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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호10:1-15) 본문

구약 QT

나를 위하여(호10:1-15)

주하인 2012. 6. 19. 09:16

(호10:1-15)

바라보니

모두가

어쩌면 그리도

커 보였던가

 

주위를 보니

왜 이리도 

난 

작아 보였었던가

 

그러나

잠시 고르고

고갤 들어보니

하늘이 보인다

 

광활하다

 

정말

맑다

 

진짜

좋다

 

진정

기쁘다

 

 

깨달았다

 

오늘

비록

이 땅에 서 있지만

머물 곳은

이곳이

아니었구나

 

때 되고

바람 불어

예비하신 때 되면

홀연히

날개 펼쳐

주 곁으로

날아 오르는

그게

바로

내 운명이었다

 

그때까지

나 

내 작은 모습

내 가벼운 느낌

더욱 사랑하고

더욱 기뻐하리라

 

주 부르실 때까지

더욱 열심히

내 주위를

일구어 가리라

 

 

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7.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영적 이스라엘 인.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

구약 내내.. 주님께 부담을 드리는 어이없는 행위를 하지만

그래도 구원의 백성으로 상징되는 자.

세상에 살지만,

예수님의 구원을 아는 자들로

죄와 씨름하는 자들.

아직 세상의 유혹에 '두 마음'으로 갈등하고 번민은 하나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가운데서 갈등하는 자들이다.

 

 

사마리아.

이방인과 결혼하여 태어난 자들.

영적으로 타락한 자들.

믿기는 했으나 세상과 전혀 구분이 가지 않는 자들.

하나님께서 관심이 크기 않으신 자들.

 

 이스라엘인에게는 ' 두마음'을 말씀하시나

사마리아 인에게는 말씀하지 않으신다.

이스라엘 인에게는 '무성한 포도 나무'를 말씀하시나

사마리아 인에게는 '물 위의 거품' 말씀을 하시며 멸망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눈치를 살피기 때문에

갈등이 많은 자들이다.

사마리아 인들은 세상의 원리가 그들의 영에 완전히 융합되어

더 이상 갈등이 없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비록 죄로 인하여 범벅은 되었으나

아직은 개전의 정이 있는 자들이다.

 

나.

아직은 이스라엘 인이다.

잘 나가다가도 퍽 하고 죄의 오물 속에 주저 앉아 버려 버리는 자다.

그러면서 나의 오물을 깨닫고

고민하고 갈등하는 자다.

하나님 만 바라보면서 열렬히 영적인 정진을 하고 싶지만

두 마음으로 흔들리고 있는 자다.

그런 난 ,

내 하나님을 열심히 사모하는 스스로에 자부하고 있기도 하지만

때로는 세상의 달콤함을 취하지 못함을 갈등하고 있기도 하다.

가지고 있는 것이 사라짐에 대하여

안절부절 못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내가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오늘 주님은 그런 나의 '두 마음'에 의한

평범한 영적 이스라엘 인의 갈등을 경계시키는 말씀을 주시기는 하시되

'무성한  포도 나무'일 것을 나타내 보이신다.

그러시면서 ' 사마리아'인으로 대변되는

세상의 것을 열렬히 추구하면서도

주님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자들의

잘 나감을 '물위의 거품'으로 비유하신다.

 거품의 기세는 놀랍다.

온 강을 덮을 듯 몰려와

산소를 차단해 물을 썩일 듯 하지만

그것들은 그것으로 끝이다.

정화 시켜 걷어내면

그들 밑의 물은 또 생기를 되찾게 된다.

사마리아란 그렇다.

세상을 fusion하여 하나님과 구분이 되지 않는

삶의 태도는

전혀 영적이지 않다.

그것은 파멸이다.

곧 끝나고 말, 거품의 위세일 뿐이다.


 

 

12.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이제..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며

묵은 땅을 기경할 때다.

 

땀을 흘림은 힘듦을 의미한다.

자제, 절제, 인내..........

꼭 해야 하지만

나에겐 거북스러운 단어다.

나..

의지가 그리 많지 않은 자이기에 그렇다.

더구나, 의미없다 생각되면,

완전히 손발을 푼다.

 

그러나, 주님은 그리 말씀하신다.

' 자기를 위하여' 힘을 내라.

이제는 하나님을 찾을 때기 때문이니 그렇다 하신다.

공의를 찾기 위하여

힘을 내야 한다.

 

 

요며칠.....머리가 많이 복잡했다.

과거......

