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십자가는 화평이고 화목이다[골1:15-23] 본문
20.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십자가
그 귀중하고 놀라운 구원의 원리를 알면서도 불구하고
자꾸만 잊고 살게 된다.
십자가
피
가시관
고통
.........
피하고 싶은 내용들 뿐이라서
우리의 무의식이
자신도 모르게 의식 한구석에 묻어 두려 하는 습관 탓인듯하다.
십자가는 고통 뿐인가?
십자가는 '예수'께서 홀로 감당하시고 끝인...
우리를 편하게 하는 도구일 뿐이던가?
생각하면 너무도 많은 '죄송스러움'이 있음에도
그 죄스러움의 무게가 또 마음을 무겁게 하고
무거운 마음에 자꾸만 망각하게 되는 모양이다 .
그러나.. .
그 마져 주님이 모르실까?
그 놀라운 예수 그리스도 피의 정결화 하심을 통해
우리는 갑없이 그리 '구원'.. 영생의 기회를 얻었으나
진정 이후의 상급,
이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 땅을 살되 하나님 나라를 사는 '심령 천국'의 삶을 사는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가 되기 위하여서는
점차로 '매일 매일'
잊혀지려던 십자가의 의미
십자가 보혈
예수 그리스도의 그 놀라운 사랑이
이 땅 위에 남은 시간 동안
점점 더 의미와 현실로서 다가오게 되는 자들에 대한
성화의 지표로
주님께서
다 아시면서
그리 허락하신 것이 아니실까?
그런 의미에서
내 이 버거운 매일에서
또 십자가를 묵상하고
그에 맞추어 날 변화 시켜
주님을 기쁘게 하시는 기회로 허락하심이다.
주님의 십자가는
'화평'이고
'화목'이라신다.
오늘 내가 붙들고 살 ..
내 안에 아직도 깊숙이 내 성품으로 자리 잡아
세상을 '왜곡'되이
내 좋은 대로 바라보게 하는 생각,
깊은 핵심적 망상의 생각들이
마구 잡이로 내 하루를 뒤 흔들려 하고
그리함으로
끝간데 없이 '나'만 옳고 타인은 다 틀리는 .................
내 의식 표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깊이 깊이 그런 잔인한 쾌감을 즐기게 하는 것에 대한
예수님의 깨닫게 하심이시다.
십자가는 두려움과 어려움과 죄책감이 본질이 아니다.
십자가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은
'화평'과 '화목'을 위함이다.
듣기만 해도 따사롭고 부드러운 표현
그 사랑의 세상에 뻗쳐지는 옳은 증상들 말이다.
나...
괜한 미움이나
괜한 차가운 정죄는
화목과 화평과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그를 얼른 돌이켜야 한다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십자가 보혈은 '화평과 화목'
우리 들의 관계 사이에서 옳은 그러함을 통해
주님 예수님과의 '화평과 화목'을 위해
성육신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시니
나도
내 잘못된 핵심 오류들을 십자가에 달아야 한다.
화평과 화목을 위해서
내 모든 '자존심'... '억울함'...........'잘나고 드러나고 싶은 마음'들을
그래야 한다.
깨닫게 하심이 감사하다.
주님.
이제는 조금더 직접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십자가 보혈을 묵상하고
당연히도 화평과 화목을
주변과 세상에 보이라' 심 말입니다.
주여.
그리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십자가 붙들고
십자가 보혈의 진짜의미
오늘 하루 그를 통해 내 마음을 돌이켜야 할 원리,
화목과 화평에 대한 노력을 하길 원하십니다.
주님 원하시니
저도 그리되길 원합니다.
주여.
성령으로 도우소서.
홀로는 자꾸만 넘어지고 잊고 실패하오니
은혜로 도우소서.
주님 붙드시면 온통 너그러워지는 그런 체험을
오늘 특히 더 하게 하시사
나와 주변에 대하여
화평과 화목을 하게 하소서.
몰려오는 부담들을 십자가에 맡깁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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