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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신 말씀 임하신 말씀[사9:8-1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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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신 말씀 임하신 말씀[사9:8-10:4]

주하인 2020. 7. 23. 08:21

 


9장
8.주께서 야곱에게 말씀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이제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말씀'으로 보여지는 기준 뿐이다.

 세상에 벌어지는 그 어떤일,

내 앞에 매일 매일 마주하게 되는 그 어떤 현상도

그냥 세상의 방법대로, 지금까지 해오던 내 생각의 틀대로

그것을 바라보고 행동하고 느끼던 것은

하나도 의미가 없다 .

알지만,

벗어나기 힘든 판단들, 느낌, 정서 ..........어찌 쉬이 바꿀수 있을까?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이리 말씀하신다.

'말씀을' '보내시며' '임하게 하였'다......

그러나 당연히 말씀을 보내시고 임하게 하였으니(하였은즉의 뉘앙스 아니던가? ^^;)

말씀대로 판단하고 따르고 생각하고 순종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찌 세상은

어찌 나는

지금에 이를 때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이

과거의 우리 선조들이 해오던 것처럼

또 똑같은 '악한' 결과들을 가져오고야 말던가?

왜 내 삶은

내 행태는

이전의 그러한 어이없는 '죄'된 행동들이 

여전히 되풀이 되고 있단 말이던가?

 

 그 죄에 대하여 

주님의 싫어하심, 주님의 공의는

이 아래 구절에 두렵게 , 몸서리 쳐지게 이어지고 있지 않던가? 

ㅠ.ㅠ;;;

 

 

21.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을 것이요 또 그들이 합하여 유다를 치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10장

4.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그런데 

'그럴지라도'심에 마주하면

그 처절한 공의의 심판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신다시니

그 암담함을 

아침의 묵상시간 부터 받아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그럴지라도'의 저 마지막의 심판 같은 

돌이키지 않으실 두려운 선언은

그러함에도 돌이키지 않고 그냥 고통에 몸부림 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상에 대하여 

그럴지라도......라심이시다. 

전제는

'돌이키지 아니하면' 이고

그렇게 되면

그러한 두려운 고통으로 처절히 몸부림치더라도

'그럴지라도'라심이시다. 

 

그렇다면

'돌이키면'

'그렇다면'.......으로 바뀌지 않을까?

 이 당연한 '회개'와

그로 인한 '공의의 거두심'과

그안에 내포된 당연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너무나 잘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또 이렇게 '아침'에 

말씀을 되풀이 하시는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그 맥락은 무엇인가?

레마........말씀이다. 

 

 그 '방점'은 첫구절에 있는 듯하다 

'말씀'을 보내시고 임하게 하셨는데

나는

그러할지로도.......깨닫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심은 아니실런가?

그렇다면

내가 비록 말씀을 매일 받고 산다지만

그러하실지라도

주님은 아픔을 참으시면서라도............라심은 아니실까?

그렇다면

내가 오늘 하루를 또 살면서

무엇을 

어찌 해야하라시는 말씀이신가?

 

 부딪치는 모든 하루의 일상 중에

매사 '주님의 말씀'

주어지시는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판단하란 이야기신듯하다. 

 

 

 

 여전히

'환우' 숫자가 떨어지고 

한가해지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불안'해지려 한다 .

아마도 나만 그럴 것 같다. 

 비교

마지막의 상상

^&*(*()_+...의 생각들...

 옆 진료실의 출입문을 닫고여는 소리가 잦으면

비교와 질투의 마음들이 올라오려 한다. ㅠ.ㅠ;

 열심히 설명을 하고 

진료적 내 능력을 통하여 안심 시키고

수술 날짜를 잡아 놓은 

많은 분들이 

취소하겠다거나 전원가겠다 하면

여전히도 속상하다. 

싫어하나? 

나이 많다고...............

 ..................

 

그러고 보니 

아주 아주 많은 

위와 같은 괜한 마음의 흩어짐 들이 

이제는 옅어지고 사라졌지만 ^^*

아직도 번연히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마음을 무겁게 하는 생각들이 많아진다.  

