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무조건 회개합니다[호9:1-17] 본문
[호9:1-17]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 기뻐 뛰놀지 말라'
'이방인 사람들 처럼 그러지 말라.'
' 이스라엘아' 하신다.
난 조금 달라야 한다.
영적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하심은
내 죄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영적으로 주님 앞에 서려 노력함'을 주님은 아신다는 말씀이신 것 같고
그런 영적 이스라엘인 임을 내가 깨달음은 기특하나...
'기뻐 뛰놀지 말라'신다.
그들..이방인들처럼..
그것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의로운 자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여 감은 기특하고
예수님 보혈이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함은 맞으나
그럼에도 더욱 정결하게 되어야 할
나... 영적 이스라엘 인으로서
행실은 더욱 정결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말씀하시는 듯하며,
그 행실의 잘못이 어쩌면 '방종' 수준까지 다다라가고 있음을
'기뻐 뛰놀지 말라'라는 말씀으로 자제 시키시는 듯하다.
17.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오늘의 말씀은 암울하다.
계속 '저주'의 말씀인 듯 가슴을 찌른다.
그래서 얼른 말씀을 닫았고 묵상을 하려 했지만
마음이 무겁다.
그러다 머리 속을 때리는 생각이 있다.
' 무조건 회개' .
그렇다.
어쩌면 내가 '주님 안에서 정해짐' ,
성령의 감동이신 '말씀' 앞에 매일 서는 것은
정말 정결해지는 최선의 길임을 알고는 있지만
'순종'과 '의지'를 드리지 않는
제자리 걸음의 신앙은 어쩌면 옳지 않은 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옳은 자격은 주셨지만
내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주님 보시기에 '나도 모르게 기뻐 뛰노는' 철부지의 모습을 취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래서........회개 하여야 한다.
오늘 하루 그래야 한다.
그들.. 이방인과 다름없이 행동하려 하는
내 깨닫지 못하는 사이 타락한
'미련한 행동'을 회개해야 한다.
혹여...생각나게 해주시면 그대로 회개하고
생각나게 하지 않으시더라도
오늘 하루는 '무조건' '회개'하는 하루의 기조를 이루어 가야 겠다.
기도
주님.
내 주님.
내 귀하신 주님.
제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보시기에 '이방인'처럼 뛰놀던 어리석은 행실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소서.
저의 그러한 무지를 그리하소서.
어찌 그리 잘난체 하면서
어찌 그리 내 죄엔 무디고 둔한지요.
주님.
어찌 정화되고 '의인'이 되어간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행실이 따르지 못하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주께 질책을 받을 일을 했는지요.
주여.
깊이 잘 깨달아 알지 못하지만
어느새 제가 '이방인'처럼
어이없는 기뻐함을 기뻐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그것을 뛰놀듯 기뻐함을 용서 하소서.
솔직히 너무 오래 죄 안에서 무뎌져 있어서
어떤 것이 더욱 더 회개할 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여.
제가 어찌 저항할 수 없어 짓는 죄에 대하여서
또 어떻게 대항할지 모르겠어서
회개합니다.
무지함을 용서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보혈의 공로를 잊음을 용서하시고
그 고난의 감내하심의 감사함을 잊음을 용서하시고
내가 그토록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잊음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그 향기를 세상에 보이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모든 것 다 용서하소서.
성령의 임재하심을 깊이 깨닫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말씀이 이 일상에 늘력을 발휘하게
믿음을 유지 하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모든 것 용서하소서.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는
내 내면의 어그러진 마음들을
눈물로서 떨구어내지 못하는
이 게으름을 용서하시고
심지어 그 죄악의 달콤함을 내심 누리고 있음을 용서하소서.
어쩌면 그들
그들 이방인처럼 뛰어놀다라 표현하시는 지도 모릅니다.
주님.
저의 그 이방인과 동일한 생각 패턴,
내 이방생활 동안의 해왔던
익숙한 패턴에
또 내 영혼이 뛰노는 , 그 어리석음을 방치함을
주의 사랑으로 용서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서 씻어주시고
더는 기억 나지 못하게 하소서.
주여.
전.. 주님의 모든 것을 닮기원하지만
강한 제 죄되 마음과
미련한 행함으로 인하여
아직도 변치 못해
이처럼 주님께 부담을 드리고 있음을 용서하소서.
무조건 회개합니다.
제 죄를 깊이 회개합니다.
주님 더욱 더 죄에 민감하게 하시고
저를 변케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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