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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리하자 (행13:1-12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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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리하자 (행13:1-12 )

주하인 2011. 9. 14. 13:55

제 13 장 ( Chapter 13, Acts )

그냥

주님

저로 하여금

오직 하늘 만

바라보고 만족하게 하소서

 

그냥

그래서

내 가진 달란트로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게 하소서

 

그냥

제 모습 보고

남들이

조금이라도

쉼을 얻게 되면

만족하리다

 

그래서

단 일초라도

날 만드신

주님을 생각할 기회를

그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기뻐하리다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와 교사 들 안에

바나바도 보이고

사울도 보인다.

그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았다.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그들은 그들이 할 일을 잘 알았다.

'주를 섬기는 일'이다.

그래서 금식하고

그래서 기도했다.

 그러니, 성령이 말씀하셨다.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그래서

그에 기도하고

그에 금식했다.

그리고는 두 사람에게 안수해서 보냈다.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그것은 그들이 할 일을 안 것이 아니었다.

그들이 할 일을 가르쳐 달라고 몸부림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할 일이 '금식하고 ' ' 기도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일이 그들이 할 일임을 알았다.

그리고는 기대하고 기다림이다.

그러니 주님이 성령으로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할 일을 가르치심이다.

그들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게 된다.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매사에 '성령이' 가르치신다.

성령 충만함을 유지함.

하나님의 나를 위해 시키실 일을 기대하며

주를 섬기는 마음으로

금식 하고 기도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매사에 '성령'께서 가르치신다.

기적을 보이신다.

 

나.

금식을 하지 못했다.

배가 커서인지 식사량이 대단하다.

금식하는 것은 남들이 느끼는 고통보다 더 크다.

그래서 감히 금식을 잘 엄두를 못낸다.

오늘 아침 늦었다.

게으르게 바라본 성경의 말씀 구절에 '금식'이란 단어가 두번이나 되풀이 보여

혹여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금식'이시던가

순종해보려 했지만 그것은 내 자아일 수도 있다고

내 배가 소리지르는 것 같아

이제 곧 있을 여행에 쓸 돈 , 환전을 위해 나갔도 오는 순간에

JJ 면을 열심히 곱배기로 먹고 들어왔다.

이구..........

 

마음이 실은 오늘 그리 맑지 못하다.

그 근원을 난 안다.

주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을 하려 노력을 하지만

웬지 난 게을러 진 것을 느낀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그런가 보다.

용서해야할 당위성이 있는 사람들을 또 옹그리고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놀란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이제는 지쳤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열심히 해보려했고

과정에서 아주 많은 은혜로 날 잡으셨던

과거 수년간의 하나님 앞에서의 영적 투쟁과 변화.

그럼에도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환경에서 받아지는 압력이

이전의 모습과 비슷하니

갑자기 자신이 없어진다.

그냥 또 내 속에 파 묻혀 적당한 정도의 전선 만

세상에 꼽아두고 방에 들어 앉아 쳐다보고 만 싶은 마음이 든다.

'겁이 난다.

안다.

나...........조금은 나태해졌다.

하나님 말씀 보다는 세상의 것에 대하여 집중하고 있다.

여행..

가느라 많은 준비를 했다.

거의 여행사 보다 수십만 원 싸게 해

다양한 목적지를 훨 .. ( 내생각 ^^;;)편하게

다니는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에너지를 빼앗겼더니 그랬던가?

나름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그것은 '게으름'의 범주가 맞긴 한가 보다.

최소한 난 '내 주위'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순탄하게 이루어져 가는 결과를 보지 못하고 있고

내 안에서도 어딘지 모를 흔들림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늘 묵상을 본다.

저들........금식을 하고 기도를 하면..........서 .... .주님을 섬기는 것으로 나온다.

금식.

꼭 그리 중요한 것인가 반문하고 싶지만

영적 금식,

실제의 금식이 나에게 주는 영적 민감성과 평강의 회복은 익히 체험했다.

하나님을 긴밀히 만나는 귀한 체험...

금식.

밥을 굶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주님을 위해서 아름다운 금식을 준비하지 못함을

보여 주시려 하시는 듯 하다.

