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리 하시는 주님[시6:1-10] 본문
1.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 모든 시작은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그리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 어려움이
주의 '분노'와 주의 '진노'로 인함이 아니었음을 정말 간절히 빕니다.
2.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어려움이
뼈를 말리듯 힘이 들어
'수척'할 정도이나
주님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으시는 듯하여
고통스럽기가 뼈가 떨리는 듯 심합니다
나를 고치소서.
8.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아..
감사합니다.
내 주여.
자주 그러하셨듯
마음이 뻥 뚫리는 듯 하여 옵니다.
악을 행하는
내 안에서 악한 소리로 눌러오는
모든 것들은 다 떠날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그럴 때 외치고 싶어졌듯
또 이리 외치고 싶습니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그렇습니다.
주여.
그럴 때 전 압니다.
주께서 응답하시어
마치
해뜨기 전까지 그리도 어두웠던 대지가
해뜨자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그때의
그 마음처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고백이 터져 나옵니다.
감사하나이다.
누가 있어 이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을 알아 줄 것이며
전혀 가능성 없어 보일 이 어두운 절망에서
순식간에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실 수 있겠나이까?
주님의 전적인 은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부활 덕 아니겠나이까?
감사합니다.
10.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내 모든 원수 들,
원수 같은 상황들이
갑자기 부끄러움 당하여 심히 떨며
그 모든 절망들을 초래하던 악한 이유들이
"갑자기 ' 부끄러워 물러가는 듯하나이다.
살아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뜻.
주님의 사랑,
주님의 그러하심,
주님의 그리하심
내 그러함을 너무도 잘아심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04.30 석가 나신 날, 몸이 이상히도 컨디션 안좋은 것 참아가며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에 올라갈 때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오후 늦게 부터 심한 고열이 오한과 더불어 오르 내린다.
해열제를 먹어도 그렇다.
걱정이 되는 것...
코로나...
나로 인하여 집단 포커스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도 문제지만
'병원'......문닫아야하면... 그 재정적 손해가.. 와우.
그렇게 되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며
비록 그후 잘 회복된다해도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시선들을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들이 몰아 닥치며
예상치 못한 다른 증상들이 (이구.. ).. 겹쳐서 나타나니
몸도 아프고 그 증상들도 힘든데
위의 심리적 무게로 죽을 맛이었다.
기도........
내 기존의 방향 잡아두고 '옳다 '생각되어지던
주님과 동행하는 자로서의 내 개념에
전혀 합당하지 않은 대 혼란이 겹친데다가.........
내 '회개'를 온전하게 하지 못하던 일이
이게 그 일을 기뻐하지 않으셔서 그런가 보다( 내 수준에 내 신앙에 맞는 기준입니다.^^;;) 생각되어
머리가 깨지려 하여 집중하기가 어려웠지만
얼른 '회개'에 집중하려하고는 실행한 '현실적 대처'가
오히려 '관계'를 훨씬 꼬이게 만드니
그야말로
청천 벽력과 같은 일이
사방팔방으로 묶여 들어온다.
1절의 '주의 분노'와 '주의 징계'로 짖쳐 지는 것만 같았다
겨우 겨우 유트브로 회피보고
'타이레놀'로 열이 달래지면 겨우 기도하며
한밤을 지새우듯 하다 시피하고는
아침에 1392 전화 한후 코로나 검사.......
또 하루의 밤을
그리 그리 겨우 지내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
묵상을 하기 위해 집어 들은 구절을 집어 든 순간
이리 말씀하시었다.
(시편 3장 5절)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아...
어찌 내가 이리 힘겨이
누워 있음을 아시고
겨우 '자고 ' "깨었음' 조차 아시는가?
그 분께서 나를
'붙들어 주'신다신다. ...믿어지며
순간
아무런 두려움도 불안도 없어졌다.
'음성'판정을 받는 순간........
한고비를 겨우 넘겼지만
또 남아 있는 지속되는 '고열'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증상의 발현 ㅠ.ㅠ;;
회개와 사죄의 결단에 상관없는 '관계'의 문제...........
