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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에 밝혀야 할 등불 (민 8:1-26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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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에 밝혀야 할 등불 (민 8:1-26 )

주하인 2011. 3. 14. 11:45

제 8 장 ( Chapter 8, Numbers )

 

  
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  이 등대의 제도는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식양을 따라 이 등대를 만들었더라 
"  '등불'이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켜지다"

그리고 그 등대는 금으로 꽃 장식까지 만들되

하나님의 보여주신 대로 만들었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등대가 어찌 등불을 가리나?

'燈下不明'

등잔불 밑이 어둡다.

 어쩌면 등불을 키기 위한 등대의 역할이

자신의 존재의미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등잔 밑이 되지 않을까?

 

 등불.

마음을 비추는 눈.

성경 구절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성경 어디에서인가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되어 있다.

세상의 등불이 된다는 표현도 있다.

등불은 어두움을 밝히는 지표다.

세상의 등불이 되어야 할 '레위 족속'들이다.

그게 우리 '기독교'인..

그 중에서도 기도하고 '나의 하나님'을 만난

성장한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이다.  

 

 그러나 등불은 홀로 공중에 떠 있을 수는 없을 존재.

반드시 등대에 담겨야 한다.

등잔 혹은 등대란 부엇인가?

등불을 담는 '정형화'된 구조물 아니던가?

 예수님을 믿고

성령 충만하고

영적으로 깊이 하나님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있다.

'예배'

'기도'

' 묵상'

'찬양'

'구제'

'선교'

...

때로는 ' 세상에 비치는 기독교인으로서의 경건함, 온유함.. 의 모습'  

.........

그러함이 '등대'가 아니던가?

그러나 때로는 위의 등잔불 밑 의 예를 들었듯

어디에도 어두운 부분이 있음이 사실이다.

사람이 온전한 존재가 아닌 바에 그렇지 않을까?

아무리 많은 성장을 하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어도

부족한 부분은 있기 마련이다.

그 부분.

그 부분을 온전케 해가는 과정이 인생의 목적이고

목적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이 '인생의 여정'이다.

 

 

 일본에 '상상하지도 못한 ' 대 쓰나미가 몰려왔다.

2012 영화에서나 볼듯한..

요한 계시록에 묘사된 듯한...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그것도 점점 더 강해지고 쎄지는 자연재해와 인재의 ...과정에서

드디어는 '일본 동부를 덮친 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대 재앙'이다.

자연재해와 뒤따를 지 모르는 '원자력'이란 인재까지 감안하면

참으로 암울하다.

 

비록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상 숭배가 심한데다가

전쟁 가해국이며

더구나 '회개'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나라이기도 하며

한동안 열대 우림 파괴의 주 가해국이기도 한

조금은 주모에게는 개인적으로 '걸리는' 나라인 것이 사실이다.

 최근의 대 재앙의 면면을 보면

특히 쓰나미 라는 면에서 본다면

'비 기독교국'이 거의 다.

그러기에 어쩌면 저들의 고통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징벌임이 마음 속에 확신 비슷하게 옴이 사실이고

그것은 비단 누구라 할 것 없이 대놓고는 아니지만 인정되고 있음이 사실이 아니던가?

 그러기에 그러한 그들에 대하여

그들이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님 앞으로 돌아 왔으면 하는 것이

누구나의 바램이다.

 

문젠 여기 부터다 .

이러한 사실을 누구나 '등불' 처럼 다 알고

그 등불을 그들의 불신 영혼에 대하여 불쌍한 마음이 일고

여건이나 소명이 되면 직접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뛰어들어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예수님 앞으로 다가올 기회가 되게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는 등불의 진정한 존재 가치가 아닌가?

세상을 하나님의 빛, 등불.

 문제는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등대' 역할을 하고 있는 가 하는 것이다.

 

 '조 용기 '목사님이

연달아 계속 일간지에 오르 내리고 계시다.

그렇다.

그 분의 말씀이 하나도 틀림이 없다.

위에 계속 지적해놓았지만

그러한 지적은 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기독교인들이라면 당연히 가슴저리게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러한 사실이 ' 기독교 신문'에 대 놓고 말씀하셔야 할 사항인지는

조금은 의문이 든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분의 연세.

그리고,..
 
25.  오십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26.  그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모시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 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그 분의 은퇴하신 노 목회자로서의 위치.

