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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레벨까지 낮추신 사랑?[눅2:41-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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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레벨까지 낮추신 사랑?[눅2:41-52]

주하인 2021. 1. 6. 08:19

 

46.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열정적으로 세상을 향해 가르치시는 어린 예수님.

 
49.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세상의 부모와 헤어짐에 대하여

별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그리하여도 문제 없이 다시 만나실 줄 아신

세상의 상리(常理)를 뛰어 넘으신 예수님.

 

 그 보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옳게 설파하실 기회를

최선을 다해 행하심(성전에서 가르치심)이

말씀을 보면서 다가온다.  

 

50.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처녀 잉태 고지하던 천사,

동방박사로 인해 천사 찬송으로 맞으신 예수 탄생

성장 시기의 반드시 있으시었을 하나님으로서의 아기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서

반드시 잊지 않을 당위성이 있음에도

미련스레이 걱정하는 (모성, 가족.. 본능이라 당연하지만 .. )

야곱과 마리아.

그들로 대표되는 인생들의 어이없음.

 

 그리고

그 미개하고 어이없고 말해주고 싶지 않을 지루함...................

죄송하게도 입장을 '예수님'.. 하나님으로 대치시켜

그 입장에서 내가

그 시대의 그들과  

지금의 우리를 바라 볼 때 느껴지는 느낌이다.

솔직히

나라면.........웩~.. 이 미련한 자들아.. 했을 것 같다. ㅠ.ㅠ;;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그런 그들,

이 상대할 가치 조차 없이

너무도 미련한 우리들을 위해서

구약시대의 그 수천년의 달램과 가르쳐 주심도 부족하셔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내려오셔서

공생애 삼십년 동안 저처럼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십자가 지셨으며

부활하시고

성령을 보내실 정도로

사랑하셨다는 게

그 사실 자체가

난... 너무너무 기적적이시고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극치처럼..

아니

솔직히

그나마 내 인지의 범위 안에

깨닫게 해주신

최고의 증거라 생각이 되어진다.

 

 

 우주.

너무나도 광활하고 커서

굳이 과학자들이 계산해서 '단위 (AU, 광년, ...)'로 표기해놓아도

도저히 상상조차 가능치 않을 그런 크기 들이다.

 그래도 짐작하기 위해 이런 것부터 나가보자

'태양'은 지구의 수만배 질량이고 직경이 지구 100개를 넘게 세워 놓아야 하는 크기란다.

6천도에..

태양계(수금지화목토 천해..아시잖는가? .. 지금은 명왕성인가 천왕성인지 빠지긴 했어도.ㅎ) 의 거리가

10만~100만 AU(8분간 빛이 달리는 거리)라니

1.5년 ~ 15년을 빛의 속도로 달려야 빠져나갈 수 있을 만큼 크단 이야기다.

 문제는 여기까지는 그냥 입만 턱 벌리면 될 크기지만

그것은 또 새발의 피다. ^^;

태양의 수억배나 큰 '별들'이 우주에는 부지기수고

태양계같은 무리들이 '조'단위로 뭉친게

지금의 우리 사는 태양계가 속한 'galaxy(은하수)'라는 은하다. ^^;

그리고 우리 은하보다 훨씬 큰 은하들이

우주에는 또 '조' 단위로 있고

지금도 우주는 팽창되면서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그 은하와 은하 사이는

은하들 보다 훨씬 큰 암흑물질로 채워진 암흑의 공간이다.

그래서

은하 사이, 은하내 별들 사이를 옮겨 다니기 위해서는

빛의 속도로 달려도 수억년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별하나 만 가지고도 그런게...........셀수 없이 많은

소위

'상상을 불허'하는 크기다.

 아.. 책에 비유가 나와 있어서 잠깐 옮겨 본다 .

