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의 유월절[눅22:1-13] 본문
1.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유월절... 유월절이란 단어가
계속 되풀이 눈에 들어온다
유월절이란
모두 다 아시다 시피
애굽시절 10대 재앙의 마지막 '애굽의 장자들을 죽게 하시는' 재앙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설주에
유월절 어린양을 피를 바르면
재앙을 피하게 하시는
그 사건을 기념하게 하시는 날이다 .
유월절 어린양의 피.
'예수님'의 피.
곧 있으실 예수님 십자가 사역 (아... 사역이라기는 너무도 험하고 죄송하고 감사한.......) 으로
흘리신 십자가 보혈의 피를 상징한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시선'으로
최소한 오늘 하루 만이라도
감사와 죄송함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더 기도하고 .. .^^*
2.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그런데...
유월절..
최소한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유월절 어린양의 온전한 대속제물이심을 모르는 자들이지만
그 유월절을
하나님의 명령 (구약시대의 시선)따라
더 겸허하고 감사하게 보내야 하고
일절 '죄'에서 멀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살인의 궁리'를 하고 있다.
비록 나름의 '명분'을 가지고 그리하고 있지만
그것은 그들세계의 눈으로 보아도
유월절 정신을 어기고
하나님의 원뜻을 어기며
살인의 죄를 모의하는.........
오직.......자아 충만 , 세속에 매몰된 이념의 충만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해나가고 있다.
아..
이 죄.
이 머리 좋은 자들의
가장 미련한 선택. ㅠ.ㅠ;
대제상들로 대표되는 '바리새인들의 유월절' !
3.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거기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서 좇으면서도
가장 악한 결말을 가지고 오는 '가룟유다의 유월절' 을 보고 있다.
하나님은
죄 자체도 싫어하심이 맞지만
하나님을 알면서도 '의지적으로 짓는 죄'를
가장 싫어하심을
유다를 보면서 알고 있다.
그는 '사단'이 합일되어 버린다.
가장 겸허하고 온전히 감사와 찬송으로 마주해야 할 '유월절'에
가장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 스승을 배반하고 성령의 은혜를 박차고 가장 스릴 넘치는 배반으로 얻어지는 물질.......와우.. .)선택을 하고 말았다.
'사단'이 합일 되어 버리는
가장 극단적이고 파멸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알면서도 짓는 죄.
고범죄.
그것도 어쩔수 없이 자신의 이전의 성품과 상처로 인하여
불가항력 (표현이 맞는지 모르지만.. ) 적 고범죄가 아닌
'선택적 고범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을 팔아먹는
유월절에 특히 더 .....그러한 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과연 '없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ㅠ.ㅠ;
13.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그런 그들과 대비되는
'제자'들의 유월절 모습을 본다 .
참으로 놀랍게도 (놀랍다고 느낄 수 있는 깨어있는 은혜를 주소서. 주여.. )
물한동이 지고 가는 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아무 의심없이
물한동이를 지고
바로 그 시점에
그곳에 가게 되어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만나
'유월절 마가 다락방'의 거처를 마련하는
신비로운 (그거... 정말 신비 아닌가? 시간과 장소와 사람의 성향을 딱 맞추어 보내는 시간부터 도착하는 시점까지 맞추시게 하시는 예수님의 능력.. 드러나지 않는 이러한 신비를 믿고 체험하는 게 진짜 믿음 아닌가? ^^* ) , 그러나
드러나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반항하지 않는 '유월절' ...................^^*
오늘 세 다른 모습의 유월절을 보고 있다 .
특별히 '유월절'.. .유월절.. 하는 단어에 눈이 가게 하심은
나로 하여금
그 세다른 부류의 눈중에서
유월절 맞이하는 자들 중 어떤 시선으로
오늘 하루를 바라볼 것인가
돌아보라 하심 같이 느껴져 온다 .
한달에 한번 일찍 들어가는 금요일..
내일은 2주마다 쉬는 토요일......
마음이 좀 홀가분해서 (이럴 때 게을러지려 한다. .^^; )
말씀올리는 것 게을리 할까 하다가
오늘은 어제 저녁의 간구 탓이신지
응답인지
마음이 성령 충만하던 시간의 느낌으로
유월절 어린양이라는 단어가 가슴을 울리며
유월절 이란 단어에 꽂힌다.
