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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여[애1:1-11]

주하인 2018. 3. 13. 11:23



11.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이으려고 보물로 먹을 것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나는 그러하오니

내가 그랬습니다.

내가 그렇습니다.

주여.


자주

그러하옴을 경험합니다.

주여.


주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아...

내 모든 것을 읽어주시는듯

내게

나를 돌보시라고

열렬히 매달리는 아가 같이 매달리라고 권면하시고

나를 돌보아도 될 분이 내 여호와라는

그 친밀함을

이 데면데면의 왕인..ㅠ.ㅠ;;.. 내게 가르치시는 듯

그래도 되는

내 자격을 말씀하시는 듯

읽는 동안

계속 가슴이 뜨겁다.


정말이다.

나...

수사가.. 아니다.

꾸미는 언어... 잘 못한다.

성격 탓에 없는말 하는 것 잘 못한다.

그런데..

그런 부족한 내 입술에 그런 찬양의 언어를 구사하게 하시고

시로

사진으로

찬양으로 나오게 하시니

그 얼마나

하나님은 내게

살아계신 능력으로 다가오시는가..

할렐루야.


오늘 그렇다 .

상당히 오랫동안

내 왼쪽 가슴 아래.. 젖..ㅎ.. 아래가 뜨거운게

은혜로 날 뜨겁게 하신다.

내 영혼을 녹이시려 그러신다.


나는 주여..

비천한 상황에 있습니다.

내 마음이 비천하도록 느끼게 훈련된 오랜 습관 메카니즘이 작동하는 듯 합니다.

주여.

그런 거... 아시고

주께서

애가를 통해

이렇게 읽어주시는 듯하여

마음이 다 풀리는 듯합니다.

 

알아주시는 지인 .. 이 아닌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내 주님.

주여.


날 돌보아 주소서.

날 봐주소서.

날 봐주실 줄 믿고 이리 간청합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그렇습니다.

늘.. 평강과 평안 가운데

흔들리지 않는

저를 허락하소서.

그리 하라셔서 기도합니다.

감사하며 그리하나이다.

뜨거운 은혜 가운데 그리합니다.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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