태양계가 그리 크지만 우주에 놓여 있는 상대적 크기는

명동 성당의 성전에 모래알 세개 놓여진 것 보다 적다 고........ㅎ..^^;;

 

 우주를 잠깐만 들여다 보아도

금새 우리의 마음은 '무서움'.. '경외'로 바뀐다.

우리네 인생의 고민들이

정말....................하찮다 못해 어이없게 느껴지기도 한다...ㅠ.ㅠ(자신을 비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인류를 무시하고.. )

그러면서

처음에는 그 놀라움에

그를 만드신 '창조주'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어찌.. 그냥 .........있을 수가 있단 말인가?

그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있지 않을까?

 (빅뱅, 팽창, 폭팔.. 우주의 생성을 과학자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게 창세기의 시작에 나오는 천지창조의 묘사와 너무도 유사하다는 걸.. 아시는가? ^^*)

그러면서

점차로 그 끝없고 광대하신 분이

새삼 우리네 인생들에게

말씀으로 다가오시고

가르치시려 애쓰고

............하심에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과학자들 중에 무신론자들이 많지 않은가?

유신론자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부인하기도 하는

아인슈타인 같은 분 처럼

분명코 우주를 만드신 조물주는 있을 것 같지만

지구상에 씌여진 어떤 신도 거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ㅠ.ㅠ;; .. 며..

아.. 그들이 아는 우주가 그리 광활한데

겨우 그런 성서 같은 유치한 이야기나 하시겠냐는 이야기다..ㅠ.ㅠ;

( 어찌 개미에게 스마트폰을 이야기 해줄 것이며

 개에게 운전을 가르치고

 아기에게 인생을 이야기할 것인가.. ?

 그들 똑똑한 아기이기에 짐작은 하지만

 성경에 우주를 ...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알아듣기 쉽게  고대 중동인의 레벨에서 필요한말씀하신다고

 안계시다고? .. 유치하다고? .. 그래서 신이없다고...?

 에라.. 당신들 생각에 잡히실 하나님이면 그게 신인가?

코로나 바이러스 주제에

인간이 없다 주장한다 해도 진짜 인간이란 존재가 없는 것일까? ㅎ..)

 

 아. .

생각을 아주 아주 아주 아주 큰 곳에까지 펼쳤으니

'우리'네를 중심으로

더 작게 작게 생각해 보자.

 

 우리네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그 수는 뭐 몇십 조 (단위가 조.. .가 기본이다.ㅎ)라 하고

그 세포 안에는 '핵'.. .등이 있다.

핵은 또 수도 없이 많은 유전 물질을 형성하는 단백질 이 있고

단백질은 더 나뉘면

분자로 이루어졌을 테고

분자는 원자..

원자는 중성자.. ....... .. 해서

'쿼크'..

또 그 밑으로 '띠.. 뭐'라는 단위가 있단다.

 왜 이야기를 하는가?

(우리들은 우리의 3차원 세상이 다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상상도 못하는 레벨이 있음을 알자는 이야기다.

 차원이 다른 이야기..  )

 

조금 더 들어가 보자 .

 

균이라 불리는 박테리아는 '세포' 단위( 세포벽,세포질, 세포 질 안에 골기체, 미토콘드리....와 핵으로 이루어졌다.)다.

그러나 '코로나'.. 감기 등은 '바이러스'다.

 바이러스는

세포 벽을 뚫고 세포질 안으로 침투하여

핵 속으로 파고 들어가

거기서 복제를 통하여 DNA나 RNA등으로 번식하는

'유전물질'로 이루어진 단위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지금 '세상'이 온통 뒤집어 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 '코로나' 들이 생명이 있을까?

없을까?

없는데 어찌 번식을 하고 어찌... ?

그렇다면

그들은 우리를 인식하고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의 입장에서

우리네 몸들은 어찌 보면 '우주' 크기가 아닐까?

최소한 태양계의 크기..

그들이 살아 있는 존재라 치면

우리를 짐작하는 똑똑한 바이러스는 있을 지 몰라도

실제 그럴수 있을까?

