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당연한 원리(고전8:1-13) 본문

신약 QT

당연한 원리(고전8:1-13)

주하인 2012. 7. 15. 12:48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진정으로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값없이 나를 구원하여 주셔서

천국의 백성의 자격을 주셨음입니다.

 

그것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올라오는 '추악한 이 본성'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씻겨질 것 같지 않는 강하고 질긴 이 치우지 못하는 죄성에도 불구하고

그러함으로 도저히 논리적으로 '구제불능'일듯한 '나 자신'인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주앞에 오면

어느새 난 받아 들여지고

또 받아 들여져서

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자이구나.. 라는..

그래서 '난 아직도 쓸모가 잇을 수 있구나'라는

위안과 위로와

회복의 실마리를 얻어갈 수 있음이며,

그로 이하여 새로운 삶의 의지와

생명력으로 가득채워 갈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소망'이고,

또 그것은 '부활'입니다.

그것은 생기이고

또 생명입니다.

 

 보혜사 하나님,

성령님의 작용하심입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말씀에 나와 있고

그 말씀이 그대로 느껴짐 탓입니다.

덕입니다.

 

 오늘 그렇습니다.

시작부터 이리 말씀하십니다.

'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또..라십니다.

그렇습니다.

또 나를 인정시고

또 나를 받아 주신다 합니다

 

누구든지..라 하십니다.

나 같은 죄덩어리 ,어리석은 자..까지도..그렇다 하십니다.

 

나...

나의 특질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정말 맞습니다.

내 모든 왜곡된 인지현상에도 불구하고

아니.. 세상의 모든 불완전한 인간의 그것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만을 사랑함을 지킬 수 있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

나 같은 자도 '알아주신다' 신다.

정말 희망이고 소망이다.

 

내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내 죄로 인하여

사단의 교묘한 흔듦에 의하여 흐려지려 할 때,

또 주님은 이처럼 말씀으로

날 다잡으십니다.

그것,

날 그처럼 사랑하심입니다.

본질을 깨위치시려는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이십니다.

나에겐 소망입니다.

 

그것....

어찌하면...

너무도 '당연한' 원리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나를 그처럼 사랑하시고

세상을 그처럼 사랑하셔서

나를

세상의 모든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영원한 영생으로 들이시기 위하여

세상에 당신이시자,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십자가에 못박으신 게 아니시겠습니까?

 

아침 ,

주일 아침에

다시한번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를

이처럼 도닥이심도

내 죄의 부대낌을 아시고

다시 한번

소망으로 채우시려는

안식으로 채우시려는

당연하신 하나님의 사랑..아니시겠습니까?

 

주여..

 


8.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너무도 당연하다.

 

 음식.

어찌 하나님 앞에 내세울 수 있을까?

그런데, 음식으로 상징된 '물질'을 두고 생각할 때,

정말 , 우리가 물질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없어도 있어도 , 그것이 우리의 영혼의 자랑스러움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을자 얼마나 되던가?

옛날 이야기,

고승들의 이야기,

유교적 스승들의 이야기...

물질로 부터 초탈하려고 애쓰던 자들이야 말로

세상사람들의 존경과 하지 못하는 그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지 않던가?

 

 우리...

예수님의 일방적 선택으로 구원받고

매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삼중'보호를 받으며

이 땅을 사는 자들...

우리들에게 '세상의 그까짓 것들'.....얼마나 '의미'가 될 수가 있던가?

아니... 솔직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서 사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쉽게 '세상;은 탈속하고 초탈하고 청빈하고 놀라운 자 되어야 하지 않던가?

그러나, 그게 쉽던가?

현재 믿는 자들 중에 '하나님' 믿고 세상 잘 살아야 된다고 오인하면서

하나님과 세상의 떡을 양손에 붙들고 놓치 않고 살아가는라

그 영혼이 얼마나 피곤들 하겠던가?

 반면, 세상을 탈속해 버리고

'수도원'에 , '굴속'에 들어가 '수도'하는 것,..

