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든 일에 뜻이 있으시다[눅2:21-40] 본문
22.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24.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25.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자식을 얻게 되는 강력한 기쁨 중에
말을 못하게 되는 '고통'이 함께 왔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내 삶.
기쁜 일보다는 어이없는 일이 많았다.
그 흔적으로
아직도 난 작은 흔들림에 크게 기가 막혀 한다 .ㅠ.ㅠ;;
아니다.
솔직히 가만히 보면 습관이 되어서 그러는 거 같다 .
너무 오랜 성장과정의 폐해.
두려움, 불안.. .의 흔적으로
작은 흔들림에도 몸이 반응하고 나도 모르게 흔들~하려한다.
그것..
말씀 안에 가만히 들여다 보니
크게 기가막혀 하게 하는 '어떤 '이유로 인하여
그러한 내 몸의 변화 자체를 두려워 하는 것이며
두려워 하려는 사실 자체를 두려워 하는 것인듯핟다.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부끄러움'을 느낄 가 두려운 게 더 큰 것 같기도 하다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일에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고
온전히 담대하여..........."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오늘.
기뻐하질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맞이한
사가랴 등.........
깨닫는다.
그는 결국..
'부끄러워 아니하게 하시려고' 이렇게 하셨구나... 라고..
그렇다.
그게 깨달아 짐이 행운이다.
자식 잉태도 기쁨이지만
그로 인한 더 깊은 하나님의 뜻.. 을 알게 되는 게
진정한 기쁨이다 .
30.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마리아는
처녀 몸으로 잉태했다.
죽음을 두려워 해야 하는 처녀 임신, 불륜 낙인, 사회매장......................
무서워할 일이 맞지만
그것은
'은혜'를 입은 것이란다.
무서워 하지말고 기뻐하라 신다.
모든 이유.
세상에 벌어지는 그 어떤 일들에 대한 이유.
특별히 어려운일, 힘든일, 고난, 두려움 , 부끄러움, 고통, ................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다 .
아니다 .
오히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유익'을 주신다.
그 고난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게 하시는 기쁨을 주신다.
주님의 뜻은
모조리 '옳다.'
모두 기쁨이다.
모두 감사할 일이다.
그냥.. 단순히
우리에게 그리 '혼란' 스럽고 힘들게 느껴지길 허락하신 탓이다.
그 이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그를 통한 '성장'과 성화와
결국
더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가까이 하게 하시는
그러한 이유 아니던가?
감사하다.
알지만
더 깊이 알길 바라시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실게다.
감사하다.
주님.
모든 일에
주님이 모르실이 어디 있겠으며
그 어떠한 일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신 일이 없으신바
이 세상에 벌어지는
그 어떤 두려움이나 힘듦이나 고난도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이란 이야기다.
그것.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허락하심이니
당연히도
당황할 것도
힘들어 할 것도 없다 .
아..
알면서도 되지 않음 조차
성령의 은혜로 도우실 것이시며
매일 이렇듣 말씀 통해 또 지시하고 인도하시니
내 어찌 고민할까?
감사하다 .
아.. 정말 감사하다.
이 두려움과 고난과 부끄러웠음 조차도
주님께서 내 기쁨을 위하여 허락하신 것이시다.
당연히도 무서워하지 말고
은혜를 기대해야 하지 않은가?
내가
지금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바라보고 있으니
당연히도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예수그리스도 이름들어
진정 감사하길 원합니다.
내 어리석은 감상의 흔들림,
너무 오래되어 습관적으로 정신차리지 못하게 만드는
구습의 혼돈에
그리 당황할 것이 없음을
오늘 사가랴와 마리아님을 보면서
다시금 깨닫습니다.
오히려 기뻐하고
은혜를 감사하여야 할 것을
잊었었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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