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나님의 그 힘[엡1:15-23] 본문
베트남 하롱베이
절경을 보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지극하신 힘의
가장 일부분일텐데도
이리 놀라웠습니다.
19.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새번역)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NIV)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해석은 묘하지만
'그 분의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incomparably great) 힘'은
당연히도 존재하시지만
의미가 있는 것은
'믿는 우리' ,
즉 '믿는 자'에게만 있다...는 것인 것 같고
그 분의 그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 그 힘은 그 분의 전능하신 힘으로 일하시는 것)은
우리가 믿고 알아야 이루어지신다는 것이다.
세가지 버전의 성경을 가져다 들이대도
정확히 말씀이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아침에 말씀을 읽으면서
19절의 위 구절이 눈에 걸린다.
그것은 나에게는 위에 쓴 것처럼
당연히도 온 우주를 흐르며 면면히
우리의 주위에, 앞에, 우편에, ...아니 내 안에 존재하시는 것이
너무도 당연함에도
하나님의 그 크시고 비교할 수 없이 큰 힘이
역사..
내 삶에 역동적으로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느껴져 왔다.
세 버전을 가져다 놓으니 조금더 내용이 뚜렷해지는 듯하다.
믿는 자.
무엇을 믿는가?
하나님이 내 문제를 고치시는 것을 믿는가?
겨우 병고치시는 분이심을 믿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게 하시고
치유자로서의 '하나님' 만을 믿는가?
그래 , 그것도 상당한 믿음이다.
믿음의 틀이 있어야 하고 믿음의 시간이 있고 주위의 많은 간증거리와 체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하시는 '믿는 자'와 '힘'에 대한 말씀은 그것을 넘어서는 느낌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 온 우주의 역동의 근원이신 능력' 자체이신 하나님.
' 눈으로 보이지도 만져지도 않지만 상존하시는 어마어마한 진리의 하나님'으로서의
그 하나님...을 말하는 듯하다.
그 에너지의 근원에 나를 연결하면
내 안의 어떤 것이라도
어떠한 문제라도
더 이상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을...
너무나 강한 고압의 전류가 흘러 버리면
지나가는 자리의 어떤 불순물도 다 태워져 정화되어 버리는...
그런 형태의 문제 해결 .. 뿐 아니라
천국 백성으로서 너무도 당연히 누릴 수 있지만
이 땅의 물질 계의 사람으로서는
겨우 흔적으로만 짐작할 수 밖에 없는
기기묘묘한 그 놀라운 일들이
비록, 이땅에 살지만
하나님의 그 '힘'
그 힘에 연결만 되면
이 땅에 살되 천국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는 것인 듯하다.
그 것을 누림은
언제나 내 주위에 상존하시는
그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힘에 연결되는 것이 '관건'이다.
그 것은 '믿음'이다 .
분명히 오늘 말씀에 '믿는 우리에게'라 하셨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그 에너지와 능력에
연결될 수 있다.
살아있으면서..
영이 아니면서도 ...
하나님의 그 전능하신 힘... Almighty strenth에 연결되면
그 힘이 'working'하는 것 같이 나온다.
그것을 '믿지 ' 못함이 일상을 힘이 없게 만든다.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으되
매일 말씀을 하나님으로 받아들이지 못함이요,
그것은 온전히 '믿지 못하는' 일이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전능이 '힘'으로 작동하게 될 것을...
오늘 나에게는 그것을 '믿는 것'이 중요함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믿으면
아니, 믿는 나에게는
하나님의 힘이 에너지가 언제든지
내 안에 폭주하려 준비하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오랫만에..
컴퓨터 포스트 잇 프로그램에 적어 놓은 말씀 구절을
묵상했다.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음미했다.
이것..
말씀을 내 영혼의 흐름의 지표로 삼을 것을 결심하고
성령이 내 안에 그러함으로 내 핏줄을 흐르실 것을 상상하며
즐겨하던것을
어느 순간에 잊어 버리고 있었다.
말그대로 어느새다..
그러면서 난.. 내 속의 잘 못된 생각들과 싸우고 있었다.
조금씩 평화가 사라지고 있었다.
왜 그런가 했다.