또 그 바이러스가 우리네 인간을 짐작을 한다 해도

자신들의 레벨 까지 내려와 대화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을까?

그렇다 치면

하나님이신 예수 께서

성육신 하셔서

인간세상에 내려 오셔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이

마치 비유가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코로나 레벨로 , 그들의 모습으로 내려가서

코로나들을 가르치시는 것 아니겠는가?

60조되는 세포 중

지구가 속해있는  은하수 세포 선택해서 내려 오셔서

핵인 지구에 헌신하시어

이 땅을 이렇게나 오염시키며

그 ~ 사랑하며 창조하신 '지구'를

타락으로 오염시키고

온갖 쾌락과 욕구의 이유로 오염시켜 병들게 하는

이 병을 멈추고

돌이키도록 ........말씀이다.

 

그게.....

내 입장이라면

설령 내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런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게 가능하단 말씀이던가?

 

이것............

생각하면

예수님

그 분 자체가 '기적'이 아니신가?

사랑의 기적..

생각할 수 없이 큰 그릇 (아.. 불경한 표현 ^^;;) 의 버퍼를 가지시고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보시는

바로 그 기적.................

 

 

오늘

예수님의

어리시지만 기회를 잡으시자 마자

가르치시는

그 어이없는 ^^; 사랑을 묵상하며

다시 나를 들여다 본다 .

 

 나.

솔직히

방금 90세 가까우신 부인을 모시고 온

남편 분의 장황한 설명을 들으며

마음에서 '울컥' 하며 말씀을 잘랐다.

한번 들으면 다 아는데 왜 ... 가 내 속을 스치는

내가 원치 않는 오래된 생각이다.

그것.

어쩌면 난.. 그 분들을 사랑하기는 힘들어도

귀찮아 하는 것 맞는 것 같다.

아.. 못 이해하시고 수준이 다른 분들에 대한

내 속의 교만함이 그런 것 같다 .

 과거의 흔적이기도 하다. ㅠ.ㅠ;

되풀이 되풀이 하시는 내 부모의 ......그러함의 흔적..

 

..........

 

어찌 되었든

난.. .

예수님의 가히 짐작하기 힘드신 사랑을 묵상하고 있는 중이다.

말씀에서 그러신다.

그 분의 사랑을 짐작하기는 힘들어도 (어찌 창조물인 우주에 대해서도 그러면서.. 그 분을 .. )

그 분이 하시니

나도 하라시는 권계..(성령으로 도우실 말씀, 명령이시지만 은혜의 가르침 ) 가 계시기에

난...날 돌아보아야 한다.

 

다시 그 분들을 바라 보았다.

갑자기 짧은 순간의 눈물이 스치려 한다.

부부의 사랑.

혹여나 저 나이 될 때의 나였더라면..........

 

그렇다.

그게 긍휼함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그리 보도록

예수님 통해 모본을 보이신 것이다.

코로나 보다 작은 나를

같은 모습으로 낮추어 가르치시는게

너무도 가슴 떨리는 기적 아니시던가?

감사하다.

 

조금이라도

그분의 흔적을 짐작하고

그분 말씀에 마음이 돌려 진다.

할렐루야.

 

 

주님.

많이 써 놓았습니다.

누구를 이해시키려기보다

쓰면서 스스로 정리되게 하는

주님의 인도하심 덕인줄 믿습니다.

 

깨달아지고

마음이 변해갑니다.

평생을 수십년 되풀이 해오는

내 마음 속의 오류들이

말씀 묵상으로 쉽게 돌이켜 지려 합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

신비롭게 찾아오시기도 하지만

이 놀라운 신비가

누구도 해석해줄 수 없지만

성령으로 은혜로 깨달아질 기회를 허락하셨음을

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아갑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주여.

사랑이시고

예수님 믿어짐이 기적인

그 하나님..

찾아오셔서

더 큰 인도하심으로 깨닫고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내 주예수시여.

거룩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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