하나님의 특별한 명령에 의하여 세상의 등불이 되고자

그러한'수도자'의 정체성을 띄고 그러하는 아주 극소수의

프랜시스.. 성자 .. 등 같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그러한 것이 '불교'.. 등과 무엇이 다른가?

그것.. 어쩌면 또, 하나님의 그 이삼중 도우심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던가?

하나님을 앞서는 '음식'.

그것....우리의 욕심 탓이다.

우리의 '무지' 탓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은

'초연'해져야 한다.

아니다.

초연해질 수 밖에 없다.

어느 것도.. 걸림이 없다.

먹어도 '자유'.

굶어도 '자유'다.

걸림이 없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음식'을 앞세우는

세상의 어리석은 자,

미련하고 매사에 자주 잊는 나를 위하여

저리도 당연한 말씅을 크게 외치심이다.

그것..

나에게 레마로 말씀하시려 함은

내가 레마로 받아들이게 하심은

그 너무 당연한 원리라고 생각했던 일에

내가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음이다.

아니.. 그러려 할 즈음에 있기에 하시는 말씀이다.

 

 

9.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 위험의 정체를 짐작하여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타인'에게 실족의 이유가 되는

나의 자유...라면

그것은 '자유'가 아닐 수 있고 방종이 될 경계에 있음이다.

 

나..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원리를 나름으로 정한 것이 있다.

 

우선은 '하나님'께 걸리는 부분은 아닌지..

둘째는, 타인에게 시험이 되는 것은 아닌지..

셋째, 나의 원함과 바램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다.

 세 부분 모두 완전 충족이 된다 생각하면,

나.. 거침없이 한다.

그것이 비록 세상의 흐름에 반하는 듯,

유행에 뒤지는 듯하여도 그렇다.

그것... 자유를 준다.

아주 만족스럽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원리가 아니라면 거침없이 멈춘다.

때로는 내 미련한 지혜가 한계에 부딪칠 때,

그때는 말씀으로 이렇게 신호를 보내신다.

그러니,그것도 자유다.

타인에게 죄가 된다 생각할 때도.. 그렇다.

 

 

그러나...어느 부분이 심각히 부족할 때가 아니고

갈등이 심하게 될 때,

말씀에 비추고

기도와

성령의 은혜가 느껴지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하려 애쓴다.

이것...이 부분이 힘들때가있다.

지혜나,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나님은 오늘 .. 이 부분을 말씀하신다.

내 자유가 타인에게 '걸리는 부분'이 되면

과감히 멈추라.

 

 최근의 유럽여행,

며칠 전의 내 가슴속의 부대낌....

.........

몇 일들이 어쩌면 '타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는 않았을까?

 

오늘은 주일이다.

하나님께서

너무도 당연한 일에 대하여

내가 당연히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생각해 보길 바라신다.

 

안식하는 주일..

난  지금 당직방에 앉아서  말씀을 정리하고 있따.

그것....

하나님이 날 이처럼 사랑하시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 결과의 흔적은

나에게 '행복'이라는 느낌으로

은혜로 다가온다.

감사하다.

 

 

주님.

주님이 말씀하시는

음식의 부분에 대하여

조용히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 자제하고

조금 인내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유'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게 어찌 나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가?

이제는 그 음식의 많고 적음,

누림과 못누림,

그로 인한 괜한 고민........등으로부터

자유하는 나에 대하여 확인시켜 주십니다.

주님..

그러나, 제 무지로 인하여

제 부족함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심적'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여.

제 부족함을 자제하고 절제할 수 있는

주의 지혜로

주님의 사랑으로 절 채우소서.

제 안의 어이없는 혼란들...

당연한 것을 인식하지 못했던 어리석음들

절 사랑하시는

제 아버지이신

제 생명의 하나님을

당연히도 사랑하는

저 주하인..

이리 깊이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 같은 신령함을 잊지 말자 (고전10:1-13)  (0) 2012.07.18
자유인(고전9:1-18)  (0) 2012.07.16
부르심 그대로(고전7:17-28)  (0) 2012.07.13
꼭 붙들어야 할 화평(고전7:8-16)  (0) 2012.07.12
몸 몸 몸(고전6:12-20)  (0) 2012.07.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