요즈음의 흔들림이 왜 그런가.. 나름대로 잘 나가고 있는데 .. 라는 당혹감으로 흔들렸었다.
말씀을 다시 되뇌이고
오래전 부터 깨달음을 하나하나 적어 놓고 되뇌이며 묵상하며
나의 수십년의 잘못된 생각패턴을 정리 정돈하던
그 일을 게을리 하면서
나의 어리석음이 자꾸만 발견되었던 것이다.
오늘 말씀의
'하나님의 그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한 능력, 힘..
전능하신 힘이 내 안에 역동하지 못하던 것은'
어느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나름의 행태(行態)를 게을리 함이었다.
그렇다.
그러고 나니 오늘 하루 마음이 아주 넓어지는 듯하다.
별 흔들림이 없다.
잘못과 잘못하지 않음에 대하여 나름의 선이 뚜렷이 보이는 듯하고
조금 더 당당히 세상이 보이는 듯하다.
이
아주 짧고 조금만 결심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평강',
그 평강으로인한 '힘'을 내 내면에 불어 넣어주시는데
만일 내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성화'가 이루어지면
내 속에 폭주하는 성령 하나님의 평화,
천국의 평강의 에너지가 넘치게 되면
난... 그 기쁨을 어찌 감당할까? ^^*
오늘 하나님은 말씀으로 오셔서
나의 깨달음을 다시금 여신다.
하나님이 말씀이시다.
말씀으로 오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제 그 하나님의 그 주시는 '힘'을 기대할 차례다.
온전히 하나님 앞에서서
주님이 원하시는 만큼 내가 누릴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기대하리라.
알아차리고 더욱 믿으려 노력하리라.
세상의 가지고 가지지 않음이 더욱 의미가 쇠퇴하게 될 것이다.
비교는 또 무슨의미가 있을까?
나를 흔드는 오래된 원망과 질시는
외로울 것 같은 두려움은?
아픈 허리는
자식들의 장래에 대한 괜한 생각들은..
이제..
주님이 주시는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 , 힘 앞에
불타버리는 불순물 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냥...
하나님의 힘을 믿고 기대하는 자의 태도가 되기만 하면..
아멘이다.
하나님...
역시 뚜렷한 실체로 다가오지 못합니다.
제 부족함 탓입니다.
믿음의 부족과
깨달음의 부족과
무엇보다 신실한 사모의 부족.. 탓임을 압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하나님은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바로 어제까지 저를 많이도 흔들던 생각들의 바람들을 고요하게 하시고
일상을 잔잔한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내 위치의 희소성으로 더욱 드러나고 싶은 '자아'의 용솟음을
조금 가라앉히십니다.
이제 주님은 말씀으로 다시 희망을 주십니다.
능력의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
그것 말씀이십니다.
제 하루 하루의 삶이 힘이 없이 시들 거리는 것 같습니다.
열심이던 열정도 꺼지려 하고 우울의 냄새가 나려 합니다.
이때 주님이 '힘'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전능하신 힘'의 working , 움직이고 작동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힘을 말씀하십니다.
기대가 되고 눈이 뜨입니다.
그것이 그러나, 새로운 것이 아니고
당연히도 제 안에 , 내 주변에 내 우편에 나의 앞에
늘 이글거리는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에너지의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을 내가 자꾸 잊고 있던 까닭입니다.
믿는다지만, 믿음이 희미해진 까닭입니다.
내 안의 오래된 부정의 소리를 다시금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만 멀리되게 된 ,
나도 모르는 내 게으름 탓입니다.
주여.
다시 말씀을 믿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주님을 믿고 깨달음으로 다시 알아 질때
내 일상이 뚜렷해지고 맑아지며
내 속의 불순물들이 타 없어져 정결해지길 기대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영으로 절 그리되게 하소서.
믿음을 키우소서.
믿음으로 인하여 내가 기대하지 않고, 못하던 부분 까지 치료되게 하소서.
주님의 너무도 크신 힘이
내 믿고 앎으로 인하여
내 안에 밀려 들어와
온통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만 역사하게 하소서.
주여.
그리되게 하소서.
간절히빕니다.
일상... 모두 고치소서.
제 인격... 모두 주님 닮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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