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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함에도[욥6: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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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함에도[욥6:1-13]

주하인 2014. 7. 15. 08:45

 

 

3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러므로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회개

모진 고통 안에서의 회개...

 

4 전능자의 화살이 내게 박히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경외

하나님을 두려워함.

가장 힘든 때에 조차 하나님을 의식함을 넘어서는 경외심을 잃지 않음 .

 


8 나의 간구를 누가 들어 줄 것이며 나의 소원을 하나님이 허락하시랴 
 간구

소망

 

그래도 오직 하나님 밖에 도우실 자 없으심을 고백함.

 

10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위로 받음'

'고통 중의 기쁨을 느낌'

' 거역하지 않음을 고백함'

 

진정한 '기쁨'을 아는 자.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평강이 어떤 것임을 아는 자.

 

 

회개

소망

간구

위로

기쁨...........

 

이 모든 성정들..

예수님 믿는 자들이 당연히 가져야 될 마음의 자세다.

 

그러나. .. 그 고백이

지금.. 가장 고통을 받는 욥

그것도 친구들의 공격...에 처한 욥..

절해고도의 욥

지옥 불구덩이 같은 고통 속의 욥이 할 고백인가?

 

이게..

정말 인내력만 가지고 될 것인가?

이게 진정으로 깨달은 자,

머리 뛰어난 철학자의 결론으로 이루어질 고백인가?

그래.. 인류 중에서 예수님 말고 가장 뛰어난 심성을 가진 자가 있다하여

고통 중에 '회개하고 소망 가지려 노력하고 간구하려 애쓰는 자 '있더라도

그 안에서 위안을 이야기 하고

기쁨을 말할자는 진정으로 '미친 자' 아니고는

그런 말을 할 수 잇는 자는 없다는 생각이다 .

 

미친자야 영혼이 나갔거나 빼앗겼을 상태이니

고백이 진실성을 가질 수가 없지만

저런 고백을 하는 자라야 말로

절대의 고통보다 더 큰 기쁨을 이해하는 자 아닐런가?

그게..

욥이다 .

그게 욥이 그럴 수 밖에 없이 행동할 이유다.

 

간구할 것은

욥 같은 인내도

그 같은 하나님을 욕뵈지 않으려는 언어의 단속도

그처럼 애써 노력하는 신앙인로서의 모든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런 고통을 '감해 주시고'

그런 고통 가운데서도 더 기뻐할 이유를 체험하여야 한다.

아..

체험가지고는 안된다.

체험이 커지고 넘쳐져

그 체험을 가져다 주는 분이야 말로 하나님이시구나..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난 기쁘다.. 고백할 수 있는

강력한 신행일치, 주님 앞의 면전 신앙, 동행하는 주님 손 잡고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나.. 어떤가?

 

이렇듯 생각하지 않고도 생각 만큼 빠르게

손이 나가는 고백이

나의 체험을 나도 모르게 증거하고 있다 .

나..

어려움을 생각하면 두렵지만

두려울 때조차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뻐하는 체험이 있는 자..

그리고 그 체험이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고

더 기뻐지고

그럼으로 더 자유화 되어가는 영혼의 소유자가

되어가는 증거가 아닐런가?

그러기에 난 기쁘다.

그러기에 난 가벼워진다.

그러기에 시간이 갈수록 난 더 소망이 넘친다.

 

 이제 더 바랄 것은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이 이제 내 주위 뿐 아니라

온 세계를 '종말론 적으로'

세상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종말처럼 몰려올 때

그 기쁨을 내가 과연 잊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다.

이제 바라기는

그날을 감하실 '성령'의 임재하심이

지금보다 훨씬 크게 오시겠지만

그것을 믿고 기대하고 더 기다리는 연습을 하며

그 이후에 있을 천년왕국이나 영생의 삶을 기대하는 내가 되어야 할 것이다 .

 

귀하신 내 하나님

어느새 또 저녁이 되어갑니다.

세월은 세상의 흐름을 걷잡을 수 없이 만들고

예수님 재림하실 시간이 점차 가까와 지고 잇습니다 .

그때를

욥님처럼 기쁨으로 기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깊이 주님을 만나야 겠습니다.

저 뿐 아니라

모두 그리하게 하시고

제 안의 아직 그러지 못하게 막아서는 단점들..

성령으로

십자가 앞에 가 앉도록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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