영적 50세 이후의 '레위인'은 회막에서 떠나지 않더라도

일은 직접하지 말라고 하셨다.

 

 세상은 불신자가 더 많다.

성경에 오늘의 말씀을 차치하고라도

말씀할 때 은쟁반에 구슬..이야기를 하셨다.

뱀처럼 지혜롭게 ..라는 말씀도 있다.

 

 등불을 밝히려는 욕심이 지나친

자기 만의 꽃으로 꾸려진 '등대' 역할을 하시는 것은 아닌지?

금은 바르되 하나님의 식양이 아닌 등잔 불은 아닌지?

멀리는 비취되 가까운 등잔 불밑은 아니신지?

영적 오십대를 훨씬 넘기신

조 목사님은 '가만히 은퇴 후의 처신'을 잘해야 하실 것은 아니신지...

조금은 의문점이 드는 순간이다.

  솔직히

아플 때 , 회개하라 질타하는 권사님급 나이드신 여 전도사님의 소리가

아픈 욥의 친구처럼 미웠다.

그들의 질타는 자신의 올바른 신앙을 보이고자 하는

개인적 욕구인지는 몰랐지만

듣는 아내와 나는 '두렵고 무서운 생각'으로 들어 찼다.

 정말 하나님은 '지혜로운 사랑'을 원하신다.

올바른 말씀은 자신의 개인의 의견이 되어야 할 것이나

일간지나 공중 앞에서의 대화로는

전혀 맞지 않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등대'의 모습은 아니다.

 

 나.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나이든 등대'로서

어떻게 서야

주님의 그 놀라우신 생명의 등불을

세상 ,

아니다....

주위에 어둡히지 않고 밝혀 드릴 수 있는가?

 나.

우선 영적으로 오십대가 맞는가,

아닌가 구분이 필요하다.

그때의 오십대와 지금의 오십대가 같은가?

다르다면 나는 영적 몇살인가?

기도하고 묵상 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난 어떠한 등대던가?

혹시 너무 '영적'인 부분에 치중 함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사변적인 믿음은 아닌가?

나와 하나님과의 부분은 스스로 생각해도 약간은 맞게 설정되어있고

나와 나의 부분은 비교적 회복되어가는 상태이나

나와 내 이웃과의 관계,

즉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는 '등대'로서의 내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위에 오히려 더 어둡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아야 한다.

만일 나로 인하여 주님의 이름이 욕먹는다면

회개하고 반성할 일이다.

오늘 특별히 더 긴장하고 빛을 발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

 

 

적용

1.  나는 어떠한 등대인가?

 

2. 난 영적으로 몇 살인가?

 

3. 난 '빛'을 발하고는 있는가?

 

4. 성경 세장 읽는다.

 

5. 인내하고 기도하고 웃자

 

6.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무조건 웃자.

 내가 할 수 있는 오늘의 가장 큰 미션.

 화내지 말자.

 무조건 웃자.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참자.

 

7. 일본의 회복, 회개를 위하여 기도한다.

 가련한 자들을 불쌍히 여길 긍휼한 마음을 주시길 기도한다.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제가 나이 들어가면서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깨닫길 원하시니

다시한번 돌아 봅니다.

나로 인하여 어두워진 등잔불밑은 없었는지요?

 용서하시고 저로 깨닫게 하시고 고치게 하소서.

저로 인하여 하나님을 믿는자가.. 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주님.

등대로서의 모습은 잘 갖추어져 가는 지요.

아침에도 자꾸만 늦은 것.. 용서하시고

말씀에 더욱 침착하게 하소서.

기도의 분량을 늘이게 하시고

기도의 사람되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으로 기름을 부으사

제 안의 불을 키우소서.

저.

아직도 너무 부족한 부분들 많습니다.

주님.

이웃에 대하여 그렇습니다.

한편으로 솔직히 부족한 분들이라 생각되는 분들에 대하여

긍휼과 이해보다는

냉철한 분석과 fact만 들이대고

정죄하기 일쑤였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깨달음 ..불..로 태우소서.

주님의 성령의 불로 절 태우시사 옳게 변하게 하소서.

주님의 금등잔,

밑까지 밝은 금등잔 되게 하시사... 이해하고 용서하고 관용하고 받아들이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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