그러면서
그 유월절 어린양 예수님의
그 힘든 마음이 읽혀지려 하고 감사로 나오려 한다 .
하지만..
또 세상의 일을 생각하자 마자
마음이 또 메말라지고
저들.. 바리새인처럼.. 유다처럼..
유월절 어린양 보혈의 은혜로 살아왔고
그 은혜로 여기까지 왔으면서도
어느새 '유월절'은 행사만이고
나머지는 '자아'가 기세 등등하게 살고 싶어 함이 느껴지려 한다 .
그렇게 그동안 나도 모르게 또 지내왔었구나.. 싶다.
잠시 잠시 글을 올리는 동안
며칠전 '자궁외 임신 '수술 하고 퇴원한 젊은 환우분이 내원하시었다.
아시다시피 정상적 '자궁 안'이 아니고 '자궁바깥.. 자궁 말고 다른 곳'에 임신 되는 현상으로
그 작은 자궁외의 다른 곳에 임신되니
아기가 커지면서 그 장기가 터지고 (대부분 나팔관) 내출혈로 급격히 나빠져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인바
이 환우 분...
전혀.......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아주 초기의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방에 들어가서야 발견된 경우였다.
어찌 모조리 설명할 수 있겠냐마는
자궁외 임신은 산부인과 의사가 '분만' 이외에 가장 많이 고소당하는 질병일 만큼
놓치고 진단내리기 힘든 경우가 아주 많은 경우고
이 환자 분은 특별히도 더 그런 케이스로
초기이기에 추후 임신을 위해 '나팔관'을 살려놓을 때
그 장점과 단점이 너무도 극명히 갈리는 경우로
살릴 경우 '재발' .. 재수술.. 필요시 항암제 사용..........의 위험성이 있고
또 병리 검사로도 잘 안밝혀지는 경우등... 복잡한 케이스였고
반면 나팔관을 날려버리는 경우 그런 위험성은 없으나
추후 임신률 감소................로 결정을 내리기 힘든 케이스 였다 .
아주 복잡.. 그자체.. ^^;;
하여튼...
생각보다 잘 반응되어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는 환우 분에게
조금 환우가 뜸한 틈을 타........
수술 사진을 보여주면서 상황을 모조리 설명하며
앞으로의 예후를 설명하고는
이럴 때 해야할게 있다고 하니..
눈을 쫑긋거리며 바라본다.
'기도~! '라 하니
가만히 쳐다본다 .
거부하는 눈빛이 아니다.
얼른 말을 이어가며
내 간증을 섞어가며
"이러이러하여 인생으로 결정해나가기 어려울 때
필요한게 있다.
'기도'다.
앞으로 경과가 저리 여러가지 예상되는 어려움들이 있으니
'하나님 도와주소서.' 해야 한다 .
지금의 개독교 소리듣는 일은
예수님의 지도와는 너무 다른 행위가 SNS로 쉬이 퍼져서 일 뿐이다.
오늘 말씀에 '유월절'... .....^&%&*.. " 했다.
그리고는 얼른 말을 이어
" 요새는 비대면 예배까지 잘되어 있다
목사님들 .. 검색하여 집에서 들어보라" 라 하고
그러마하는 다짐을 받고 내 보냈다.
아.. .
유월절을 묵상하며 기쁨으로 바라보게 하시는
내 주변현실에
충만한 성령의 감동으로
오늘 또
이 불신의 PT병원에서 잠시 전도를 했다 .
참 감사하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내 유월절에 대하여 묵상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인도받으신 느낌대로
이전에 자주 그랬던 것처럼
또 전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전과 다른 태도로 그 분을 위하여 화살기도도 했습니다.
오직..
유월절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의 시선으로
그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벌어지지만
너무도 놀랍고 절묘한 마가 다락방의 일처럼
제게도 또 하나님이 성령으로 임하셔서
인도하시고 그리 절묘히 이끌어가심을 체험하면서
제 삶이 어제보다 더 풍요로와 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제 유월절을
이리 채워주시니 그렇습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이
세미한 증거를 깨달아 알게 하셔서 그러합니다.
주여.
온전한 눈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지금부터 영원까지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유월절 어린양
거룩하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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