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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이 일이 있지 않도록 [왕상21:1-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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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이 일이 있지 않도록 [왕상21:1-10]

주하인 2017. 6. 25. 07:40




1.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왕궁에서 가깝더니

 '그 후에'

 마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근심하며 사마리아로 돌아온 그 후에..

미련한 일을 하고난 그 후에....그후에도....

 ' 이 일이 있으니라'

또 일을 저질렀다.


자신이 한 일의 심각성을 깨닫지도 못하고 또 연달아...

인식하지도 못하고 저지르는 실패와 실수의 연속된 일..

어쩌면 나도...이 시간 이후도 계속 되풀이하게 될지도 모를 깨닫지 못하는 죄악된 일들...


하나님이 '정신차리고 깨어 있으라고' 경고 하시며

사랑하시는 아들, 우리, 나...

그래도 말쓰믈 사모하는 자들에게 'ㅖ언적' 가르침을 주시는 말씀...

' 그 후에 일이 있으니라'


이것..

'그 후에 이 일이 있지 않도록'..이다.

우리에게는...



2.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그 미련한 일이 무엇일까?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무서운 죄악들.

미련한 죄들...말이다.


그 하나가 '욕심'이다.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죄.

 어떤 합리적인 이유를 대더라도




3.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그게 그 사람에게 '의미'가 있으면

그것을 내 판단으로 강제하는 것은 '죄'다.

큰 죄.

나름 옳은 것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는 만흔 정의파.

그 중 하나에 속하는 나.

미련한 자라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솔직히 '정말... 죄솧하지만 정죄'를 한다.

그리고 '성경의 일부분'의 근거를 가지고 '멀~리' 한다.

가끔 ... 나도 모르게 '경멸'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하나님 앞에 드러나지 않도록 꽁꽁 숨겨두지만.....

이거...드러나는 게 나도 괴롭다.

그 것...

다시 돌아 보길 바라시는 지 모른다.

남을 '긍휼'하게 여기는 마음이 우선이다.

내게는....

합리적 근거는 대화와 이해를 통하여 이뤄져야 한다.

그게... 조심하라시는 하나님의 '내 드러나지 않은 죄' .. 또 지을 지 모를 미련한 죄 중 하나이라 생각된다

오늘....



7.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또

이세벨은 이 유아적인 아합(거부 당하고는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있다.ㅜ.ㅜ;;  왕이 아기처럼...

이것을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아직..? ㅜ.ㅜ;;;) 에게

달콤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

'무엇 걱정하십니까?

 내가 해결해 드리리라'

아이구.....멋진 아내다.


그런데...무섭다.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 듯하다.

엽기 드라마.

현대 막장드라마다.

당하는 입장에서...


이 모든 관점이 '내 기준'에서 바라보면

'너무 통쾌하고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아내로 준... 신...이 감사하다 '' 일지도 모른다.

무서운...

이 포스트모더니즘의 귀신들이 무서운게 이것이다.

'네 좋은게 선이다.

 절대적인게 어디있는가...? '속삭인다.

그러니.. 잔인하고 무서운 일들을 해치우고는 아무렇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타인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보면

그게 '내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저렇게 나쁜 사람들이 어디있는가?


 이게...

이 무지한 시대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쩌면

나도 모르게 지을 지 모를..

그것도 연속해서 지을지 모를

"그 후에 이 일이 있을' 지모를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의 레마인 듯 하다.



주님

오늘.

주일.

이제 곧 이곳 '괌 한인교회' 에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고는

귀국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주여.

주신 말씀 붙들고 살게 도우소서.

이 아합보다 미련하고 더 어리석은 '미성숙'할지모르는 제가

그래도 한번은 더 나 자신을 돌아봐

죄가 날 잡지 못하게 붙드소서.

깨닫지도 못하고 짓는 죄,

내 기준에 모든 것을 바라 보려는 습성이 남아 있어서 짓는 죄...

멀리하게 하소서.

내 주여.

간절히 빕니다.

주님을 의식함으로 죄의 버거움이 강하게 느껴지도록 하시고

순종하는 의지만 남게 하소서.

긍휼의 마음을 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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