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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주님 다 알고 계신다[사48:12-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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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주님 다 알고 계신다[사48:12-22]

주하인 2021. 7. 26. 10:21

토요일 근무 끝나자 마자 그늘 밑 피칭한 루프탑 에서 내다 본 뜨거운 햇살 쬐던 한여름 안성천 변 전경

내 안에 갇혀있어

내 문제만 바라보고 있으면 

온통 어두움 뿐일 것을

 

 말씀 있어

고개를 드니

온통 생기였고 소망이었다

 

주님이 그러신다

나는 시작이고 끝이다

다 알고 있다 너야

네 길은 형통할 것이며

네 끝은 창대하리라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힘내 살아가도 될 이유인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홀로 영광받으소서

 

 

12.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아... 감미롭다. 

가슴이 울렁인다. 

내가 그다 .

'하나님이 부르신 야곱이고, 이스라엘'이다. 

영적인 야곱, 영적 이스라엘.. 선택받은 자.

 

 그분께서 

"내게 들으라" 신다. 

내 고집스러운 마음, 

나를 그렇게 만드는 딱딱한 그 어떤 거수.ㅜ.ㅜ;; 들을 뚫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오늘 하루가 되길 

강권하심이시다. 

 

 

 '나는 그니' 라 하신다 .

나는 그니.. .강조다. 

그리고 그 후에 이어지는 말씀이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신다. 

잘 안다. 

알고 있다 .

알파와 오메가..

시작이시며 끝이심도 잘 이해하고 있고 믿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앎이 내 삶에서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해서 문제였었지.. 

그것을 

주님이 이리 말씀하심이다.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말을 들어라... 라시며 

더 깊이 

더 힘을 받을 진리로 

내 매일에 영향을 미치도록 말이다. 

 

  

15.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그 길이 형통하리라' 신다. 

믿어야 한다. 

믿고 싶다. 

믿어진다. 

말씀이 있으시니 그렇다 .

 

 왜 내 표현이 그런가?

 

오랜 믿음 생활을 

조금은 특별히 (홀로, 매일 말씀 묵상으로, 더 깊이...........................) 해오면서도

아직 저항하고 있는 내 깊은 부분을 

자꾸 들추시는 거 같다 .

 

 그러시면서 

말씀을 듣고 

말씀이 있으시니 즉시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단계의 초입에 와 있음을 

이제는 안다 . 

느낀다. 

 

 말씀이 있으니 그것을 논리적으로 풀고 받아 들일 회로를 구성하고

받아 들이기 위해 많은 기도와 노력 (반드시 필요하였던, 지금도 필요한 과정이다.. .물론 ~!)을 통하지 않아도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 과정이 많이 단축되어

말씀이 있으시면 즉각적으로 

마음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기쁨과 행복가운데 

든든한 안전 요새 (fortress)에 있게 되는 과정.. 말이다 .

 그러기 위하여

더 깊은 부분에서 저항하는 

되풀이 되풀이 되는 좌절들의 깊은 바닥을 

들여다 보게 하시기 위하여

이리 '위로'도 말씀으로 하시자 마자 

기쁨으로 받아 들여져 (내 길이 형통하다고 예언.. 위로.. ^^*) 

또 다시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옳은 이스라엘인, 옳은 야곱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하심이시다. 

감사하다. 

 

 내 길이 형통할 것이라시니

오늘 하루 또 힘낼 에너지가 생기는 듯하다. 

 

 

 

 아침에 꿈을 꿨다. 

생생하게.. .

하지만. .. 찝찝하게.........

 

 유혹적이고 나쁜일을 벌이고나서 ^^;

아주 친한 친구가 그 장소에서 동일한 일을 벌이겠다고

너무 당당히 한다. 

아... '죄'의 번연함, 죄의 무감각하고 유혹적인........

거기에 난...이상한 마음으로 (아마 위생에 대하여 가르치고 싶고, 질투도 되고, .......) 

단칼에 거부했다. (아.. 이 칼같고 그를 즐기는 고소함........) 

그리고는 이상한 반응(당연하겠지.. 왜 아닐까? 거부당했는데... 당연히.. ) ...

그 가장 좋아하는 친구의 어색한 반응은 

내 가슴을 또 턱막히게 하며...........

꿈을 깼다. 

 

 월요일 아침.

더러운 꿈.

희한 망측한 꿈과 더불어

현실의 문제 (너무 한가한 ...... 비교되는 ... )가  

이불속에서 일어나기 무섭게 (무섭다. .. ㅠ.ㅠ;;) 한다. 

 

 말씀 구절로 

나의 그런 깊은 내면의 저항들을 누르려 

여러 구절을 되뇌어 봤다. 

다행이도 겨우 마음을 정리할 말씀으로 

내 표현하기 힘든, 

머리속의 헝클어짐을 잡고는

말씀을 들여다 보았다. 

힘을 내서.. .

안하면 넘어질 것을 아니.. 

매일.... 하던 것을 

또 힘을 내 그리했다 .

 

 하나님이 그러신다. 

나는 시작이고 끝이다 .

힘내라.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힘이 난다. 

난.. 

꿈의 내용의 유혹적이고 적나라한 갈등

거기에 그 유혹을 겨우 밀고 나오는 (죄송, 완전히... 그러한 죄는 멀리하여야 하는 데 아직도... ㅠ.ㅠ;;) 

하나님에 대한 죄송스러움 (때로는 너무 죄책감으로 무거워져 나도 모르게 누르다 보면.. 마비..ㅜ.ㅜ)으로

머리가 빙빙 돌려하는 것............

주님께서 그 시초(왜 그런지.. ) 와 끝 (앞으로 내 미래)가 어찌될지

다 아신다시는 말씀이시다. 

 

그리고는 '네 길이 형통'할 거라시니

힘이 난다. 

 

그냥.. 

월요병이라고 치부하기는 너무 깊은 내 안의 내면적 갈등의 

깊은 부분이 터치되는 것임을 깨달아 지게 되었고

그렇게나 젊을적 부터 오랫동안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하여 몸부림쳐도 안되던것

말씀이 있으시니

그냥 잘 될 것이 믿어지고

말씀을 통하여

내 그러하였던 것 .. 모두다 아시고 계셨으며

앞으로도 끝까지 (오메가 , 마지막) 다 인도하실 것이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신다. 

감사하다 .

 

말씀이 있으니 믿어집니다 

말씀이 있으셔서 꼬인게 다 풀어집니다. 

말씀이 있으셔서 위안이 되고 

말씀이 있으시니 기뻐집니다. 

 

내 모든 이해되지 않고 좌절되려하던 것

어떤 설명이나 해석 보다는

말씀이 있으시니 이해가 되고 깨달아지며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주여.

현실은 그래도

주님이 말씀하시니 든든해지고

혼자 그리도 애쓰며 짊어지고 해결하려 애쓰던

에너지의 소모가 적어지고

괜한 소용돌이를 일으키려던 사단의 궤계들이 허무해보입니다. 

허찮아 보입니다 .

주여.

감사합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살겠습니다 .

살만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행복하려 합니다 

주여.

 

굳이 애쓰지 않아도

때가 되니 

그냥 말씀으로 이해가 되게 하시고 풀어지게 하시는 .. 

주님의 살아계신 뜻에 대하여

기뻐합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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