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는 오늘[사62:1-12] 본문
나는
여호와께서 입으로 정하신바
새로운 피조물이고
아이과 같이 순전한 자로
거듭난 자가 맞습니다.
나는
매일 같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세상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하신 바대로
맞추어 살기 위해
온 힘을 쓰기 위하여 살기를 결단합니다
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
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이라신다.
'나'를 부르신다.
'나'
어떤가?
아직도 크~게 변화 없는 부분들이 상존하고 있는
스스로 보기에 오늘 말씀에 합당하지 못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자.ㅜ.ㅜ;
아직도 똑같은 이야기 되풀이 하는
같은 이야기 몇번씩 하게 하는 분들 (죄송, 환우.. ㅠ.ㅠ;; 설명을 세번 네번해도 못알아 듣는 ..ㅠ.ㅠ;) 에게
'욱'하고 올라오는 거 누르느라 힘들고
지적질 (죄송^^;)하는 분들에게도 역시 울~컥하려는게
내 스스로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힘들면서도
말씀에 맞추어 그들의 입장에 서려고 노력하고
그들을 위해 원수까지 사랑하라시는 대로 살려고 결심해도
여전히 (겉으로 나타나는 것은 이전보다 줄긴 했다 .ㅎ) 존재하는 그런 내 안의 죄성들은
과연 '여호와의 이름으로 부를 새 이름'이란
새 이름에 대한게 가당키나 했던 가.. 하며
또 이전에 그렇듯
새로운 정체 (기독교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 받은 자, 천국백성 .. ) 에
머리로는 끄덕여도 마음에 그렇게 강하게 오지 못하게 했던
'자괴' 내지 '수치감', '자존감'의 문제로
또 나를 가로 막으려 하는 저항감이 느껴졌다 .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길어가는 시간 동안
난.. 점차 스스로의 변화를 느낀다.
말씀이 있으시면 '믿어진다' ..
조금씩 더..
이전에는 '외부적' 문제였고
내 스스로의 그러함에대하여 말씀하실 때는
나도 모르는 깊은 내면에서 '설마'하며
아멘 .. .하면서 스치듯 지나가버리었다면
점차로 나 스스로에 대하여서도
말씀이 있으시니
믿어지는 깊이가 조금 더 깊어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너는'이라 정확히 짚지 않으시는가?
'나' .. 주하인은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이름'이라 신다.
그게 정확히 그려지지는 않지만
믿어지려 한다.
근사하게 다가오려 한다.
말씀의 대상이 '포로'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그러시는 것이시다.
나는
성벽위에 서서
종일 내내
오실 주님을 관찰하는 파수꾼 처럼
온통 깨어
주야로 잠잠치 않고
기도하고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들 처럼 그리하여
주님께서 날 기억하게 하시길 선택합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내 과거의 게으름과 두려움은
날 누르려 하지만
더 그리하려 하오니
주여
주님의 은혜
성령의 충만한 임재하심으로
절 붙드소서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너희'.. 라 하시지 않는가?
너희들.. 이기도 하지만
'너'와 '너처럼 깨닫는 자들'..................... 하시며
뒤에 이어지는 조사가 없음은
잠시 말씀을 뚝 끊고
내면의 '저항' ..
아직도 양심을 가장하며 그 오랫동안 내속에 녹음기 틀어놓듯 되풀이 되는
의미있는 타인 ㅠ.ㅠ; ( 역기능의 그들.. .. )의 소리(네가, 아이구, 과연.. 네 까짓게..........%$#%^&*..)가
어떻게 내 속에서 소리내고 있는지를 들여다 보게 하심이시다.
그러시면서
그 소리들과 다르게
"너희...
너희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이름'이며
'여호와로 기억하게 하시는 자들'이다. " 라시며
'파숫꾼'처럼 쉴새없이 기도하라..
더 기도하라..
주님이 기억하시도록
오늘부터라도
더 기억하라..." 라시는 것 처럼
오늘 말씀이 들리는 것이다.
감사하다.
주님.
제게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이름,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신 새이름이니
너는
성벽위의 파숫꾼처럼
더 기도하고 더 기도하며 끊임없이 기도하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라.. 십니다.
예..
그래야 겠습니다.
유튜브 빠지는 것 줄이고
괜한 세상의 일에 관심 가지는 것 더 줄이며
쓸데없이 시간을 죽이며 의미없이 살아가는 시간 대신
성벽위의 파숫꾼처럼
어둔 바깥이지만 곧 오실 우리 주님...
재림하실 우리 예수님을 기다리는 그러한 마음으로
더 기도하고 더기도하고 더 기도하여
드디어는
그 기도로 인하여
여호와로 날 기억하시고
내 기도의 대상을 기억하시며
나의 그러함을 기억하시고
내게 새이름을 주신 것을 기억하시고
더 기억하시게 되게 하소서.
주여.
간절히 빕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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