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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아야 할 빚 들...[몬1:17-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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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아야 할 빚 들...[몬1:17-25]

주하인 2021. 12. 22. 10:15

19.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이 구절이

아닌지는 잘~알고 있지만 ^^;

내 안의 어떠한 부대낌 때문인지

마치 '바울님의 잘난체' 하는 것 처럼 느껴져 (아... 엉터리 편견이 내 인생을 얼마나..ㅠ.ㅠ;;)

스쳐 지나던 부분이고 

오늘도 또 그러려 했지만

목사님의 주석 설교하시는 중

'우리가 얼마나 예수께 빚진 자로 살던가...얼마나 잊고... ' 라시는 말씀에

크게 다가왔다 

 

아.

그렇다. '

내 '사망으로 부터의 구원'(아.. 이러면 너무 식상한 듯 하지만 실제로의 감사다.. 그게 그리 느껴지니 감사하다.) 뿐 아니라

내 일상의 매일을 바로 세울수 있는 무료의 도움을 매일 받는 빚도,

내 살아가야 할 이유를 뚜렷이 ,

나를 일으키시고 이 고립의 삶, 외로움의 그러함에서 

또다른 붙드심과 의미와 은혜로 매일 감싸시는 

그러한 '빚'들............빚...빚......이 또 얼마나 많던가.. ㅜ.ㅜ;

 

그러한 자가

마치 어리석은 청지기처럼

받을 빚, 

받지 못한 빚에 대한 어리석은 욕심과

허망한 욕구로

아직도 

이리도 세상에 손가락질하고

머리와 영혼을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번연히 든다. 

이 아침... 

오 주여.. 

 

 

20.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난..

위의 고백처럼 

이 바울님의 

당연히 내가 가져야할 마음을 

마치 왜곡된 분의 소리로 착각하여 지나갔지만

내 '빚'으로 말미암아

빚을 억지로라도 갚아 (명령에 은혜가 따름을 이제는 안다 ^^*)

주님을 기쁘게 (사도 바울의 입을 통하여 주께서 내게 주님을 기쁘게 하라신다..^^*

평안케 하라신다. 

 

 

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아.. 

그 모든 것.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내 심령에 있을 때

가능하다 

아.. 그리함을 말씀하시니

그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선택하고 

내려 놓을 결심을 하면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내 심령'에 함께 하실 것이니

은혜가 내 심령에 

자연스레이

그리될 것이다. 

 

명령하시니 

결심을 선택하고

결심하니

은혜로 채우신다. 

 

하나님 안에서 

말씀과 

그 말씀으로 인한 명령과

은혜는 

서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함으로 

우리는 

날로 

변한다. 

할렐루야.

 

 

 

주님.

제가 빚진 자이면서 

그 '빚'을 잊고 살았습니다. 

아..받을 빚만 생각하고 

채권자처럼 살아왔고

억울함만 키워왔습니다. 

 

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돌아보니

전 ... 제 모든 것 

제 생명

제 가진 모든 것

제 장래

제 마음의 어떠함... 모두

주님께 빚진 것이 맞았습니다 .

 

값없이 허락하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빚,

매일 일상을 책임져주시는 그 '빚'

마음을 껴안아주시는 사랑의 빚

장래를 이끌어 주시는 그 보호와 인도에 대한 빚

죄를 멀리케 하시어 평강을 허락하시는 '빚'...........

.................

 오 주여.

정말 빚진게 많은 자로

정말 빚에 대하여 

빚으로 살고 있음을 잊고 있었습니다 .

 

주여.

그리스도 예수의 영이 

제 심령에 가득차

온통 '빚'진 자로

옳은 겸허와 겸손으로 제 영혼이 가득차게 하시고 

온통 감사로 채워 주소서.

 

주여.

빚진 자로서

제게 빚을 지었다 생각하는 모든 자에게 

'용서'와 '도움'을 허락하게 하소서.

그리되게 하소서.

빚진 자로 

제게 빚졌던 모든 , 아니 빚졌다 착각하게 하는

모든 자를 내려 놓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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