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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그 어떤 것도[왕상20:22-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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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그 어떤 것도[왕상20:22-34]

주하인 2017. 6. 23. 07:52



22.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께서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점.

아합같은 악한 왕의 대명사에게도 선지자가 임해서 전쟁에 승리하게 하신다.


이제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많은 분이 이해할 수 없기 쉬운 점.

전쟁을 왜 이리 많이 해야 하는 가?

성경내내 전쟁 아니던가

 또 그런점.

전쟁이라면 상대가 있어야 하는데

대리인들인 '이스라엘'과 '아람' 을 두고 '하나님'과 '아람 측 신' 이라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신들과의 대리전인데

그렇다면 하나님은 '유일 신' , 홀로 하나이신 신이 아니시던가?.....

 엘샤다이 능력의 신이시라면 말씀한마디로....^&*()_.....


(오해가 있을 듯해서 적어 놓고 간다.

  하나님은 무조건 선하시고 옳으시다.

 이해 못할 모든 일 조차 결국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선하심이 확실하다.

 이 고민과 갈등과 오해마져 주 앞에서

 성령과 예수님 십자가의 은혜로 가장 선한 도구로 이용되게 하심이

 그 분의 뜻이라 믿는다.

 오늘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있는 의문점이 어쩌면 레마가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늘 .. .)



27.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군량을 받고 마주 나가서 그들 앞에 진영을 치니 이스라엘 자손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이 원인 이시겠지만

그들 민초의 삶이 내내 '불안' 그 자체 였을 것임이

전쟁 날때마다 '군량'을 받아들고 싸우러 가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게

'인간'들 삶의 연속 아니던가?

 이들이 사마리아 측이라서 만은 아니다.

유다 측도 그랬고,

지구의 삶 내내 전쟁이 없었고 풍족한 시간은 유사이래 모두 합쳐봐야

산업혁명 이후 몇십년 안된다는 얘기도 들을 정도니

이 땅의 삶은 '불안'과 고통의 연속이었을 듯 하다.

 



28.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런 모두의 '불합리한 추정',

이러한 현실의 버거움이 모두

'주님 하나님을 알게 ' 하시는 뜻임을 이해하면

그때부터 어려움과 환란은 '기쁨'과 '소망'으로 바뀐다.


지금.

괌 ...S호텔 창가에 조그만 '윈도우 패드'를 통하여 밖을 내다보며 글을 올리고 있다.

허리에서는 수십년 된 디스크와 압박골절로 인한 (5군데...ㅠ.ㅠ;;) 얼얼한 통증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기쁘다.

 행복하다.

 얼마전에 올렸지만 내분비 내과 샘이 심한 디스크로 거의 울다시피 걸어다니는 경우가 있어

내 경험을 이야기했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로 인하여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고

 고통은 심하지만 지금은 다스려가가며 견뎌 나갈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사간이 지나며 내 몸에 다른 변화가 생겼다.

 체형이 달라지는 것였다.

 내... 이 나이.

 그냥 건강히 살았다면 대충 살면서 만흔 중노년의 그들처럼 비슷히 늙어갈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감사하다.

 그거.. 성경에서..약함이 강함이란 이야기 나온다.

 샘...

 믿어 보세요." 하니... 이 불신자 여 샘... 울먹이며 듣더니 지금은 열심히 사신다.ㅎ


모든 일에 하나님이 전제가 되고

그 분을 알고

그 분을 알리게 되면

결국 그를 통하여 더 대단한 일이 내 주변에 벌어지는 게 하나님 원리다.


이 아침.. 시간이 다되어 급하지만

붙들고 살 말씀ㅇ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주신 말씀 붙잡고 또 하루 지내면서

주님의 영광 올리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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