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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의 일상적 의미에 대하여[골2:6-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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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의 일상적 의미에 대하여[골2:6-15]

주하인 2021. 12. 26. 09:32

(펌)

매사, 매시 , 매초

감사함으로 

주님 예수님을 

제 안에 모시게 하소서

 

미련한 주하인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내 삶에서

주님 만을 바라보고 사는 것인지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주여.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나는~

분명히 '예수님을 구주'로 '받았음'이 확실하다.

받았다는 조금 가벼운 표현을 씀은 

내가 원해서가 아님을 드러내고픈 적나라한 마음에서 그렇다 .

 각설하고 

난...

'그 안에서 ' 행한다는 것은 확신하는가?

 

 수없이 많은 영적 경험을 통하여

내 삶의 변화와

내 내면의 변화를 통하여 

스스로 '확신'하고는 있지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정도'인지는 자신이 없고

스스로도 생각해도 

딱 걸리는 부분이 많다 .

 갑자기 딱 ........이기도 

내 안의 터부 중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되는 부분 말이다.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엊그제 12월 들어 처음 나간 '동계 캠핑'에서 

갑자기 '한파 주의보'가 내리더니

준비해간 장비들이 무색하게 '겨울의 칼바람'이 

- 해필.. 너무 더운 겨울이 걱정이 되어서 추위는 달갑기는 했지만.. 굳이 왜...어제.ㅎ - 내내 

힘들게 하여서 아침에 연락온 입원 환우를 빌미로

급히 아침에 거두어 들어 오는데

꽁꽁 언 장비들이 늙은 몸을 많이 힘들게 했다. 

 

 추운 가운데 따스한 데 들어오니

그냥.........넋 놓고 쉬고 픈 유혹이 너무 강해 

넷플릭스의 '고요xxx'라는 것 틀어놓고

한며칠 주님 눈치 살피려 멀리하던 '유xx'와 

기타 .....내 좋아하는 모든 유혹들을 

주님 아시겠지 .. 하면서 매몰되어버렸다. 

 

 뭐... 죌까..

하지만

그냥 흔들려 버렸다 .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깨지듯 아팠다. 

또 나도 모르게 '유xx' 틀으려다가

그냥 말았다. 

'주님의 날'.. 주일에 그러면 안되는 것

조금은 성장한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리 달가워 하지 않으실 것임은 너무도 잘알지 않던가?

 

 그래서 

존경하는 타 교회 목사님 (본교회 예배시간은 아직 멀어서... ) 설교를 틀어놓고

이불 뒤집어 쓰고 들었다.

내내 옳으신 말씀이다. 

그 본질의 간파하시는 매 설교마다의 놀라움과 

삶이 따라주시는 목사님의 설교는 울림이 있다. 

정말........귀한 분이시다. 

 이 마지막 시대 (계시록적 시대)에 영적 요새의 수장으로 

기도가 많이 필요한 분이시다. 

 

 그리고는 다시 풀어지려는 마음을 잡고

머리 위까지 이불 뒤집어쓰고 앉았다.( PT시 거주하는 이 아파트 윗풍이 약간 있다. ㅠ.ㅠ;)

 

 그 모든 옳으심을 

내 삶에 적용하려 했더니...................*&$#..........

멍하여 지려한다. 

 

 ' 나.. 아직도 이리도 남아 있는 유혹에 약한 품성

 터부들..

 아무리 해도 벗어날 수 없는 내 오래된 오류된 마음의 흐름들...

 그 모든 것 감당하기도 어려운데

 세상에 나가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태의

 주님 기뻐하실 이타주의 행동을 하기에는.....

 자꾸만 넘어져 되돌이표 되는 이 죄들............*&^%$...(어찌 다 표현할까)?'

 

 부담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이불을 걷어 버리고는 

'묵상'을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 하신다. 

'지금까지 가르침을 받았으니 믿음으로 굳게 서서'라 하신다. 

 

 그래...

내 속을 꿰뚫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항상 그러신다 .

그때 마다 그러신다. 

내 생각을 아시고 직설적으로 

내 머리속의 생각, 오래된 고민과 막힌 듯한 생각들을 뚫고 

더 ..................

 

그런데.....

그 뒤에 '감사함'으로 하라 신다. 

 

감사함.

의지적으로 감사함을 되뇌이다 보면 감사해진다고 

세상 불신자들도 책까지 써내고 

그런 내용하나가지고 강의 다니시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

그들의 한계를 분명코 안다 .

