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자라는 것은 아름답다[골1:1-14] 본문
가장 볼품없는 것 들이
경쟁하듯이 풍성히들 자라나니
진료실을 드나드는 환우 분들이
그러한 그들을 보고 감탄을 하신다.
자라는 것은 중요하다.
더 자라야 하고 항상 자라야 한다.
자라지 못하거나
규격없이 크는 어떤 것들은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
창틀의 햇빛과
며칠 마다의 작은 물을 의지해
풍성히 자라나는 저들의 기쁨은
생기 덕이다.
이쁘고 옳게 자라나는 것들이 주는
기쁨의 정체
生氣 !
주께서도
우리를 보고
그리 기뻐하실 것이다.
이 나이지만
아직도 주 안에서 자라나는
나.......말이다.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당연히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뜻으로 말미암아 .. .여기까지 왔다 .
비록, 각개인의 선택의 이유로
돌고 돌아왔을 지언정
나 또한 내 선택을 존중하시는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결국
여기에 서 있다 .
그러니...
그러함을 다시한번 내 마음에 깨닫고
다시한번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또 '자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말씀으로 인하여
다시한번 내 영혼안에 되새기게 하시니
난..
'은혜를 받은 자'가 분명하다.
할렐루야다 .
'은혜'를 깨닫게 된 이후
은혜의 중요함,
은혜의 놀라운 어떠함과 내 인생, 우리네 모든 삶의 에너지이심이
그를 통하여 '성장'하고 자라길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신다.
10.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렇다.
어쩌면
내 가진 것 아무것 없고
나 비록 아직 '죄 뿐이나'
내게서 주께서 그래도 기대하고 날 붙들어 안으심은
아직이고 앞으로도
'내 자람'
'내 주님 안에서의 성장'을 보시고 기뻐하심이시다.
난..
주님 안에서
또 더 자라고
'선한 일에 열매를 맺는 자' 되는 매일이 되어
주님께 합당한 기쁨을 드림이
내 삶의 목표가 되어야함을
다시금 되새긴다.
말씀을 보면서
내 진료실 창틀에 있는 다육이들 ( 그안에는 수년전 아들이 준 카네이션 화분도 있지만 더 못자라고 시든다 .. ㅠ.ㅠ)이
그 각개가 볼품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리도 많은 사람들의 눈을 감탄으로 잡음은
그들이
작은 햇빛과 수일 만에 조금 주는 물로도
그리 '성장' 해내는
그 생기에 있음이다.
자라나는 것이 아름답다.
성장은 생기다.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자라남은
나와
주변 인들에게 '생기'를 느끼게 하리라.
이나이
많은 나이지만 영원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리라.
내 부족함,
내 다육이 보다 못한 부족함으로
주저 앉지 말아도 될 이유다 .
더 크면 된다.
또 크면 된다.
주님 말씀 안에서
주님 규격 안에서 ...
감사합니다.
주여.
말씀을 붙들고
제안의 부족한 마른 가지들
하나 하나 떨구고
주님 기뻐하신 녹색이 싱싱함으로
주님 안에서
또 성장하겠습니다 .
은혜로 붙드소서.
주님의 기쁨을 자양분 삼아
남은 제 여명의 시간동안
열심히 생기를 뿌리겠나이다.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 안에서의 일상적 의미에 대하여[골2:6-15] (0) | 2021.12.26 |
---|---|
십자가는 화평이고 화목이다[골1:15-23] (0) | 2021.12.24 |
갚아야 할 빚 들...[몬1:17-25] (0) | 2021.12.22 |
빌레몬 입장을 묵상하기 [몬1:1-16] (0) | 2021.12.21 |
내게는[갈6:11-18]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