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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라 안식하라 평강 안에 거하거라[롬15:22-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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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라 안식하라 평강 안에 거하거라[롬15:22-33]

주하인 2023. 6. 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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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기뻐서'

'기쁨으로'

' 평강의 하나님' 

'함께 계실'것을 믿는다..'아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

'편히 쉬게 하라'고 나온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 말이다. 

 

각각 주어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뜻 '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 안에서

기쁨으로 

기쁨이 

함께 하라심이고 

함께 하게 위하여서 그리하고

함께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방인'들은 '기쁨으로 ' 연보를 준비하여

이스라엘로 잠시 귀환하는 바울에게 맡겼고

그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평강의 하나님'께서 

그들 '이스라엘 기독교'인들에게 '기쁨', 복을 주게 됨이고

그를 들고 가는 '바울'님의 영혼도 

온통 기쁨으로 더 충만하게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거하게 된다면

'기쁨'과 

'평강'과

'안식'이 따라오게되고

결국 그 분 안에 거하게 된다는 것이시다. 

 

 왜 이신가?

왜 갑자기 '기쁨' 일색이고

내 그토록 바라고 기뻐하는 '안식' .. '평강'이 연이어 나오는가?

 

 

갑자기 방향을 잃었다. 

그리고 어쩌면 당연하게도 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미루어 두고 있는 일에 대하여

조용히...........자극이 왔다. 

 

흔들리려 하고 있다. 

그래서 '도피할 곳'을 찾고 있다 .

마음이 ......말이다. 

기도하고 

더 열렬히 매달리기 보다는

그냥 이전에 그랬듯

'밤늦게 까지 휴가내고 여행'을 갈까.....

뭐 그리 머리 놓고 있다가 아주 늦게 야 잠들었다. 

 

실은 그 마져 아무 흥미가 없다 .

별........

 

다 다녀보고 

다 .....해보았던 것들.

 

무감각해져서 인가?

더 큰 가치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와서 흥미가 없던 것인가?

잘 모르겠다. 

 

반반인듯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래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하셔서

여지없이 들여다 본 말씀 구절에서 

남들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진리를 공감하는 자들에게서 

자연스레이 흐르는 '연보'를 통한 

관계 속의 자유로움과

그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샬롬 안에서 저리 기뻐하는 

보내는 자

받는 자

가지고 가는 바울 사도의 모습을 강조 강조 하면서 보여 주고 있다.

 

 나보고 

'기쁨'을 놓치지 말라 심 같다 .

 

그냥.

어떠한 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강의 하나님'을 놓치지 않는다면 된다... 

힘내라.. 

기뻐하라.. 

평강의 하나님 안에서 거하거라.. .하는 듯 들린다. 

 

나..

나보고 저들처럼 '연보'하거나

받을 것을 생각하며 같이 '기뻐'해보거나

상급을 생각해보거나

바울 님 처럼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하는 일에 대하여 맺는 결실, 

그 결실의 열매맺어가는 모습을 보며

'평강의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 안에서 

적극적으로 기뻐해보라........시는 

다소 '관계 속의 흐름'이 강조되어 보여진다기보다는

'기쁨'과 '평강'......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과 성령님 허락하시는 기쁨가운데

무조건의 평강을 말씀하시는 거 같다.

 

 나.

그냥 오늘 말씀이 있으시고 

그 말씀을 통해서 흐르시는 주께서

나보고 '이유불문하고 기뻐'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 처럼 들린다는 이야기다. 

 

나머지.. 

내 '해야할 일'.. 

주님의 그 감사한 관심에 대한 

내 의무적 측면에서는 또 저녁 쯤 되면 깨닫게 될 줄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무기력하고 나이들어가는 자들의 흥미없어짐'을 통하여

힘없어 질 하루를 또 일으켜 세우시는 느낌이란 이야기다. 

 

 감사하다. 

저러하신 인도하심.. 

말씀을 통해서 흐르시는 하나님의 평강을 이유로

여기까지 살아왔다. 

 또 ........

엄청나게도 많이 남은 이 무료한 시간들.......을

감사와 기쁨으로 채우실 것을 말씀하시는 듯 하다 .

힘이 난다. 

 

 

주님.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님이나 

오늘 뵙는 저 연보하시는 이방인들의 감사의 헌신

그리고 그를 받아 들일 '이스라엘 기독교인'들 처럼

열렬하고 뚜렷하고 잘 흐르고 정립되어

하나도 지침이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저 강력한 '평강'.. 

놀라운 기쁨의 전율 들이... 

제게는 조금 다르게 받아 들여집니다. 

 

초연한 모세님.. 을 묵상하고 

'노년의 다윗..

골방의 야곱.. 을 묵상하게 하시는 것 처럼

조금은 더 고요하고 변화 적은 

나머지 준비하는 시간 같은 그런 나머지의 시간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제가 

제 안의 아직도 번연히 남은 

'부족함'과 '결점'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서 

조금은 밀려나 있는 듯한 

그러한 상황에 와 있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주님은 기쁨을 말씀하시고 

열렬한 하나님의 은혜.. 

풍성한 평강 안에 

함께 거하는 자의 열정과 

그 감성의 흐름에 대하여 보게 하십니다. 

 

주여.

회복시키소서.

이유 불문하고 

주님의 평강과 기쁨 안에서 다시 거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하셨으니 

다시 회복시키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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