의지적 감사의 한계.

 

 나이가 들어 

몸에 힘이 빠지면

그리고 그 24시간내 홀로 있을 때

그들 안에 임하는 순간 넘어짐의 한계.. 말이다. 

힘이 들지 않겠는가?

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심으로 

의지적으로 '감사하라' 라 하실 때는

감사하게 될 상황이 자연스레이 이루어질 것이고 

때로 그 감사의 허락된 시간들이 잠시 일 지언정

그것은 내 , 우리의 굴곡을 채워지는 시간이고

또다른 인도는 

매일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은혜로서 이루어지고 

채워지고

넘어지고 일어남을 되풀이 하여가게 하시면서

우리의 걸음걸이를 튼튼히 하게 하신다. 

마치 어린 시절의 걸음마처럼 ..........

우리 .......온전히 성장하여

주님앞에 갈때까지 말이다.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성령'의 그리스도 예수 ,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육체 안에 가득채워지심으로

그 분이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셨다 .

 

 그 성령의 충만한 은혜.

육신의 어떠함을 아심으로

이 땅, 성육신하신 공생애의 사역을 채우시기 위하여

인자(人者) 예수님의 육신 안에

온전히 채워지신 

'폭포수 같은 성령의 은혜'를 

'신성의 모든 충만'이라 표현 하셨다 .

 

그게......내게는

위의 복잡한 머리..

늙어가면서 똑같이 되풀이 되는

변함없는 듯한 고민에 대한 갈등을 

채워서 녹여서 없애주실 것을 의미하시는

'신성의 모든 충만'

'은혜로 가득하게 채워주신의 성령님의 충만한 임재'로 표현해주심이시다. 

 

 

10.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보라.

너희도 그 안에서... 

성령 안에서 

'충만하여 졌으니' 라쟈 시지 아니하는가?

 

'신성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하여질 것이니

또다시 살아나갈 힘을 줄것이다. 

네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도 될 것이다. 

네 헛된 좌절..........일으켜 주마.

그 어두운 예감들 대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너 주하인이 말씀을 붙듦을 놓치 않았으니 

그리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하리라.........' 시는 거 같이 들린다. 

 

 

주여.

감사합니다. 

버거운 마음..

죄스러운 마음.

앞이 보이지 않는 듯한 어두울 듯한 마음

드는 육신의 나이에 따른 깊은 무게..........들로 눌리려 하여

잊기 위해서 육신의 정욕적 유혹에 매몰되어 버렸습니다. 

그러고 일어나니 머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려 하여

주님을 향해 

의지적으로 눈과 관심의 방향을 돌렸습니다. 

그러니........내 안의 갈증과 갈등이 뚜렷해지려 했습니다. 

홀로 머리를 써서 

주님 예수를 근거로 답을 유추해내려는 

그 수없이 많은 어리석은 행동을 끊어 버리고 

벌떡 일어서

주님 말씀 앞에 나왔습니다. 

 

솔직히 점점 더 관절이 아프고

타이핑하는 손의 속도가 늘지않기에 

매일 말씀을 올리는 것이 

조금조금 힘이 들어 그만하고픈 유혹들이 있으나

그러함을 이겨낼 때 주시는

'감사'함과 

때로 놀라운 '신성의 충만함'............의 근처를 경험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으시기에 

또 억지로 그랬습니다. 

 

 

주님... 

누워서 들을 때랑은 다른

깨달음과 

고민들의 알 것 같은 답이 주어진 듯

마음이 편해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이러다 죽어도 좋다는 

기도 깊이 할 때의 

그 성령의 유혹이 

세상의 유혹보다 커지는 느낌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비천하고 비루한 육신

이제 벗어버리고 싶지만

주님 .. 아직 살려 두심은

그를 매개로 

저 

제게만 꼭 반드시 필요한 어떤 ...

곧 더 깨달아질 사명과 

남아 있는 영혼의 찌기들을 내려 놓길 바라심을

조금 더 깊이 믿어지게 하심이 그렇습니다 .

내 주여.

 

말씀... 

어려웠지만

이해가 가고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 하루도 

눈뜨고 사는 것이

예수 십자가에 참여하게 되는 시간들임이 감사합니다 .

다가올  완전히 다른 시대,

계시록적 시대

IT와 코로나 전성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시대에 

당황하고 갈급해하지 않고 

주님 바라보고 나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신성의 충만한 영광으로

제 육신을 이끄소서.

제 마음을 그리하소서.

제 영혼을 변케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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