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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유를 허락 받았다[요 8:31-4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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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유를 허락 받았다[요 8:31-41]

주하인 2013. 1. 27. 12:16


31.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자유'

 

그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은 ' 주님 말씀에 거하는' 일 뿐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참 제자가 된다.

 

 

32.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를 알게 된다.'

주님이 우리를 '자유롭게'하신다 .

 

 

33.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자유롭다는 의미를 모르는 자들.

종으로 태어나 종이 자신의 운명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벗어난 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는 자들.

그들에게는 '자유'는 의미없는 소리일수 있다.

애굽땅의 노예로 자꾸 돌아가길 원하는 광야의 무지한 자들.

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나같이 자유를 아는 자들..

자유를 갈급해 하는 자들..

이땅에 생각이 고정되지 않은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비록 내 의지는 아니지만 이 땅에서 살게 되고

하나님의 선택에 의하여 난 종의 삶을 싫어 하게 되었다.

'자유'가 내 운명이다.

난 자유를 맛본 자다.

자유의 의미를 아는 자다.

그 생명의 흐름에 의한 개운하고 상쾌한 '자유'를 체험한 자다.

 

 

3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그 자유를 향한 몸부림을 막아서는 것은 바로 '죄'다.

죄는 끈질기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한 '자유'를 그토록 싫어한다.

그래서 절대로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틈만 나면

애굽땅의 고기 굽던 종시절을 그리워 했다.

그 만큼 '죄의 유혹'은 강하다.

그러나, 나는 이제 싫다.

자유가 좋다

자유가 내 운명이다.

 

 

36.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참 이 어려운 '자유'를 위한 싸움.

그것은 '갈등'을 예고한다.

없는 의지를 발휘할 고통을 암시한다.

배고픔과 연약함과 힘듦과 고난을 의미한다.

전갈과 불뱀과 광막함을 통과함을 의미한다.

..

하지만 그 어려움도 내가 하는 것이아니다.

'아들'이 하신다.

아들이신 예수가 '하신다.'

맞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에 거하는 것 만이 우리가 할 것이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따르는 것,

말씀을 레마로 받고 하나님의 성령이 허락하시는 감동을 받아

그냥 살아가면 하나님이 알아서 주시는 '피동적 ' 은혜.

그것이 '자유'이다.

그 자유는 그리 주어지는 것이다.

 

오늘 아침의 주제는 '자유'시다.

생명의 자유.

샬롬을 보장하는 자유.

천국의 자유...다.

그 자유는 우리가 '의지'를 발휘해서 받아지게 되는

우리의 능동적 행위의 결과가 아니고

단지 '말씀안에 거하려는 ' 선택 만함으로

'피동적으로 받아지는 '결과란 것이다 .

성령께서 '보혜사'로 오시는 이유는 그것이다.

우리의 말씀 안에 거하려는 결심 하나 만을 기뻐하시고

그 결심이 예수님안의 참 제자임을 보증하는 보증표가 되고

그 보증표를 받은 우리의 심령의 깊은 부분,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죄의 영역을 넘나드는

영적 존재들의 붙듦을

우리의 어쩔 수 없는 연약함으로 인식하시고

하나님께 '직고' 하시어서

그 성령께서 허락 받고 우리에게 나누어주시는 '은혜'의 강렬한 흐름이란 것이다.

그게 '자유'다.

 

자유.

자유가 주는 이미지는 얼마나 대단한가?

 

날아갈 것 같음.

가벼움.

따사로운 봄 볕이 가벼운 옷차림의 내 살결을 어루 만지는 듯함.

솜사탕.

물감을 풀은 듯 푸른 하늘에 희디 흰 순결한 영혼의 놓여짐

끝없는 기쁨.

눈 동자 뒤에 촉촉히 스며드는 말간 눈물 한방울.

들려오는 파도 소리

아이들의 천진 난만한 웃음소리.

사랑하는 자의 부드러운 속삭임

그의 어루 만짐.

머릿결을 쓰다듬는 내 사랑하는 자의 손길.

조용한 해변가.

비치 파라솔 밑에 길게 누움.

세상의 격동의 소리가 멀리 들려옴.

꿈결.

회복되는 수술 부위에서 올라오는 나른함 기분.

의사고시 합격후의 안온함.

해결되어진 문제 들을 바라보는 해방감.

...............

상상하기에 너무도 많은 기쁨들.

이 좁고 유한한 50년의 경험으로도 이리 읊을 '자유'의 기쁨이 많은데

그런 기쁨들이 '수 ~배'로 확대된듯한 기쁨이

은혜의 순간에 내 영혼에 진하게 내려 앉는다.