 

영적 금식.

금식.

주님이 나에게 더욱 정제되고 절제된 믿음의 노력을 원하시는 모양이시다.

그리하면 바울 님의 성령 충만으로 삶을 힘있게 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적용

1. 성령을 사모한다.

 세상의 재미도 좋다.

 세상의 부족함에 대한 흔들림도 관심거리긴 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앞서는

내 안의 가치 기준은 '성령'의 임하심에 의한

세상을 바라봄이다.

그러기 위해선 말씀이 내안의 흐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

난 오늘 다시한번 수년 전부터 그리 결심해왓듯

말씀을 내 모든 가치 기준의 우선으로 선택한다 선언하리라.

 

2. 금식.

 영적인 금식이 필요하다.

 내 사모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끊고 ........라 하셨다.

 내 안의 드는 모든,

말씀에 합당치 않은 생각들을 끊을 결심을 한다.

판단을 내려 놓는다. 

 생각을 내려 놓겠다.

 주님 만이 판단자다.

말씀 만이 그 근거다.

 난 금식한다.

 

 

3. 기도하자.

 기도하는 목적은 '주를 섬김'이다.

금식하는 이유도 '주를 섬겨'다.

주를 섬기는 것 만이 내 인생의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하자.

 

4. 인생의 목표.

기도함과 금식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그것을 얼마나 잘 하느냐 못하느냐가 인생을 잘사느냐 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나머지........방편은

주님이 다 알아서 인도하실 것이다.

 난... 내 달란트 안에서 열어놓고 기다릴 뿐이다.

 주님.....인도하소서.

 

5. 성경 세장 읽겠다.

 말씀 만이 내 살길이다.


6. 휴가......휴식.....계획......

 모두 주님이 우선이 되지 못했다.

 다시 한번 순서를 바로 잡으리라.

 주님을 배제하면

 내가 배제되는 일이 생긴다.

  

 

 

기도

 주님.

그래서 그리하자.. 가 오늘 제목입니다.

주님의 주시는 말씀 따라 묵상하는 제목입니다.

주님을 섬김이 인생의 목표인게

그래서 제 인생의 목표이기에

그리하는..

기도하는

그리고 어려운 것을 의지를 발휘해서 '절제'하고 금식하는

그런 삶을 살아 드리는게

바로 그리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제가 솔직히 조금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지쳤습니다.

.....

그 증거가 '사진 ' 도 찍혀 올라오지 않는 것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 만이 아는

이 깊은 영혼의 허탈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용기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것은 '무기력'입니다.

그 영적 무기력과 속상함은

열심히 달려왔던 것의 결과가 별로 차이 없는 듯함입니다.

그러나.......... 그게 어쩌면 사실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게 내 생각의 착각일 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아침에 차를 타고 나오면서

우리 주님은 저로 하여금

끝없이 기다리는 '탕자의 아버지'를 연상시켰습니다.

끝없이 용서하시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어찌 못 닮는가......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듯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게으르로 나약하여

비록 깊이는 묵상하고 전율하지 못했지만.......

 

말씀을 어찌되었든 다시 묵상하려

아무 것 깨닫지 못한 상태의 오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여 읽어가는 동안

다시한번 주님은 깨닫게 하십니다.

 

 내 순서의 흔들림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가 , 말씀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 보다는

세상에서 안정적으로 내 역할을 수행하는

아주 영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음이엇습니다.

세상의 안정적 모습은

실은 하나님을 섬기어 기도하고 금식하려는

열심을 놓치지만 않으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이 소시민의 삶을 자연스레이 이끌어 가실 것을

전 이리도 어리석게 '전후좌우'가 순서가 바뀌었음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령'님이 제 영혼에 자리를 앉으시지 못하셔서

제가 .....그리 된 듯합니다.

주여.

깨달았습니다.

다시금 이리 사모하고 기도하오니

주여 절 이끄소서.

붙드소서.

주님이 제 모든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말씀이 제 중심임을 알게 하소서.

주여.............

금식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하루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성령 충만한 제가 다시 되도록 도우소서.

이끄시는 대로 살게 하소서.

걱정보다는 주님 소망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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