한참 바닥에 있을 때의 분위기가 생각난다.

'환우' 분들이 많이 떨어졌다.

'이사' 갈 문제는 해결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시간만 간다.

수술 assistor는 사표를 냈고 난 곧 휴가를 떠난다.

사람을 구해달라고 진료기획팀에 부탁은 했지만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그들. .. 행정팀의 사람들은 한 다리 건너인지 몰라도

별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듯하다.

'의우회장' 직을 원활히 수행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지려 한다. ㅜ.ㅜ;;

총무도 지치고 나도 지쳤다.

친구....

지인.......

외로워지려 한다.

많은 영적 원리 가운데 잘 다스려 놨던 것이

쉽게도 흔들린다.

 며칠전 부터 아내랑 '작정기도'를 저녁마다 한다.

영적도전이 많지만

그래도 기도하려 눈을 감으면 깊은 은혜로 하나님이 다가오신다.

그럼에도 일상에서 부대낀다.

어제는 특히 머리가 복잡했다.

왜그런가?

실은 생각되어지는 바가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은 하고

기도하려 맘 먹었지만

깊게되지 않는다.

이전의 하나님 말씀 앞에 묵상을 가지고 깊이 만나는

그 체험을 잊은게 오래인듯하다.

어제 말씀에서

'무조건 회개'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하루를 지나다 보니

깨달아지는 바가 많았다.

그래..

겉으로는 영적인 행위는 놓지 않았지만

어쩌면 주님에 대한 열렬함은 적당한 습관으로 바꾸어 놓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사랑은 도외시 하며

어느 순간 내 속에는

남들과는 다른 ,

그들보다 조금은 더 진리에 가까운 자로서의

영적인 교만이 내 속을 슬그머니 사로잡고

내 육적인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자들에 대한

무시로 내 속이 굳어져 가고 잇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어제의 '무조건 회개'를 말씀하심이 깨달아 졌다.

 

이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두마음'을 제하라.

 넌, 영적 이스라엘 인이다.

 무성한 포도나무의 축복을 받을 자다.

 하나님 말씀 앞에 더욱 열심히

 공의와 인애와 묵을 땅을 기경할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면

 놀라운 축복으로 인도할 것이다.' 시는 것 같다.

아멘이다.

 

 

적용

 

1. 난 영적 이스라엘인이다.  

   영적 유다인.

   그 중에서도 더욱 선택받은 자 되길 원한다.

  이 물질계를  살면서 쉽지 않지만..  

 

2. 사마리아를 그리워 말라.

  사마리아의 위세를 비교하지 말자 .

   사마리아를 두려워 말라.

 그들은 물위의 거품일 뿐이다.

 곧 사라지고 말 이슬이다.

 

3. 나를 위해서 살자.

 나를 위하는 진정한 길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삶이다.

 준행하자.

 안되는 것들.. 기경하자.

 묵은 땅은 딱딱하다.

 인내를 필요로 하고 공의를 필요로 한다.

 

 나를 위하여 열심히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4. 성경 세장 읽자.

 

 

 

기도

 주님.

말씀대로 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주님은 그대로 제 삶을 읽어주시고 안내하십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우울할 자들이 겪을 생각의 꼬임이

절 엄습하려 해도

주님은 또 이렇게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또 마음이 상황의 변화와 아무 상관없는

청명으로 바뀌게 하십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주여.

요셉이 옥에서도 형통하시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옥은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나 암울하지만

그것이 암울하지만 않음은

요셉의 마음 깊숙이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탓인 줄압니다.

그게 그를 형통하게 느끼게 만들고

일생을 결국 형통하게 만드시는

주님의 원리인줄 알았습니다.

주여.

이제

나를 위하여.............라 하십니다.

귀찮고 힘들고 어렵지만

공의로

인애로

의지로 '묵은 땅'을 기경하라 십니다.

나를 위해서 그러시라 합니다.

그게 주님을 기쁘게 하시는 것이기에 그러하라 하십니다.

주님.

원리를 알려 주시고

성령으로 또 인도하실 줄 압니다.

제 묵은 땅.

제 영혼의 굳어가는 땅.

이제는 힘들고 지쳐서 도저히 못하겠다 생각되는

그 사랑의 땅을 다시 개간하라 하시니

저 그러하렵니다.

주여.

미울려는 사람,

사랑하는 마음 주소서.

기도로 기경하겠습니다 .

결심을 선택함으로 기경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기에 기경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올 들어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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