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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늘의 그 때에[눅2: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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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늘의 그 때에[눅2:1-20]

주하인 2021. 1. 4. 08:41

 

1.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그 때에'가 눈에 들어온다 .

그때는 언제인가?

아구스도가 호적하라 ( 처음으로 )세상에 명하여

모든 사람들이 혼란스럽지만

무조건 움직여야 했을 '세상적으로 의미있는 때'를 말하는 듯하다.

 '세상적으로 의미있는 '

 '그 때에'..........말이다.

이 버거운 인생에 어쩌면 큰 의미 내지 위기가 될 수 도 있을

바로 '그 때에' ..

 

6.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반면에 다른 '그 때에'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해산달이 찬 몸으로 타지에서 호적하기 위하여 방황하던 그때.

해산해야 하는 데 어디에 마땅히 몸을 편안히 뉠 만한 장소하나 없던

초조하고 힘든 바로 '그 때에'.......

 다행이도 '구유'에서라도  무사하게

아들을 출산하게 되던

너무도 힘이 들고 절박하던 '그 때에'다.

 

아.. 인생의 힘겨움.

외줄 타기 같던 삶의 그러함을

'그 때에'라는 표현에 함축시켜 놓은 듯하다 .

 

 위 두 '그때에'를 보면서

그 안의 깊은 , 많은 함축의 뜻을 보는 듯하여

집중하게 된다.

 

 

할머니 집에 기대하며 놀러 왔던 그 때에, 할머니가 안계시니  생기는 허전함과 그리움을 그때 행하던 할머니와 손녀 만의 언어인  "할머니 앉아"로  외친다.  발을 동동 구르며..... ^^;

 마치 21개월 채 못된 울 손녀가

아내가 이곳 PT시에 내려와서 비어 있는 할머니 집에 들어와 (옆옆 동에 산다^^*)

그리도 잘 놀아주는 할머니가 안계시니

안절 부절 못하다가 "할머니~~~ 앉아~~ 할미~앉아~"하며

자기가 아는 많지 않은 단어 중

'앉아'라는 단어 하나에 

아이의 모든 뜻과 감정을 담아

그리 녹여 내듯 말이다ㅎ ..^^*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런데

'그 때에'

동일한 사건에 대하여  

다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늘이 열리고 천사 찬송있으며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복음에 대하여 선언하고

그리스도 예수 탄생에 대하여 선포하고 있었다 .

바로 '그 때에'..

 

 그 때에.. 라함은

우리네 인생의 모든 일들..

때로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우리의 생사까지 좌지우지 할 만한 일들이

(아.. 돌아보면 위기의 그때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 벌어지던 그 때이고

그 때에는 너무너무 힘들고

세상에 홀로 방치된듯한 절정의 고독감, 외로움으로

고뇌하고 안절부절 못하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는

다른 한편에서는

하늘 문이 열리고 천사찬송이 있으며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네 인생에 깊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때일 수 있기도 하다 .

 고난은 하나님의 또다른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다는 게

'그 때에'라는 단어를 보면서

들어오는 느낌이 아닌가?

 

 안온감 !

 


15.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이 말씀 구절을 보면서

'하나님의 세상에 역사하시는 방법'을 다시한번 되뇌이게 한다.

되새기게 .. 말이다.

 

 하나님은

세상에 최소한의 간섭을 하신다 .

자유의지를 허락하시고

그를 지켜보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에

최소한의 모습을 드러내신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그 드러내심을 감추신다.

그리고 또, 그러하심은

믿고 깨닫는 자들에게

세상에게

그들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강력한 영향을 미치신다.

 

 

 무엇이신가?

무엇을 내게 오늘 말씀하시려시는가?

 

 새로운 한해의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

또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도 있고 .........있고.. 드는 나이도 있으며.. ^^;;..

마음이 그리 홀가분하고 힘있지만은 않다 .

지속되는 변화없는 삶..에 지치려고도 한다 .

작은 문제 (환우.... ) 들이 괜히 슬그머니 들고 일어나려는 듯 

불안을 자극하려 한다. 

들어가는 나이에 '정리'해야할 내 삶의 마지막들을 

더 깨끗이  해야할 어떠한 중압감이 무거워지려 한다 .

괜히 그러하다. 

 

'그 때에' 라시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 이유 일게다. 

 

그때는 

괜히 어떠한 큰 일이

편안하고 축복받으면서 분만해야할 요셉들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호적이라는 큰 이벤트로  

위기, 삶의 바닥까지 들여다 보게 하고

그러나 그러한 순간에도 

피할 길처럼 마굿간안에서 '분만'을 하게 되는 등.........

삶은 지독히도 힘들게 

그들의 인생을

세상 모든 사람의 하나도 변함없는 인생들을 

또 그렇게 흔들고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절절히 일어나고 계시었으며

깨어 있어 보는 자들에게는 

굉장히 강력한 의미로 보여지는 순간이었다 .

