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어릴 때 부터의( 막9:14-29 ) 본문
제 9 장 ( Chapter 9, Mark )
19.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예수님께로 가야만
예수님께로 가면
예수님께서만..
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 내 어릴 때 부터의 '
그 고질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실 수 있다.
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세요
그리고, 도와주세요'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하지만
할수 있거든이 아니고
'믿사오니'
제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실은
전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오니
저를 불쌍히 여기사
믿음 없는 것 마져 도우소서.
믿음을 생기게 해주세요.
제가 믿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의
제 어려움을 아시옵고
불쌍히 여기소서.
없애 주소서.'
나의 정말 오래된 숙원.
꼭 그것만 없으면 내 인생이 활짝 피어날 것 만 같은
그것 !
그것을 기도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주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아직도 난 확실히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다.
머리만 빙빙 돈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너무도 확실한 그 바탕의 이유가 있다.
'믿음'이 부족하다.
아니.. 정말 없다.
난 그런 사람이다.
기도하려면
' 나 같은 자가....
안되면 어떡해?
그렇게 되면 내 지금까지 그렇게 훈련 받아온 인생자체가 흔들려 버리는 것인데
그래도 괜찮겠어......?
아니. 과학을 했다는 자가 그런...
아냐 .
당연히도 하나님이 영이신 데
영의 영역을 믿는 종교인인 내가 어찌 믿지 못하는가?
하지만 어쩌면 신비를 잘못 좇다가 사단에게..................' 등의 다양한 이유로
머리가 복작복작해 진다.
그러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
그렇게 그렇게 내 신앙 생활은 힘없이 여기까지 밀려 왔다.
조금 조금 믿음의 다른 부분에서는
힘이 생기고
나름으로 내려 놓고 기다리고
그냥 기도하고 부딪쳐 보고 하는 면에서는
나도 모르는 '예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생긴듯하기는 하지만
내 깊은 어릴 적 부터의 문제는
아직도............
이제 때가 되었는 가?
아버지 하나님은 '믿음'을 연습시키시는 듯하다.
남에게는 아무렇지 않지만
나에겐 철벽 같은 그 문제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믿음' 만이 유일한 것임을..
오늘 단 하루에 다 이루어질 까?
지금껏 돌아보면 내 믿음의 발전은
정말 나에 맞게 이루어져 왔다.
내 하나님 아버지.
나를 너무도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이 고백과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인정을 통해서
믿음 마져 허락하실 것을
입으로 고백하게 하시면서...
감사하신 아버지.
주님 아버지는
내 어릴 적 ,
주님을 알지 못하던 그 시절에도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성경 구절 곳곳에서 나오고
오늘 특별히
내 어릴 때부터 아셨음을
말씀으로 알려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이 이루실 줄 믿습니다.
믿음 마져 키워줄 줄 믿습니다.
실은 문제는 내 인생의 그 문제가 문제가 아니고
믿음 부족한 것인 진실의 문제 였음을
주님은 많은 시간을 지나서
이제 다시금 깨닫게 하십니다.
주님.
정말 전 의심이 많은 자 맞습니다.
매사에 찌르고 재고 ... 그러다가 주저 앉고..
주님을 믿음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주님.
그러시니 저 훌륭한 신앙인들의 자질에 들지 못하는 저를
이처럼 기다리고 말씀으로 달래고
또 인도하심이 느껴집니다.
사랑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내 어릴 때 부터의 주님이시여.
저.
이제 조용히 앉아 간구하오니
제 부족한 믿음 마져 키워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뜻 안에서 잘 이루어 주소서.
주님 안에서 온전한 자유 주소서.
주님 만이 하실 수 있음 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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