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갚아야 할 빚 들...[몬1:17-25] 본문
19.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이 구절이
아닌지는 잘~알고 있지만 ^^;
내 안의 어떠한 부대낌 때문인지
마치 '바울님의 잘난체' 하는 것 처럼 느껴져 (아... 엉터리 편견이 내 인생을 얼마나..ㅠ.ㅠ;;)
스쳐 지나던 부분이고
오늘도 또 그러려 했지만
목사님의 주석 설교하시는 중
'우리가 얼마나 예수께 빚진 자로 살던가...얼마나 잊고... ' 라시는 말씀에
크게 다가왔다
아.
그렇다. '
내 '사망으로 부터의 구원'(아.. 이러면 너무 식상한 듯 하지만 실제로의 감사다.. 그게 그리 느껴지니 감사하다.) 뿐 아니라
내 일상의 매일을 바로 세울수 있는 무료의 도움을 매일 받는 빚도,
내 살아가야 할 이유를 뚜렷이 ,
나를 일으키시고 이 고립의 삶, 외로움의 그러함에서
또다른 붙드심과 의미와 은혜로 매일 감싸시는
그러한 '빚'들............빚...빚......이 또 얼마나 많던가.. ㅜ.ㅜ;
그러한 자가
마치 어리석은 청지기처럼
받을 빚,
받지 못한 빚에 대한 어리석은 욕심과
허망한 욕구로
아직도
이리도 세상에 손가락질하고
머리와 영혼을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번연히 든다.
이 아침...
오 주여..
20.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난..
위의 고백처럼
이 바울님의
당연히 내가 가져야할 마음을
마치 왜곡된 분의 소리로 착각하여 지나갔지만
내 '빚'으로 말미암아
빚을 억지로라도 갚아 (명령에 은혜가 따름을 이제는 안다 ^^*)
주님을 기쁘게 (사도 바울의 입을 통하여 주께서 내게 주님을 기쁘게 하라신다..^^*)
평안케 하라신다.
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아..
그 모든 것.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내 심령에 있을 때
가능하다
아.. 그리함을 말씀하시니
그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선택하고
내려 놓을 결심을 하면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내 심령'에 함께 하실 것이니
은혜가 내 심령에
자연스레이
그리될 것이다.
명령하시니
결심을 선택하고
결심하니
은혜로 채우신다.
하나님 안에서
말씀과
그 말씀으로 인한 명령과
은혜는
서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함으로
우리는
날로
변한다.
할렐루야.
주님.
제가 빚진 자이면서
그 '빚'을 잊고 살았습니다.
아..받을 빚만 생각하고
채권자처럼 살아왔고
억울함만 키워왔습니다.
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돌아보니
전 ... 제 모든 것
제 생명
제 가진 모든 것
제 장래
제 마음의 어떠함... 모두
주님께 빚진 것이 맞았습니다 .
값없이 허락하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빚,
매일 일상을 책임져주시는 그 '빚'
마음을 껴안아주시는 사랑의 빚
장래를 이끌어 주시는 그 보호와 인도에 대한 빚
죄를 멀리케 하시어 평강을 허락하시는 '빚'...........
.................
오 주여.
정말 빚진게 많은 자로
정말 빚에 대하여
빚으로 살고 있음을 잊고 있었습니다 .
주여.
그리스도 예수의 영이
제 심령에 가득차
온통 '빚'진 자로
옳은 겸허와 겸손으로 제 영혼이 가득차게 하시고
온통 감사로 채워 주소서.
주여.
빚진 자로서
제게 빚을 지었다 생각하는 모든 자에게
'용서'와 '도움'을 허락하게 하소서.
그리되게 하소서.
빚진 자로
제게 빚졌던 모든 , 아니 빚졌다 착각하게 하는
모든 자를 내려 놓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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