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 때가 가까이 왔다[벧전4:1-14] 본문
그 때가
가까이 온듯하다
아무도 없어도
외롭지 않은 때
가만히만 있어도
참으로 편한 때
없어도 부족치 않고
있어도 게을치 않으며
바라만 보아도
온통 하늘이
가슴으로
쓰러지듯 밀려드는
바로 그때
하나님의 성령이
늘 내 위에 계시어
생명이 폭주하는듯한
바로 그때 말이다
1.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죄를 그칠 그때'
심적인 고난을 포함한, 이 물질계에 사는 자의 모든 고난,
즉 ,육체의 고난이
참으로도 끊임없다 .
사는 것이 고해라하던 누구의 얘기를 빌 필요도
파묻혀 죽어도 남을 만한 돈을 가진 재벌의 자살을 들을 필요도
명예를 다 가진 근위축증 환자 과학자의 고난도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P님의 그것도
누구하나 고난은 피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이지만
그 육체의 고난이
이 땅에서 그칠 때가 있다 .
아니..
정확히 말하면
고난은 있어도
더 이상 그게 고난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때,..
그것을 '득도'라는 이름으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면벽과 자기 노력으로 시도하다가
결국 누구하나 끊지 못하고 죽어가는
그 고난의 끝.
그 고난이 멈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음으로 가능하다 .
그게 .. 어떤 개념인가?
그들 '도'를 이야기 하는 이전의 모두와 같은
머리 속의 유희던가?
아니다.
이제는 깨달아 지는 때가 가까이 왔다.
그것 때문에
고뇌하면서도
자꾸만 되풀이 되는
유사한 고난이
지금 내 주위를 돌고 있다 .
수없이 오랜 시간을 똑같은 고난이 되풀이 왔지만
유형이 다르다.
그것.
고난을 끝낼 때가 가까와져간다는
뜻인듯 느껴진다 .
아직 '죄'에서 허덕이지만
'죄의 끈'이
오직 예수로만 풀어질 수 있을 가능성을
가슴으로 느끼는 때.
그래서 고난이 덜 고난스러웁고
조금은 희망으로 다가오는
그때.
지금이 바로 그때다.
3.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 지나간 때'로 족하다.
이 말이 가슴에 온다.
그말이 가슴에 왔다... 는 표현이
광고지만 참 멋졌다.
이말이 가슴에 난.. 자주온다.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육체의 고난이 고난이던 시간은 '지나갔다'"
그렇다.
난.. .
아직도 육체의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고 있지만
이제 서서히 그 분께 맡기는 연습을 하고 있다.
더 이상 고난이 고난으로 만 끝나지 않고
의로운 고난으로 바뀌는 원리가 깨달아져 가고 있다.
그래서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내 음란, 영적음란을 포함한 음란과
나를 그토록 붙들고 놓치 않는 내 정욕 (성욕이 아니다 ㅎㅎ) 과
오래전에 버린 방탕....을 온전히
하나님의 영,
예수 그리스도의 갑옷이 날 덮어 씌우실 때가 와
동일한 고난이 자극으로 와도
이제는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고 기쁜
약할 때 바로 강한 그 때가 올 것만 같다.
그렇다 .
난... 지나갈 때를
이제 곧 지나간 때로 받을 것이다.
그 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말씀으로 그게 느껴진다.
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그 분
하나님의 영이
내 위에 계시기 때문이다 .
그 분이 영광으로 날 위로 하시기에 그렇다.
이제 모든 치욕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돌리게 될 날이 곧 오리라.
요사이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정말
그들의 미련한 잘못,
불신자들, 소망없는 그들의 미련한 잘못으로 인하여
내가 괜히 고난을 받고 있다 .
어쩌면 고센지방으로 오면서 각오했던 일이지만
'미션'이라는 틀 안에서 받던 것 보다 질이 낮다.
각오했던 일이기에
그들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기에
별 나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조금은 의연한 마음이 들어
덜 속상하고 덜 흔들리긴 한다 .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나.. 세상의 눈으로 보면 아주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있다 .
어리석은 자들이 다 내 '해법'에 무릎꿇고 있다.