넘어야 할 산이
또 산처럼
아.. 엄청난 무게로 남아 있다 .
거기에... 다행이도 연휴라서 좀 쉴 수 잇지만
쉬고난 후 '일'은?
아...
왜 이리 내게는 무거운 짐들이 이리도 많은고.........
식은 땀으로 자다가 폭포수(정말 폭포수 같이.. ㅠ.ㅠ;;)
옷이 젖어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겨우 새우잠 자고 일어 났다.
코로나 음성 판정 받은 후 에야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 내원하여 응급실 통해
'열'의 원인 을 밝히려 검사하고 링겔맞았다.
검사는 생각보다 훨씬 심한 '염증수치'가 나왔으나
그 염증의 원인을 밝힐 수가 없으며
다른 증상에 관여되는 '수치'만....암지표자 검사......
아.....
산넘어 산.
내 인생에 대한
나름 주님 눈치를 보며
크게 계획하였던 내 잔여 인생계획들이
이 한주.........완전히 뒤 틀려 버린듯
'혼돈' 이
그야 말로
휘몰아쳐 온
내게는 '지옥같은'
남들에게는 '황금연휴'였다. 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 인생을 그리도 괴롭혀온 '불안'감은
거의 ~~ 없다
괜한 '죄책감'도 ...........
많이 맡기는 연습은 되어 있나보다.
주일이 되니 어느정도 열이 잡히나 하다가
저녁에 열이 또 심하게 오른다.
전화해서
'휴가'를 내고는
근무처 병원에 입원하여
이것 저것 다시 검사하고
이제는 겨우 살만하여 출근하였다.
이 황금같은 지옥연휴^^;;에
난..
새로운 큰 명제를 주께 받아 오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
이 시간 내게 왜 주께서 이리 허락하셨든가...
조금 눈치 채일 수 있게 되었다 .
'회개'할 것 , 좀더 일찍 정확히 그래야 하였다.
그리고
'절대로 주님 앞을 앞서 가지 말'것 ...
내 계획.
주님을 앞서는 것이며
그리해서
그동안
그 계획에 조금이라도 어긋날 일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두려워 하고 힘들어 하려 했으며
다행이도 말씀으로 매일매일 잡기는 했지만
주께서는
그것.. 자체를
더 이상은 싫어하심이시다.
그리하셔서
강제로 그리하도록
허락되어진 일로서
세미한 증거들로서 ( 연휴에 근무 다하고 아팠다... 코로나 아니었다... 순종하니.... )
내게 보이시고
말씀으로 증거를 나타내 보이심이다.
이제...........
덜 걱정하기로 했다.
그냥.....
그러다가
내 있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
또......흐르지..........뭐.............
주님이 인도하시면
그리그리 살다가
또 새롭게 .........다.
문제는....
알면서도 잊는 것이다.
마음을 붙들려는 악한 생각들이 있다.
말씀을 보니......
위의 기도 대로다.
너무 너무 어둡고 힘들려다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악들이 물러간다.
악한 상황이 변화된다.
주님의 원리.........
할렐루야다.
내게 남아 있는 나머지 문제들.........
크게 계획하여 정리해서 방향결정해야
주님께 여쭙고 또 힘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니
깊이 여쭈어 보자 .
그리고 안되면
또 바꾸지.. 뭐...
이 블로그.....
수일간.. 이렇게 빈채로 놔둔게
몇번 있지만
안절 부절 였었다.
당연히 최대한
나를 위해서
나를 통한 또 다른 분을 위해서라도
그리해야하지만
그것도 내 자아가 되면 안되는
그 지점일 수도 있음을 알고는
부담 내려 놓고 비웠었다.
주님이 인도하셔서
이 아침
나를 이끄시는 대로 이리 쓰고 있지만....
살아계셔서
내 모든 것을 아시고
인도하시는
그리하시는 주님
그러하신 내 주님을 찬양하리라.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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