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제 어디 계시냐 본문
6.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이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아.. 공의의 하나님.
어쨋든 받는 우리는 어려움.
코로나가 2000명이 넘어섰다.
참으로 열심히 살고 노력하는 , 기도하는 나라라서
나름 전세계에서 칭송받는 방역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태위태한 형국이
온 세계를 넘어 우리 나라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버거워함이 곧 터질 듯 터질 듯 하다.
말씀을 읽으며
'계시록적 '현상이 작금의 온 세계를 휩쓸고 있음과 다르지 않을
하나님의 허락하신 손 아래서 펼쳐지고있음이 오버랩된다.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그런데 ......
갑자기 하나님의 자비와 찬송, 사랑, 자비, 큰 은총을 말씀하신다.
어려움과 위로,
절망과 소망이
왔다 갔다 하는 듯한 느낌으로
오늘 말씀이 읽혀진다.
그러한 '혼돈'....
아 정확히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고 땅을 아름답게 지으신바
변함이 없는 크신 사랑이시만
(계시록적 사랑도 온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의 마지막 사랑이시다)
우리들...
아니 오늘은 특히 '내' 마음에
흔들흔들하는 것은
마치 예수님으로 생각되어지는 오늘 말씀의 주인공께서
축복과 공의의 두려움 사이를 왔다갔다 하시는 것처럼
하시는 말씀에서
내 혼돈의 중심을 잘 보라시는 것 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흔들려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화가 없다 .
견고한 하늘,
아름다운 땅이 어찌 흔들리겠는가...
움직이는 것은 네 마음이고
하나님께서 안보이시는 것 같은 혼돈은
'네 죄탓이지.. '라심 처럼 느껴진다.
11.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이제 어디계시냐"
'이제 어디 계시냐' 시며
강하게 말씀하신다.
그러시면서 '구약'에는 드문 '성령'님을 말씀하신다.
성령께서 내게 물으신다.
말씀을 통해서
성령이 또 다시 내게 물으신다.
12.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이제 어디 계시냐?'
무슨 말씀이신가?
내 마음에 ,
내 시선에
내 견해(^^;; 견해가 주님앞에 필요한게 맞다면... ..) 에
사랑의 주님이시고
공의의 주님이시고
왔다갔다 하며
혼돈스러운 탓에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는 나름의 불행한 의혹 ^^;; 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고 계시며
비록 예수님께서 선혈의 옷 입고 저주같으신 무서운 말씀을 하시고
다시 사랑과 자비의 축복을 하시는 것 같아도
주님은
내 그러한 흔들림과 상관없는
'굳건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결국 .......하나님과 나 사이를 떼어놓는 것은 ' 죄' 탓임을 잊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머리가 아닌
마음 깊이 느끼길 원하시는 말씀이
'어디 계시냐
이제 어디 계시냐'라시는 말씀이 아니신가 싶다.
그러한 것이 가슴속에 내려오기 위해서는
'성령 체험의 기억'이 필요하다.
상황이 하나도 변함이 없고
불안이 폭풍우처럼 밀려오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을 때
갑자기 성령님 임하시며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체험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이제 어디계시냐에 대한
주님의 안타까운 외치심에 대한 답은
성령의 임재하심에 있으시다.
인간들의 인지의 한계..
그들의 그들 세상의 합리라는 틀로 받아 들이려 아무리 노력해도
어찌 알 수 없으신
하나님의 큰 틀은
오직 '성령의 임재'로만
나도 모르게 이해가 된다.
이제 어디에 있느냐.. 물으심에
주여.. 주님 만이 아십니다. . .
성령 충만으로 대답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길 원하나이다.
아 .. 주여.
되풀이 되풀이 넘어지고 일어나고 가 아니고
이제.........
주님의 어떠하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주님은 옳으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확신할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으신가.. 외치는 외침이
몸부림치는 안절부절함이 아니고
열렬히 놓치지 않는 간절한 사랑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홀로 하나이신 주님.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여 한번 더 기도합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주여 어디 계시나이까.. 늘 외치는 삶이 되게 하사
상황의 어떠함에 상관없는
주인의 인도 받는
가축같이 편히 쉬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가축같은 평안함을 주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다시한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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