그런데.............
그게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화평..
하나님의 영에 이끌린 대처인가... 라는 부분에서
난 할 말이 없다.
아직도 내 안의 '포학성', '조급함'이 더 뛰쳐나오는 거 같아
마음이 좀 편치를 않다.
그러나, 다행인 거는
어차피 고센이라는 생각은
모든 일을 '영적'으로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생각하는
'삶'즉 '신앙'
'신행일치'의 눈,
그런 시선이 나에게 꽉 박혀 있음이다.
그래서 이제 덜 자책한다.
문제는
하나님의 영이 내 위에 계시다.
내 안에도 계시고
내 앞에도 계시다.
코람데오다....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어쩌면 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닮아
무저항과 손해를 더 기뻐하지 못하고
내 승리를 위하여 그 분을 이용하거나
그렇지 못하고 돌아서서 '회개'가 더 많은가?
이겨야 함에도...
그때다.
그 때가 완전히 되어
내 안의 생명수가 폭주하고
성령의 합일이 되어
내배에서 생수의 강, 영광의 영이신 성령께서
끊임없이 흐르는
그때가 되기 위하여서는
한번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그런데 알듯 말듯하면서
그것을 모르겠다.
일상에서 어떻게 언제부터
'나' ,
나의 自我가 죽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한 현실적 손해와
하나님을 위한 기쁨으로 참음의 선을 모르겠다.
무조건 주님의 이름으로 참으면 좋으련 만
그러다가 더 강한 내 교만의 자아.. .
이거 나.. 이만큼 성장했어.. .라는 더 무서운 생각이 날 사로잡을까봐
함부로 과감히 죽지도 못하겠다.
십자가 앞에서...
난..
그런 손해 감수를 통해서
그 후에 되풀이 되풀이 속상할까봐 그게 두렵다 .^^;;
이런 전후좌우를 다 한참 계산하다보면
어디가 의로운 고난이고
어디가 내 육체의 고난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그래서..
아직은 되풀이 되지만
내 방식대로 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도
그때가 길~~어 지나보다 .
죄송하지만...
그래도 주께서는
주님을 인정하는 내 모습을 가련히 보실 것임을 믿고
오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간다.
그렇지만
말씀으로 말씀하시니
힘이 난다.
"나간 때로 족하다. "
"그 때가 가깝다. "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아침부터
말씀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저
아무 것도 주님 앞에 내새울 것이 없습니다.
죄.
죄.
죄.. ...
그러함에도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 있으심은
절 그래도 기특하게 생각하시는 듯하와
힘을 냅니다.
이리 아침..
잠시 조용한 틈을 타..
말씀을 세상에 나누려 하고 있습니다.
주여.
죽도록
내 머리 위에서 ,
내 가슴에 임하셔서
제게 말씀을 허락하소서.
절 옳은 길로 인도하시고
오래된 옛 습관과 생각으로
절 방치하도록
그리 하지 마소소.
붙드시고 인도하시고
더 큰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도하소서.
주여.
내 가족..
특히... ....
........
아시지요?
힘을 주시고
그 들... 주님의 뜻대로
그들에 맞게 인도하소서.
곧 있을 고난의 또 한번의 기점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제기도 들으신 주님
주님의 뜻대로
그들을 꺾으시고
그들에게 깨닫는 기회도 허락하소서.
주님.
저... .때가 가까운 듯하나이다.
이 기점이 또 얼마의 세월을 견뎌야 넘을지 모르지만
주님...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감내하게 하사
육체의 고난이 끝나게 하시고
지나간 땔 추억하며
기쁨으로 주님 나라 향해
발걸음 내딛게 하소서.
주여.
내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하인의 망각[벧후1:1-11] (0) | 2015.08.24 |
---|---|
그리스도인으로서[벧전4:12-19] (0) | 2015.07.08 |
지금 내 고난은[벧전3:13-22] (0) | 2015.07.06 |
세상의 모든 왕따들이여(벧전2:1-10) (0) | 2015.07.03 |
항상 계시는 하나님(벧전1:13-25) (0) | 2015.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