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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꼭 붙들어야 할 화평(고전7:8-16)

주하인 2012. 7. 12. 15:37

(고전7:8-16)

 

조금 있으면

스러져 버릴

이 육신의

중치 않는 자존심과  

어이없는 생각 탓에

 

얼마나

많은

소중한 것을

잃고 또

잊어 버리고 살았던가

 

 

이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꼭 붙들고 지키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자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내 머리 백발이 되어

주님 앞 설 그때에

더 맑고 깨끗한 모습

 

그 분께

올릴 수 있도록

 

오늘

최선 다해 살자

 

 

 
8.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10.혼인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

 

  ' 이르신다.'

 ' 명하신다. '

 

 혼인하지 않았거나 못했거나 이혼했거나 사별했거나.......

육신적으로 그랬거나

영적으로 그랬거나

'심리적으로' 아프거나 안아프거나

어떤 문제가 있던 자들에게도....................

'이른다.'.........신다.

그것은

세상 모든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야 할 강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르신다.

명하신다. ..

 

나.

내 속에는 정말 내가 잘난체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부분'이 분명코 있을 수 있고

외로워할..........

홀애비 같은 힘든 마음이 있거나

절대로 넘어 가기 힘들 만큼의 아픈 '상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것은

정말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를,...

그 어떤 이유도 되지 못하기에

난.......

목숨을 걸고라도

꼭 붙들고 지켜야할

이르시는 말씀,

명령하시는 말씀이 있으시단 이야기처럼 들린다.

 

 

15.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세상 어떤 것도

어떤 모습을 취하더라도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지켜야 할 것'......의 중심은

우리 목사님이 표현한 대로 '본질'이라는 것이다.

 

본질은 무엇 인가?

 

 옛날에는 교회엔 '드럼' 이 있으면 안된다고 했었다 한다.

'찬송가' 이외에는 어떤 곡도 용인이 안되었다한다.

아마, 여자가 장로가 된다는 것도

더더구나 '목사'가 된다는 것도 상상하지 못할 일이었다.

성경에 수건을 쓰지 않고는......이라는 구절이 이유가 되기도 햇을 것이고

'유교'적 관점에서도 그랬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없어지고 만.......비 본질의 논리가 되었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이땅에 그것으로 인하여 임하지 않으시지는 않았다.

 그 '비본질'들은 흔들려도 , 곧 아무 영향도 안미친다.

본질만 붙드신다면..

 

 오늘 말씀은

'화평'을 위해서는 '다른 모든 것'을 용인할 수도 있다는

사도 바울님의 지혜에 찬 말씀이다 .

 화평을 위해서는 그 어떤 것이라도,

그 시대상에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을 파격적인 말씀을 서슴없이 하신다. .. ^^;

 

사도 바울이 존경스러운 부분이다.

지혜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꿰둟고 있는 성찰'이다.

 

 문제는 '지혜'다.

본질과 비본질.

다른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아이들이 제복을 입지 않고 자라니 위아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자유로 키우니 '성적 문란'이 극을 이룬다.

성적문란은 영적 문란과 밀접하다.

사람의 '교합'.. ㅜ.ㅜ;;- 이 그리도 '자극적'이고 깊은 '본능'과 연관되어 있음은

그 육체적 하나됨이 '인간' 소우주의 통합을 상징하기 때문에

오르가즘이 그렇듯 강렬한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

그 심리적 퓨전은 '영적 '퓨전으로 나온다 .

세상권세 잡은 자와의 영적 퓨전도 그만큼 쉽다는 이야기다.

 

정말이다 .

비 본질 적인 것을 너무 무시하면

본질 자체를 잊는다.

 자유라는 개념으로 모든 것을 무시하면 '동성애자'들도 아주 쉽게 나온다.

사람들은 환경에 놓이면 '180도 달라지'는 현상은

옛날 6.25 전쟁의 예를 들어보아도

비근한 예로

'민주주의'가 봇물 처럼 터져나오던 시절에

하루아침에 대학병원에서 교수님의 멱살을 잡던 '노조 회장'이던

그 착하던 임상병리 기사의 얼굴도 보았다.

그들에겐 그 변하던 , 두 모습 모두 진실로 옳다고 느껴졌던 것이 맞다.

비본질이 본질로 착각되면 사람들에겐 세상이 180도로 달라져도 못느끼는 것이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상하구분과 상하구분 파괴의 세상관.........의 차이에 의한

태도와 감정의 돌변..........

 

그렇다면 어찌하여야 비본질에 의하여

본질이 흔들리는 차이를 구분할 수 있던가?

정말 어렵다.

나...

급한 성격.

착할 때와 분노할 때..

모두 옳은 착각..

중요한 것에 의하여 일정하게 흔들리지 않는

본질적인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으면

덜 화를 내게 될 것을... 한다. ㅜ.ㅜ;;

 나... 문제는 .. 안다.

그러기에 더욱 나를 흔드는

이 비본질 적인 것에 의한 혼란을 겪지 않아야 한다 .

그것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지표가 된다.

 

비본질 적인 것은 무시하지 않되

비본질에 의하여 흔들리지 않고

가능하면 '본질'을 흐리지 않는 가운데서

중심을 잡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

그것은 '너무나도 어려운'일이 틀림없다.

그것이 옳게 자리잡혀야 '존경받던 ' 자리에서 쉽게 허물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것이 지혜고 그것이 '성화'의 길이다.

 

그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매일을 회개하고 살아가는 일이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성령이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씌인것이다.

 

그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든 방법을 취하고라도

중치 않으면 자존심 내려놓고

'화평'해라.

쉽지 않을 일이다.

그래서 이르고

그래서 명령한다.

착해져라.

화평하기 위해서 착해져라'

 

 

예.주님.

그리해야지요.

그렇게 해야지요.

주님의 명령이시고

내 살아갈 이유인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시니

그래야 지요.

그러나, 쉽지 않네요.

제 안에 슬그머니 드는 생각과 그로인한 강력한 반대 에너지를

주님은 아셨나 봅니다.

그래서 이리 말씀하시니

그렇게 하렵니다.

주님.

힘드실 것을 집어 주셨으니

말씀하시고 명령하시고 이르어 주신 것을

제가 지킬 수 있도록

지금껏 그리하셨듯

또 힘을 주소서.

저는 약하지만

제 의지는 박약하고

제 본질이 아닌것에 쉽게 유혹되는

지혜없음이 안타깝지만

오직 성령으로 도우소서.

힘을 주소서.

주여 ..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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