그 은혜의 느낌은

하나님이 진정 허락하시는 '천국'의 시민들의 평상심에 비하면

그분이 허락하신 생명수 흐르는 강가의 나무 그늘에서 쉬는

그 영원하신 자유로움에 비하면 어찌 비교나 될까?

 

자유.

오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자유'는

그 자유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영생을 통하여 누릴 자유 ..

그 자유에 대한 아주 적은 단초를

이땅에서 제공 받는 은혜의 삶.

그 은혜의 삶이 지속적으로 증폭되는 '생명의 법칙'이 우리를 사로 잡는 삶.

성화된 이긴 자의 삶.

그 자유.

그 자유를 주님이 허락하시고, 그 허락받은 자유를 누리기위해서는

오늘 내가 할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에

지금, 내가 묵상하려는 노력만 하는 정도로만 가지고도

주님은 제자로 불러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참제자다.

감사하다.

감사한 나는 자유를 허락받았다.

그게 기쁘다.

내 상황에 상관없이 난 '제자'다.

 

'자'유로운 참 제자

돌아보면 '죄'가 나를 많이도 사로 잡으려 한다.

그래서 나를 자꾸 '나락'으로 끌어 내리려 한다.

끌어 내리려 하는 그 마음들,

그 낮아진 자존감에 의한 괜한 스크래치를

주님은 오늘 이렇게 말씀으로 붙드시는 것이다.

나에게 '자유'를 허락하시는 것이다.

쉬운 자유.

그 자유를 허락 받은 이유의 당위성.

내가 하나님 말씀 안에 오늘 이 아침 거하려는 약간의 노력 을 보시고

그 분은 나에게 오늘 이런 자유를 허락받았음을 상기 시키시는 것이다.

 그게 '안식'이다 .

주님 안에서 안전한 휴식.

온전한 쉼이다.

영혼의 평안,

자유.

오늘은 '안식일'이다.

주 안에서 쉬는 날.

말씀안에서 난 또 오늘 쉰다.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적용

1. 오늘은 안식일이다.

 주님 안에서 안식하는 날이다.

 주님이 주신 자유를 만끽하는 날이다.

 진정한 자유에 대하여 오늘 묵상하자

 감사하자.

 그런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

 그게 진정한 자유다.

 어찌 세상이 , 내 죄가 .,내 행동이 내 자유를 가로막겠는가?

 이 하나님의 안식 안에서 .. 말이다.

 

2. 자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려는 자유.

 내 죄에도 상관없는 자유.

 내 이루지 못함에 대하여도 상관없는 자유.

 내 이룸에 의하여 결정되지 않는 자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으로 여기는 동안은

 절대로 나를 흔들 수 없는

 죄책감, 낮은 열등감, 괜한 걱정..으로 부터의 자유.

 

3. 성경 세장 읽으리라 .

 

4. 당직 내내 TV 키지 않으리라.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책을 읽으리라.

 

5. 낮은 나, 부족한 나를 사랑하자.

 낮은 나를 닮았다 착각되는 내 주위 사람들을 이해하자.

 받아 들이고 감사하자.

 낮은 나를 기뻐함이 진정한 강함임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죄된 나.. 성질 잘 내는 나.. 그런 부분 마져 '말씀에 의거한 하나님 안에 있는 한'

 난 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기도

 주님.

내 귀하신 내 하나님

절 붙드시어서 감사합니다..

주님 .

오늘은 안식일 입니다.

당직 방입니다.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안식을 할 이유를 알게 하시고

이유가 없어도 그냥 말씀이 있으시기에

말씀 때문에 안식을 쉴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게 주님 안에서 자유이고

자유를 누리는 자들은

죄에 의하여 흔들리지 않게 됨을 믿스빈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으로 인하여

전 저를 기뻐하겠습니다.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돌아봅니다.

그리 아름 답지 못한 행동을 간간히 하고는 있으나

주님...

아직도 그 부족한 면 때문에 자유를 누리지 못할 이유는 없응르 고백합니다.

주님이 오늘이처럼 말씀하십니다.

너.. 자유다.

오늘 자유롭게 살아라.

네가 내 안에 거하려는 결심을 한 순간,

너는 다시 자유다.

그 자유가 예수이신 내가 주기 때문이다.

내가 주는 자유를 너 누려라.

죄로 부터 자유가 되거라....하시는 듯 싶습니다.

주님.

이제 죄의 욕구들을 멀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미움은 사라집니다.

오해도 사라집니다.

괜한 묶음도 사라집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은 욕구도 사라집니다.

두려워함도 사라집니다...

모두 모두 주님의 허락하신 자유 안에서 날아가 버릴 줄 믿습니다.

감사하나이다

주님의 허락하신 흐름 안에서

저 자유롭게 흐를 줄 믿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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