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흔들린 것은 나였구나[사15:18-25] 본문
18.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대저'라 하셨다
마음을 돌이켜 주의를 다시한번 환기시키시는 표현...이 맞으리라 ^^*
대저라 하시며 내 마음을 돌이키신 후
다시한번 확실히 집중하시라는 듯
'이같이 말씀하'셨는데.......라시며
'하늘을 창조하신 것도 그' 분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다 .
그렇다 .
당연하다 .
잘알고 있다 .
너무도 확실하게 믿고 있다.
이 우주, 하늘의 팽창 , 빅뱅....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러함을 믿게 된 것
'확신'이다 .
37살에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땅.. ' 아, 땅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내 어두운 세상관, 세계관을
'하늘'로 향하게 하신 것은
'하늘'이 펼쳐지고 더 확장되는 놀라운 체험이었다.
어둡던 내 마음이 펼쳐져
밝음이 쏟아져 들어오고
자주 가슴은 괜한 설레임으로 두근거리며
펼쳐지지 못했던 감성들이 폭팔하듯 튀어나오며
많은 '묵상시'와 '사진'과
성령으로 전율, 감동되는 목소리의 찬양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땅을 지으신 '그 분은
내 발 딛고 살
현실적 문제들의 돌파 (새로운 수술기법, 논문, 여행.........)으로
폭팔하듯 펼쳐졌었다.
그리고 그 분은 ''땅을 견고하게 하시고 혼돈치 않 '게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흐름으로
이 땅, 인생의 연단을 통하여
내면을 다지고 정리하시어 오셨고
지금까지 그러시고 계시다.
그런데
아직도
'땅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늘이 펼쳐졌던가... ' 하며
자꾸 혼돈속에 어지럽게 서 있는 듯 착각하게 하는
내면의 흔듦들,
매일 매일 눈앞에 펼쳐지는
그리고 당연히도 생물학적, 환경적으로 그리갈 수 밖에 없는
거절할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이 세상의 일들을 통하여
땅을 지으시고 정리하시며 견고하게 하시고
하늘이 그리 광활하게 펼쳐져 있음을
자꾸만 잊게 만들어지는
오직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많은 오염된 생각들로 혼돈하게 만드는 거짓들의 소리로
또 흔들리고 있다는게 문제다 ㅠㅠ;;.
19.나는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혼돈 중에서
찾으라고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한 것을 알리느니라
일생이 그런 것 같다 .
온 우주와 차원을 만드시고 지배하시며
영계에 계신 하나님께서
이 물질계에 우리를 만드시고 배려하시며
우리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원죄의 이유로 생긴 자범죄들을 통하여
세상의 권세잡은 영적존재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죄에 자꾸만 빠져 드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육신을 입고 이땅에 내려오셔서
우리 죄를 감당하시고 가신 후
보내신 성령으로
우리의 영적 싸움을 도우시나
아직도
이 미련한
육신의 껍질을 입고 사는 우리는
나는
매일 매일 또
하늘이 닫힌 어둠에 빠진 듯
지축이 흔들리는 듯
미련한 유혹과 눈가림에 흔들리고 있음이다.
그러다.. 점차로
그 안에 매몰되어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 살지도 모를 위험이 있음을
주께서 안타까이 여기시고
그래도
아직
말씀을 붙들고 있는 자들,
나를 위하여
대저...
이같이 말씀하시되.........하시며
내 흔들리려는 마음의 촛점을 다 잡으신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히도
십자가 구원의 결과로
당연히도 있을
열린 하늘과
견고한 땅의 위에 살고 있음을
깨우치시고
그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내 매일에서
드러내고 밝히깨닫고
흔들리지 않는 누림을 지속하길 바라심이시다.
그렇다면
내 매일을 어떠한가?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나이가 더욱 들어가면서
내 특질로 인하여
매일이 변화가 없이 조금씩 조금씩 지쳐가는 형국이다.
나이 60을 넘어서서 부터
갑자기 그 열심이던 '자전거'를 전~ 혀 안탄다.
귀찮아서 못타겠다.
시간이 나면 가서 하던 수영도 자주 빼먹고
어제는 8바퀴를 돌고나니 갑자기 힘이 다 빠져버린듯
더 이상 못하겠다.
(평소는 13바퀴 쉬지 않고 돈다. .. 50m 레인 )
그래서 그냥 나왔다 .
저녁 8시가 넘어가니
허기가 져서
그냥 또 과식 했다.
될대로 되라.......같다.
스스로............생각해도..
나..
내 의지는 절대로 아니지만
저녁 자기전 기도하고
아침일어나 묵상한다.
모조리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한 마음의 부담으로 그리된 결과이다.
하지만..........
그 나머지 하루의 빈 시간........
주님은 '동행'을 원하심을 안다.
'말씀'을 통하여
나름 강권적으로 인도받아 여기까지 온 '기도'의 힘으로
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매일매일을
다리 질질 끌듯 끌면서라도
왔다.
그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행복감과
성령의 강한 임하심으로 인한 나도 모르는
늙은 근육에 힘이 들어가서 임이다.
그런데............
위의 고백처럼
난.. .점차로 지쳐감을느낀다.
지루하다.
재미가 없다.
불안하다...............가
내 속의 비교적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심정이다.
이유를 안다.
내 오래된 습관........시간 날때마다 눈의 정욕, 재미난 것에 매몰되는 특질을 통하여
나를 붙들고 놓치 않으려는 '영적 오염' 탓이다.
요즈음.........
점차로 지치려는 것..
다 앎에 도 불구하고..
매너리즘에 빠지려는 나를
주께서는
대저
이같이...
그 원인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고
내 현재 이땅에 사는 이유의 본질을 다시 한번 돌이키게 하심이시다.
그리하며
내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 확실히도
하늘은 열려있고
땅은 견고하다.
네 흔들림은
혼돈 탓이다.
여호와가 네 하나님이시다."
아멘이고 할렐루야다.
잊지 않고 묵상하고 살일이다.
주님.
솔직히 지칩니다.
사는게 힘이 듭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의 철저한 은혜로 여기까지 왔지만
가슴을 짖쳐드는 흔들림이 있고
어둡고
지축이 흔들리는 두려움들이 있을 때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좌절하려 합니다.
주여.
하지만...
주께서 말씀하시니 다시 나를 돌아봅니다.
당연히도 알고 있는
하늘은 열려 있고 빛은 빛나며
땅은 견고하고 잘 정돈되어 가는
저를 발견하나이다.
주여.
여호와 하나님.
홀로 하나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계시고
주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제가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잇는 한
당연히도 밝고 견고할 것임을 믿습니다.
주여.
부르실 그날까지
오직 하나님.
오직 여호와 내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갑니다.
주여.
도우소서.
오늘 하루도 잊지 않게 하소서.
영적으로 더 견고하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밝음과 견고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홀로 하나이신 우리 주 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런 ...........나를 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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