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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 그래도( 렘 51:11-19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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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 그래도( 렘 51:11-19 )

주하인 2010. 5. 27. 12:40

제 51 장 ( Chapter 51, Jeremiah )

 

꽃이 붉다

꽃이 둥글다

 

꽃이 단단하고 둥근 방패같고

꽃이 예쁜 화살 촉 같다

 꽃이 아름답고 새롭다

 꽃이 석양의 빛을 받았다

 

꽃은 아름답다

꽃이 힘이 있어 보여 아름답고

꽃이 둥글며 강해보여 아름답다

 

꽃이 은혜롭다

꽃이 주님 보혈의 색을 입어 그렇다

꽃이 주님의 은혜를 입어 그렇다

 

약하고 흔하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둥글기에 아름답고

그렇기에 아름답다

 

 

 


11.  화살을 갈며 방패(둥근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개역개정에는 ' 둥근 방패'로 나온다.

바벨론에게 하시는 말씀이지만

오늘은 나에게 주시는 말씀처럼 '둥근방패'가 크게 다가온다.

그와 셋트로 준비해야 하는 화살.

바벨론 조차도 준비해야 하는 그것을

믿는 나.. 영적 전쟁에서 늘 준비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둥근.. .둥글다.'

그것이 의미함은 모나지 않음을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부드러움.

그렇지만 단단한 부드러움.

전쟁 중 휘두르다 자신을 다치게 할 수 있는 '모'를 갈아낸 것.

'원' , '영', 'zero'..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를

모호함이기도 하지만

완전하기도 한 ......

 

 나,

얼마나 많은 날카로운 언어로

사람들과 나 자신에 대하여 아픔을 초래했던가?

그 모를 깎아 내야 한다.

그로 인하여 사단의 공격으로 부터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스스로 다치는 것도 막아낼 수 있다.

그러면서 '화살'을 준비해야 한다.

화살은 '성령의 화전'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날카로운 검같아서

성령의 검이기도 하다.

그런 날카로움으로 '사단'의 궤계를 찔러야 한다.

 

 둥근 방패와 화살.

특별히도 한반도의 상황이 매우 어려워진다.

전쟁의 위협이 커지는 듯 위협적이다.

생각하기 싫어서 멈추고 있을 뿐이지

일촉즉발의 위기는 맞다.

이 과정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인이나

자신의 헛된 자만감을 제한없이 표출하려는 인터넷의 은둔자들 처럼

자신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분열하기보다는

무엇이 맞던 이제는 하나가 되어야 할 때는 맞다.

 둥근 방패의 이해력과 포용과 단단한 논리로서

북한의 말과 공격을 막아내고

내부적 위화 세력의 말에 상처 입지 않고

날카로운 화살 같은 준비를 통하여 만일의 사태에 준비해야 한다.


 
 
17.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자기의 만든 신상'

 

그렇다.

' 세계관 '

' 자아 이미지'

' 정체감 '

' 철학' ..... 뜻은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가 있다.

세계관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본 가치관'.

자기 이미지, 자기 정체감... 자신을 바라보는 한결같은 스스로의 시선.

철학 ... 세계관, 정체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매사 일정한 흐름으로 관계를 형성해가는 일정한 패턴.

..........

 '자기의 만든 신상'

세상을 바라보고 자기를 바라보는 기준이

'하나님' 이 전제되지 않는 어떤 것으로 강하게 뭉친 것.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 잘 살기위해서는 돈이 많아야 해'

' 난 뛰어난 자야.'

' 집안을 일으켜야 해'

 .................

그런 기준이 너무 강해서 다른 어떤 기준

가장 우선되어야 할 '하나님' 보다 앞서는 것.

그것이 신상이다.

우상이다.

그 신상, 그 우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금장색마다 다르다 하지 않으시는 가?

그 자기 만의 세계관 ,철학으로 이루어진 신상은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을 걸고 그리 매진하게 한다.

하나님이 아닌 그의 목표의 결국은

의미없는 또하나의 먼지 같이 왔다 사라지는 '육체덩어리',

성경에 따르면 '장막'하나 지어졌다 무너지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정말 수천년 이상을 이 땅에 살다가 스러져 가는

그 수많은 인간이란 생명들의 목표가 그것 뿐이던가?

 

 나.

무엇을 이유로 살던가?

하나님이 이유라면 정말 순간순간 매초 매시간 마다

주님이외의 다른 어떤 것이 날 지배함을 벗어날 수 있던가?

 

 아침.

출근하는 버스 좌석에 앉아서

뒷자석의 남자 두분이 다정히 이야기 하는 소리에 반감이 올라온다.

앉아있는 데 다음 정거장에서 올라와서 앞에 서는 여인의 힐이 높은 것을 보며

슬그머니 '저러다가 다리 부러지면........' 이라는 냉소가 날 스친다.

옆 좌석에 앉은 사람을 보면서 ' 참 다리도....'한다.

내 의지와 상관없는 생각들.

그리 옳지 않은 부정적인 생각들의 집합들..이 쏜살같이 후비고 사라진다.

그 사이에 묵상구절을 생각하려는 노력 마져 없었다면

대부분의 시간이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렇듯 부정적 생각들에 의하여 파묻혀 보내지 않았을까?

 그러다가 불현듯 깨달았다.

'방패가 필요하다.

 둥근 방패'

나쁜 찌름에 대하여 막아낼 .....

둥근다는 것은 모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을 '그러려니' .. 보는 것이야 말로 둥근 것이 아닐까?

