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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할 분[사31:1-31:9]

주하인 2013. 5. 15. 10:42


 

 


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살다보면 어찌 '도움이 필요할 ' 때가 없으리

세상에 어찌 혼자 독야청청할 수가 있을까?

눈에 보이는 다정한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고 어찌 외로아서 살 수 있을까?

 또한 도움을 청하러 오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도움을 받으려 '오는 것인데

어찌 박정히 대할 수 있을까?

 

돕고 돕는 다는 것..

인간관계라는 것.

정말 필요하고 필수 불가결하고

이 땅, 육신의 삶을 살면서 어찌 사람 사이의 주고 받는 정에 무감각하게 .....

오늘 말씀은 '애굽'을 말한다.

애굽은 '세상'이다.

기독교인이 아닌 불신자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선민이던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손쉽게 눈에 뜨이는 '애굽'을 향하여 갔던 것을 말씀하신다.

그들은 군대의 힘이 세고 말과 같이 경제력이 강하여

순간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대신 할 것 만 같이

사로 잡힌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하나님'과 그들 '애굽 세력'과의 균형이다.

믿음과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감 과의 균형이다.

자칫 둘을 두고 줄타기를 하면 '불신의 늪', 우상을 섬기게 된다.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은.. 이라며 며칠전 묵상에 나오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세상을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감은

정결함을 유지하기 좋으나

자칫 유리 용기 안의 , 온실 속 채소와 같이 면역력이 줄어들기 좋다.

확실히 수도자들로 부름받지 않은 자들이 어찌 그리할까?

그렇다면 어찌하란  의미던가?

어찌해야 이 일상의 삶에서

균형잡히고 우상이 되지 않는 세상의 인간관계, 세상의 삶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단 말이던가?

특별히.. 도움이 필요할 만큼

절박한 시기에 .. .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매사

일상에서 '영성'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그게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길은 '말씀을 묵상함'이다.

그것도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하고

그 말씀이 '감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가?

 

가능하다.

난.. 지금껏 그리하려 노력해왔고

이제는 말씀이 주시는 '감동'이 내 가정을 지배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때로 감정이 날 사로잡는 경우가 이직도 있고

고민과 힘듦의 시기에 '친구' 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보라.

애굽은 신이 아니고

그의 말들도 육체일 뿐 영이 아니라시낟.

무슨 말이던가?

강하고  세상의 일등나라 같은 '애굽'은

그런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기독교인,

성령과 육체의 것을 동일시하는 어리석은 기독교인을 질책하시고 깨우시는 말씀이시다.

 

 그의 말들이라 나온다.

말이 어찌 사람을 구할까?

하지만 사람은 경제력이 , 위치가 그들을 구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것.. 얼마나 갈까?

말이 눈앞의 것 이상을 생각하고 달릴까?

이땅의 것만 바라보고 모든 복의 근원과 근간을 '지구'위에 국한 시키는 자들.

그들은 아무리 많이 가지고

아무리 잘달리고

아무리 힘이세고

아무리 '정력'세도..ㅎㅎ.. (말은 정력의 상징 ^^;;) 말일 뿐이다.

그것은 육신의 존재일 뿐이다.

다 엎어져 망해버리고

놓아두고 며칠 지나면 썩어버릴 달콤한 '정크 풋'일 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영의 세계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조율하신다.

말씀으로 그리하시고

성령을 통해서 그리하신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어디에도 계시고

모든 것을 치유하시고

모든 의미이고

시작과 끝이신.....;

그런 분이시다.

그런 분 만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

도움의 의미가 되어야 한다.

 

 

나.

참.. 오랫동안 위의 고민을 해왔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나서도 살 수없고

세상 만 보아서는 더더구나 살수 없으며

세상의 것과 같이 추구하는 하나님의 뜻은 있을 수 없었다 .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자유스러워졌다.

말씀 앞에 서면서 부터

말씀이 감동이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복'이구나라는 것을

마음 속에서 확신하게 되고부터다.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때였다.

그 분이 그러한 때..

말씀으로 도움을 미리 구하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할 상황을 피하게도 하시었다.

걱정과 근심은 수그러들고

매사 잘 흐르게 되는 '현상'을 조금씩 목도하게 된다.

소망이고 기쁨이다.

평안이고 평강이다.

천국의 현상을 이땅에서 조금씩 맛봄이다.

감사하다.

오늘.. 도움을 청할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매사 주님을 의지함으로 미리미리 도움을 받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주님.

급히 수술 갑니다.

예수님 .. 모두 도우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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