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기뻐하라 안식하라 평강 안에 거하거라[롬15:22-33] 본문
.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기뻐서'
'기쁨으로'
' 평강의 하나님'
'함께 계실'것을 믿는다..'아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
'편히 쉬게 하라'고 나온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 말이다.
각각 주어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뜻 '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 안에서
기쁨으로
기쁨이
함께 하라심이고
함께 하게 위하여서 그리하고
함께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방인'들은 '기쁨으로 ' 연보를 준비하여
이스라엘로 잠시 귀환하는 바울에게 맡겼고
그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평강의 하나님'께서
그들 '이스라엘 기독교'인들에게 '기쁨', 복을 주게 됨이고
그를 들고 가는 '바울'님의 영혼도
온통 기쁨으로 더 충만하게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거하게 된다면
'기쁨'과
'평강'과
'안식'이 따라오게되고
결국 그 분 안에 거하게 된다는 것이시다.
왜 이신가?
왜 갑자기 '기쁨' 일색이고
내 그토록 바라고 기뻐하는 '안식' .. '평강'이 연이어 나오는가?
갑자기 방향을 잃었다.
그리고 어쩌면 당연하게도 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미루어 두고 있는 일에 대하여
조용히...........자극이 왔다.
흔들리려 하고 있다.
그래서 '도피할 곳'을 찾고 있다 .
마음이 ......말이다.
기도하고
더 열렬히 매달리기 보다는
그냥 이전에 그랬듯
'밤늦게 까지 휴가내고 여행'을 갈까.....
뭐 그리 머리 놓고 있다가 아주 늦게 야 잠들었다.
실은 그 마져 아무 흥미가 없다 .
별........
다 다녀보고
다 .....해보았던 것들.
무감각해져서 인가?
더 큰 가치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와서 흥미가 없던 것인가?
잘 모르겠다.
반반인듯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래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하셔서
여지없이 들여다 본 말씀 구절에서
남들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진리를 공감하는 자들에게서
자연스레이 흐르는 '연보'를 통한
관계 속의 자유로움과
그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샬롬 안에서 저리 기뻐하는
보내는 자
받는 자
가지고 가는 바울 사도의 모습을 강조 강조 하면서 보여 주고 있다.
나보고
'기쁨'을 놓치지 말라 심 같다 .
그냥.
어떠한 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강의 하나님'을 놓치지 않는다면 된다...
힘내라..
기뻐하라..
평강의 하나님 안에서 거하거라.. .하는 듯 들린다.
나..
나보고 저들처럼 '연보'하거나
받을 것을 생각하며 같이 '기뻐'해보거나
상급을 생각해보거나
바울 님 처럼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하는 일에 대하여 맺는 결실,
그 결실의 열매맺어가는 모습을 보며
'평강의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 안에서
적극적으로 기뻐해보라........시는
다소 '관계 속의 흐름'이 강조되어 보여진다기보다는
'기쁨'과 '평강'......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과 성령님 허락하시는 기쁨가운데
무조건의 평강을 말씀하시는 거 같다.
나.
그냥 오늘 말씀이 있으시고
그 말씀을 통해서 흐르시는 주께서
나보고 '이유불문하고 기뻐'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 처럼 들린다는 이야기다.
나머지..
내 '해야할 일'..
주님의 그 감사한 관심에 대한
내 의무적 측면에서는 또 저녁 쯤 되면 깨닫게 될 줄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무기력하고 나이들어가는 자들의 흥미없어짐'을 통하여
힘없어 질 하루를 또 일으켜 세우시는 느낌이란 이야기다.
감사하다.
저러하신 인도하심..
말씀을 통해서 흐르시는 하나님의 평강을 이유로
여기까지 살아왔다.
또 ........
엄청나게도 많이 남은 이 무료한 시간들.......을
감사와 기쁨으로 채우실 것을 말씀하시는 듯 하다 .
힘이 난다.
주님.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님이나
오늘 뵙는 저 연보하시는 이방인들의 감사의 헌신
그리고 그를 받아 들일 '이스라엘 기독교인'들 처럼
열렬하고 뚜렷하고 잘 흐르고 정립되어
하나도 지침이 있을 수 없을 것 같은
저 강력한 '평강'..
놀라운 기쁨의 전율 들이...
제게는 조금 다르게 받아 들여집니다.
초연한 모세님.. 을 묵상하고
'노년의 다윗..
골방의 야곱.. 을 묵상하게 하시는 것 처럼
조금은 더 고요하고 변화 적은
나머지 준비하는 시간 같은 그런 나머지의 시간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제가
제 안의 아직도 번연히 남은
'부족함'과 '결점'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서
조금은 밀려나 있는 듯한
그러한 상황에 와 있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주님은 기쁨을 말씀하시고
열렬한 하나님의 은혜..
풍성한 평강 안에
함께 거하는 자의 열정과
그 감성의 흐름에 대하여 보게 하십니다.
주여.
회복시키소서.
이유 불문하고
주님의 평강과 기쁨 안에서 다시 거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하셨으니
다시 회복시키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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