사단으로 부터 나를 보호하는 , 남을 덜 상처입히는 '그러려니......'

화살이 필요하다.

말씀으로 잠시 물리쳤다.

마음이 맑다.

 

 나.

내 속에 어떤 '신상'이 있을까?

'사람들에 대한 믿음 부족.

 사람들이 악하다는 기본 생각' 이 혹시 아니던가?

그들을 좋게 보고 기본적으로 선한 눈으로 보고 있다면

어찌도 이리 매사 부정적인 것만 캐치되고 있을까?

그랬다.

그게 나의 잘못된 신상이었다.

 나.

역기능 가정에서 성장하며 고난을 겪어오고

그로 인하여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매사에 '절제'하고 '자르지 않고는

그리하여 나에게 상처를 줄 대상에 대하여 미리 낮추어 놓고 생각하지 않으면

내 존재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그럴 수가 있다.

그러기에 강하게 내 안에 형성된 기본 생각,

그것은 ' 사람들은 모두 나를 힘들게 하려 하는 지 모른다.

 또한 ' 그들은 나보다 부족한 자'라는 생각이 굳게 자리잡았을 지 모르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 믿고 시간이 지나도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아도  내 영혼 속에 깊이 받아 들이지 못하게 하는

'신상'같은 부분이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당연히도 '신상'을 깨달았으니 깨야 한다.

그 싸움을 해야한다.

한번 깨달았다고 금방 해결되기야 하겠는가?

말씀 들었다고 내 인격이 온전히 바뀌던가?

주님은 그것을 위해 나보고 '방패',

그것도 둥근 방패를 들으라 하신다.

'그러려니,,.. 그럴 수도 있다.'

처음 예수님 영접하고 우리 집에 오셔서 하시던 '젊은 전도사님'-지금은 목사님 되셨지만 -이 하신

인상적인 단어다.

그게 둥근방패다.

 그리고는 '우상'을 깨는 화살 촉은

'그래도'... 가 되어야 할 듯 싶다.

세상 사람들이 혹여 마땅치 않아도,

'그래도 주님이 만드신 자들 아니던가?

 그래도 그들의 본성은 아니지 않던가?

 그래도 그들이 알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던가? ...' 가 되면

날 흔드는 나쁜 생각이 파괴되지 않을 것이지 않던가?

당연히도 주님의 뜻이 그렇기에 그런 무기를 갖는 것이다. ^^*.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그러려니 해야하고

그래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

그런 결심과 선택을 주님은 성령으로 도울 것이다.

말씀으로 중심을 잡아야 하고

그것을 지혜로 삼아야 하며

주님의 성령을 에너지 삼아 승리해야 한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자 되어서

주님의 칭찬 받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내 삶이 , 내 주위의 나를 의한 삶이

천국으로 변해야 한다.

심령천국.

 

 

 

적용

1.  그러려니 .. .하고 둥근 방패를 잡자

 

2. 그래도 .. 하고 화살촉을 쥐자.

 

3. 세상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다.

 그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사랑받을 대상이 아니다.

 미워할 대상은 더욱 아니다.

 낮게 볼 대상이 아니다.

 낫게 볼 대상이다.

 내 '신상'은 깨져야 한다.

 깨우쳐 주신 주님께 끝까지 기억나게 해달라고 간구하자.

 

4. 성경 세장 이상 읽는다.

 깊이...

 

5.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기도

 

 주님.

귀하신 주님.

주님의 뜻 안에서 또 한번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 신상으로 가지고 있던

'남을 삐닥히 .. 보는

 그래서 내 심적 평안을 누리려는 생각'이 있었음을

아침에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들.. 오래된 사단의 신상으로 부터 파생되는 갖은 생각들,

나쁘고 부정적이고 편안치 못한 감상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 지혜로 삼아

둥근 방패를 집어들 겠습니다.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성령의 화전으로 삼겠습니다.

'그래도...' 하겠습니다.

그들에 대하여 희망을 가지겠습니다.

그들을 믿겠습니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겠습니다.

그들로 부터 인정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그들은 공감을 해주고 불쌍히 여길 대상이지 비교와 경기할 대상이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주님

귀하신 주님.

저는 안됩니다.

깨우치신 주님 .. 인도도 하소서.

주님.

저 제영혼에 이야기 하렵니다.

주님의 둥근방패를 들었는가?

주님의 화살촉은?

주님께서 깨우쳐 주신 내 속의 '신상'들을 깰 준비는 되었는가?

성령으로 인도 받을 준비가 되었는가?

........

주님

귀하신 주님.

특별히 절 강하게 잡으시사

주님의 원하시는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주님이 그렇게 사랑하시며 만드신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봄에 걸림이 없게 하소서.

이제 옛것은 옛것으로 지나가 버렸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시라도 주님의 지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그리 하기 위해서 죄악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소서.

긍휼을 회복시키소서.

사랑을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

방금 수술을 마치고 내려 왔습니다.

힘들어 하고 있는 RN선생님들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아들들 지키시고

기도하여 주고 왔던 환우 분, 영접하게 하시고

버걱거리던 분들에게 위안을 허락하시고

엘리베이터서 보았던 베이시스트.. 더 열심히 헌신하게 하시사

그들로 주님의 영광을 엮게 하시고

새벽 기도, 다니엘의 세 이레 기도회를 내일 마지막까지 인도하소서.

이병원에 영적인 풍만한 충만함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방패와 화살촉을 주님의 장로 대통령께 쥐어주소서.

 그리고 성령의 힘을 부으소서.

 저나라 북한의 신상들을 깨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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