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자랑 내 관심[갈6:11 - 6:18] 본문
1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내 자랑할 것'이 예수 그리스도,
그중에 '십자가' 밖에 없다 는 것이 어떤 의미이던가?
십자가.. 하면 '고난' 과 '순종'이 떠오른다.
물론 그 안에 담긴 너무도 큰 복음의 의미는
어찌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 사도 바울이 '나'로 표현하신
지금 이 말씀을 묵상할 모든 '내'가 자랑할 것은
예수님으로 인한
고난을 기뻐하고 순종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
그로 인하여 세상의 그 누구도 알지 못하나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된..
그것을 단지...머리 속의 개념...이나
삶과는 괴리된 철학 정도의
그래서 '타인보다 조금 우월하다는' 영적 자만감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그 안에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체험 함이
자랑으로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아직 그렇지 못한 '주하인'이
자랑할 것이 되어야 한다는 권면이시고
그 것이 내 운명이 될 '예언'이신 것이다.
나..
자랑할 것이 이제 잘하는 노래나 술술 풀려나오는
글재주가 아니어야 한다.
오직 '십자가' 만이 내 자랑이 되어야 한다.
내 기쁨이 되어야 한다.
그때,
세상은 내 안에서 십자가에 못박힌다.
그것.. 무슨이야기인가?
그토록 좋아고 귀하게 생각해서 끌려다니던 것들이
이제는 별로 의미와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처음엔 갈등이 많았다.
예수님 믿고 기도할 시간에 이게 무엇하는가..하면서도
당구.. 밤새..
골프에 ...
술에..
그게 죄는 아니다.
난..그냥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며
이제 몇개 안남아 간다.
그중에 아직도 어려운 거..
안목의 정욕.
TV, 영화, 새로운 거...^^;
내.. 완전히 끊기면 소천하게 될 거 같아
하나님이 허락하신 줄 알고
아직은 흐르듯이 내 속을 말씀에 투영하면서 다져간다.
때로는 그런 나의 분위기에
세상이 나를 이상하게 보는 바도 느낀다.
그것..그들과 다른 그것을 한동안은 갈등도 해보았다.
하지만, 점차로 말씀이 내 안에서 힘을 입어가며
난.. 별로 흔들리지 않게 되어간다.
그 흔들리지 않음은
늘 그렇지는 않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생각들에 대하여 정확한 반론이 있어야 한다.
17.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그러나, ,세상의 생각으로는 어디 정답이 있던가?
세상의 생각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그게 꼭 하나님의 일이 맞던가
선교하고 ,
선교하러 모든 것을 다 내려 놓고 간다면서
실은 자기의 자아에 만족되는 그림인 경우는 얼마나 많던가?
특별히 인터넷을 보면 수많은 자기 주장들이 있다.
'김xxx'라는 유명하지 않은 - 유명한가? 동성애자 감독으로 ? 세상에 당당하게 문란해서?ㅎㅎ - 감독이
우리나라에 합당치 않은 드러낸 결혼식을 올리면서
세상에 '일갈을 했다' 라고 .......하며
인터넷 검색 몇위에 올라 있음을 본다.
그거 .. '일갈'이란.. 옳은 자가 정말 대단한 결심을 가지고 세상을
올바른 곳으로 이끌어 갈때
의지를 발휘해 .. 거국적인 입장에서 발하는 소리를 '일갈'이라 표현하지 않던가??
솔직히 '동성애자'들..
자연의 순리를 어긋나는 것이다
어찌.. 요가 요와 만나고
철과 철이 만나서
생산이 될 수 있던가?
그런 생물학적인 가장 근본적인 원리를 떠나서
영적으로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지 않으셧던가?
그것도 그렇고 ,., 의사의 눈으로 보아도 '더럽다'
이구.. 더 이상..
다른 것 다 떠나서도
그것은 그냥 다른 것이라 받아 들일 지라도
세상에 자기들 처럼 다른 길을 가게 만들도록
일갈한다는 개념은
수많은 잘못된 길로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는 것을 그리 소리내고 있다.
당당할 수 없는 것을 숨기면 불쌍히라도 여김 받을 것을..
어찌되었든 이런 세상의 소리는 수도없이 많아지고 강해진다.
누구도 가만히 잇으려 하지 않고
세상의 사조는 점점 더 가만히 있는 것을 어렵게 한다.
그것이 '괴롭다'
너무 많이 옳으니 너무 다 틀리다.
어느 하나도 틀린 것이 없으니 어느하나도 머리를 놓고 기댈 곳이 없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다행이도 예수님 말씀 만이 진리임을 우리는 깨달았다.
예수님은 '예수님 십자가'를 지라신다.
세상의 원리와 너무도 다른 그것을 부끄러워 하지말라고 직시 시키신다.
마땅히 당연히 그러함이 옳음을 알음에도
세상의 수도 없는 '거짓 옳음'들이 놀리고 소리치고 비웃는다.
그러나, 이제는 당당히 세상에 소리칠 힘이 생긴다.
"이제는 더 이상 나를 괴롭게 말라
나는 안흔들린다.
너희들이 괴롭게 해도 난 그것을 기뻐한다.'
난 예수님 십자가의 흔적을 지닌 자이기 때문이다.
내 자랑할 것은 그 십자가 뿐이다.
그것을 이제는 알고 있다 "
이러한 귀한 사실을
주님은 또 말씀로 하신다.
깨우치시고 힘이 나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생각만 해도 힘이 들고 두렵습니다.
고리타분한 것만 같습니다.
세상에 번지르르한 그럴 듯한 논리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그런 것이 맞는 듯한 그런 소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과 같은 자랑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
옳은 듯이 하며 자기의 자랑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세상에 내가 주인되어 갖은 '인본주의' 합리의 이름 뒤에 숨어
그럴 듯 소리지르는 자 되기원치 않습니다
그냥...손해보더라도
주님이 옳으시면 그대로 따르길 원합니다.
그러한 것을 준행하는 내가
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 .. 저에게 지혜를 주소서.
매사 주님의 뜻을 물어가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럴 때 다가올 갈등의 아픔을
그냥 그 뒤에 계시는 십자가 예수님의 평강을 바라보고
참아 이겨낼 수 있는
기억을 주소서.
주님.
아픔이 많아도 주님의 십자가 아픔으로 생각하고 인내하며
참아 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놀라우신 주님.
참으로 어려운 기도입니다.
제 일생을 뒤돌아 볼 때
마치 반석에서 물이 나고
만나를 누리게 됨을
제가 알아차린 것 같이
또 그리 그리 기뻐하는 자 되게 하소서.
우리 거룩하고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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