 2016.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