이 경쟁사회에서 

비단 그게 나 만의 생각일까.....하지만

내 살아오면서 겪어본 

수없이 많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대로' 

여기까지......의 체험으로 인하여 

이제 괜한 

여전한 세상 원리의 레파토리는 

멈추어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난...........

저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풀이 되풀이 하는 죄로

자꾸만 익어가다가

주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는 

그길을 가듯 

저항하지 못하며

여전히도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자주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그게 너무도 당연한 세상의 원리....라면서......

 

 주님은 오늘 

내게 말씀하신다. 

'말씀을 보냈잖는가?

'말씀으로 매일 임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모든 두려움,

나를 잡아 쌓아

그외의 아무생각, 주님의 생각을 못하게 하려는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생각의 고리에 

사로 잡히게 만들려는 

그 어이없는 논리들을 이제 벗어내야 할 때인가 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그 수 없이 많은 두려움과 잡 생각의 고리, 

나름 현명하다면서 

앞서 나가던 그 모든 합리의 소리들은

하나도 이루어진게 없었다. 

 예기하던 그 모든 것을 넘어서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하던

이곳 P시에서 

이 나이에 

이렇게 

여러~~특이한 (한번도 구상해보지 못했던.ㅎ.) 일들을 하고 

특별한 삶의 행태를 유지하고 있지 않던가?
그것............

세상의 일과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서

고민하고 갈등하던 가운데

기도와 말씀...........

그를 내 아주 작은 '선택'의 몸부림을 귀히 여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덕 아니던가?
하나도 부인할 수 있는게 

내게는 없다 .

 

그렇다면.............

이제

이전보다는 

훨씬 쉽게 

그 세상의 논리와 유혹과 뒤흔듦을 물리치고

말씀을 적용하여 

하루를 바라볼 수 있다 .

훨씬 쉽게 

괜한 두려움, 괜한 고민, 괜한 욕심, 괜한 비교..........를 

내려 놓을 수 있다 .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약함을 기뻐하라' 

'가장 선한 것을 이루어 주시리라' 

'내 마지막 삶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살면서 그의 아름다움을 ... 제단.. '이며

매일 매일 

말씀으로 또 깨우쳐 주시는 대로 

삶을 바라보다가 

내 세상적 원리가 그리도 걱정하는 대로

'이 편한 곳, 잘 다져 놓은 삶의 터전'에서 움직이게 하시면

또 

'주님의 뜻대로' 흐르면되는 것이다 .

그 흐름 가운데 

주께서는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주께서는 

'말씀으로 보이시고 임하시는 '대로 

내 결국을 가장 선하게 이끄실 것이시다. 

 

감사하다. 

다시 내 현실에 

말씀으로 적용하여 바라보는

내 시선의 교정을 시작하였다 

 주께서 

그 다시 시작함을 위하여 말씀을 허락하셨다. 

 

 

주님.

원치 않는 생각들이 

자꾸만 마음을 사로잡아 

괜히 긴장하고 괜히 불안케 하며

괜히 세상에 탐닉하여 빠지게 하려 합니다 .

 

느낍니다. 

주여.

오직 말씀으로 다시 저를 붙듭니다 

낮아짐, 약해짐, 그러한 모든 것

예수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감사하게 지려 합니다. 

 내 이 작은 삶의 반경에서

아무 인생에 결론지어 매진할 만한 의미가 없는 삶속에서 

몸부림쳐 잡을 그 어떤 것도 없음을 

다시한번 인식하여

오직 주님의 말씀 만이 

그 말씀으로 임하시는 은혜 만이 

저를 살게 하는 유일하고 진실한 이유임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그래서

저들 

믿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오던 

수천년의 그 다람쥐 쳇바퀴의 어이없음을 

끊으려 합니다. 

주여.

주님께서 

아무리 그들이 불쌍하고 가련할 지라도

그러할 지라도 ..........라시며

공의를 치시던 것 처럼

제가 그리 빠지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주신 말씀,

임하신 말씀이 있으시니

그리할 지라도 

너를 사랑하노라......하시는 

부족하지만 착한 

주님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

그리 살 기를 소원하나이다.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내 속을 그리도 불안히 

내 마음을 그리도 흔들려는 

이 세상의 원리와 생각과 

그러함직함들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죄악된 생각들 다 멀리하게 하소서

주여.

말씀으로 그리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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