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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새끼를 타는 매일의 결심[요12:12-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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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새끼를 타는 매일의 결심[요12:12-19]

주하인 2022. 2. 11. 09:19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어린 나귀' 

'나귀 새끼'라 곧 표현 되는

힘없고 볼품 없는 것의 대명사.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왕', '구원'이신 그 분께서 

가장 볼품없는 '나귀',

그것도 나귀 새끼 (욕하는 것 같아 작은 나귀, 새끼 나귀라 하고 싶지만 그대로..ㅎ ) 타신 것은

'시온의 딸'로 표현되고 상징되는 

인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

그 중에서도

이 일상 속의 드러나지 않는 힘없고 약한 군중 속,

주님을  사모하는 자를 대하여

특별히 말씀하시고자 하심이 아니던가?

 

 나...

'딸'은 비록 아니지만

 


17.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의지박약, 대다수 중의 존재감 미약한 자...

그러나 절절히 '나사로의 부활'을 경험하고 체험한 

뚜렷한 기억과 믿음을 가진 자........로

의지박약, 자주 흔들리는 

스스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 착각잘하는

하지만 이제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낮아지고 헤이고 치여서

스스로 그리 느끼는 것을 

주께서 

오직 

홀로 다 아시고 (아... 주님 말고 누가 나의 그러함을 아시던가?  나 스스로도 잘 모르는 나를.. ) 

그리 부르시며

"이제는 나 를 닮으라"시며

그 닮음의 

오늘 이후의 표본으로

'나사로의 기적을 베푸신 그 놀라운 분이

 나귀 새끼를 선택한 이유가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인한

겸손........아니겠는가?"라시며

강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참.......

감사하다. 

정말... 그렇다 .

 

혼돈스러워

과연 내가 ......라는 자책이 들려 할 때

주께서 

"이제 네 지금은 

 나를 닮는 노력을 게을리함으로 허락되어진 혼돈이다. 

 그러니 다시 날 닮으라.

 나귀새끼를 타는 결심을 네 일상에서 해보거라..

시온의 딸, 주하인아........" 하시는 듯 하여

눈 앞이 환하게 밝아진다. 

 

 

주님.

그렇습니다. 

제게는 가끔 그러한 힘듦이 있습니다. 

주님... 너무도 잘아시지요?

순간 옛 사람의 흔적이 

제 시선을 흐리고 사로잡아

저도 모르는 사이

제가 '중심'이 되고

제가 칭찬을 받아야 하며

그래야 힘이 나고 의욕이 생기는 것 같으며

그러지 못할 경우 흔들려 버리는 .............

아주 오래된 습관요.

 

그것........

제가 그러하고 있다는 

이 교만한 모습을 

정말 주님의 인도하심에 의하여

이제.......정신차리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점차로요.

하지만 일상에서 알면서도 습관화된 제 그러한 판단의 오류들은

스스로와 타인들에게 어쩌면 버거움을 주었을 것을

이제는 압니다. 

 

주여.

그러함을 깨달아

주님 앞에서 허락된 아픔과 혼란으로 

분과 자책과 주님 앞에 죄송함과 그러함에도 방법의 혼돈으로 

헷갈리고 있을 때

불현듯

이제는 '나귀 새끼'를 타고 가는

예수님을 보라...........시며

제 일상에 적용하도록 권면하심을 깨닫습니다. 

 

주여.

그래야 겠습니다. 

 

유xx. 인xx, 등에 시선과 시간을 빼앗기며

제 앎과 영혼의 흐름 사이를 조율하는 시간을 제한 당하여 버리던 

지금까지와 다르게 

일상과 말씀을 맞추는 시간을 더 늘리는 매일이 되어야 겠습니다. 

 

주여.

오늘은 

나귀새끼를 타듯

주님의 영광이 그득하게 주변을 생생하게 증거하지만

그 모든 것 하나님의 영광이시지

제가 누릴 것은 아니요

제가 취할 것은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오늘은 특별히 더 겸손하길 권하십니다. 

안되면 

'나귀새끼 탄 예수님' 을 이유로

새끼 나귀탈 주하인이 되길

하루 종일 명심하고 

앞으로도 간구하며 살아야 할 수있길 기도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그것만이 제 영혼이 살길이며

그를 위하여

이 부족한 주하인, 

이땅에서 아직 살아 연단을 완성하도록 

기다려주고 기대하고 계심을 압니다. 

주여.

저.. 잊지 않고 그리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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