 

그렇다 .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보이게 하실 자들에게는 

엄청난 위용으로 보이게 하시며

어떤 자들에게는 암울함 , 위기.........로 느껴지게 하지만

믿는 자들 , 깊이 믿는 자들에게는 

역시 그 위기는 있겠지만

새 생명을 탄생케 하는  때로 다가오며

의미가 되어질 것이다 .

그 의미는

그게 그들이 인정하던 하지 않던

깊이 믿던 

적게 믿어지던

하나님이 살아계심은 

그리고 그 분의 뜻대로 세상, 온 우주 만물이 다 움직여짐은

절대로 사실임을 

이제는 확실히 믿는다. 

 

 우주에 대하여 

가끔 이곳에 올린다. 

알지도 못하면서.........ㅎ.........

 

그 광대함에 ,

그 영원한 시간의 장구함에

너무도 기가막혀 '인생'은 홀연히 사라지고

경외로움만 남는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그 끝이 없는 광대함의 , 끝이 없음에 먹혀

우리의 지식과 상상의 한계 안에 들어 오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흔적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나도 마찬가지지만 ... '무신론'에 빠지게 되기 쉽상이다. 

 

스티븐 호킹은 무신론을 단언해 버렸고 .. (아... 인간의 지혜로 어찌.. 이 교만함을 .. 가장 똑똑한 인간은 가장 미련한 인간과 일맥상통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고 오직 거기에 매달리는 세상 지혜는 모두 똥~이다 ^^;;ㅎ)

아인쉬타인은 그래도 그 우주를 만드신 절대자는 부인은 못하겠으나

이 땅위에 씌여진 신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라고 

유신론자 같은 무신론 (하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부인하니 .. 원.. ) 자였다.

그외에도 아주 많은 머리 좋은 분들이 그랬다. ㅠ.ㅠ;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우주에 대하여 그 옛날의 원시인 갓탈피한 사람들에게

지금의 사람들에게 이야기 다 해줄까?

21개월 짜리 내 손녀에게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가르킬까?
.......

하지만 '창세기'의 묘사는 

'빅뱅'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하고 (이것도 비아냥거리는 똑똑한 무신론 자들은 있다 .^^;;)

그 똑똑의 최고봉,아인슈타인이 죽을 때까지 부인하던

'양자론'은

지금 번연히 일상에서 이용된다 .

너무도 깊숙이.. 

양자론은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나 반드시 있는 .. .개념이다. 

(영혼, 신.. 영계.. 어찌 과학적 증명이 필요할까?   증명할 수 없지 만 확실히 있으신... 

 그때에 보지 못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을 제치고 

 반드시 보이시게 하셨던 동방박사들에게는 보이셨다. ^^*)

 그 대표적인게 반도체, 양자 컴퓨터...란다. 

양자론에서는 '빛'은 '파동'이기도 '입자'이기도 하다..

관찰자 (하나님 아니신가?.. )의 의지로  파동이기도 입자이기도 하다 .

우주 이편에도 저편에도 있다... 모든 사물에 연결되어 있는 ... .뭐 이런 개념이다. 

 성령님으로 연결되고

하나님의 성전은 천국에도 우리 영혼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

하나님의 뜻 (의지).. 아닌가?

 '차원'은 또 어떠한가?

하나님의 시간은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는 성경 말씀에 어찌다를까?

이것..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개념에 중력으로 시간이 변한다는 것으로도 나온다.

 '다중우주'는.......................?

그 다중 우주를 넘어서는 시간은... ?

어찌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븐 호킹 따위의 머리로

짐작을 할까?
 

 

 '그 때에'의 

그 다중적의미.

그 때가 

고난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의 인식에 걸리지는 않으시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의지로 (양자원리에 하나님의 의지, 말씀으로 ...  ) 

세상은 결국 하나님 뜻가운데서 움직인다. 

온 우주, 그 우주의 또 다른 우주..........

매일 수천광년씩 멀어지게 하시고 새롭게 만드시는 별들의 생성을 

다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인식하지 못해도

허블망원경으로 보여줘도 이해할 수준을 넘어서시는 

그러나 반드시 있으시고 

더 똑똑한 후대의 천문학자들의 깨달음, 인식에 슬그머니 드러내신 것처럼

아주 뚜렷히 살아계신다. 

 

그러니 난.. 

그때에

이 오늘의 그 때에 

또 모든 염려 내려 놓고 

오히려 감사함으로 

확신으로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주님 뵐 그 날까지

더 기쁘게... 말이다. 

감사하며.. .

 

 

할렐루야.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이신 주님을 기뻐합니다. 

 

비록 그때에 머물고 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면서

힘찬 이때를 기약합니다. 

 

비들 비들 거리려 하지만

힘찬 새해를 기대합니다. 

 

주여.

주님이 계시기에 그렇습니다 .

 

주여.

비록 제 미약한 믿음에는 잘 보여지지 않으시지만

확실하게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내 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그리합니다.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리될 것을 기대합니다. 

내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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