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냥 믿자(요 6:41-59 ) 본문

신약 QT

그냥 믿자(요 6:41-59 )

주하인 2009. 1. 20. 12:16

제 6 장 ( Chapter 6, John )

 

 

저기 보이는 게

'해'입니다.

'달'이 아닙니다.

 

보이기는 달처럼 보여도

해가 맞습니다.

제가 분명코 대낮에 찍었으니까요.

 

눈에 보이는 것을

느낌을

얼마나 믿을 수가 있을까요?

 

주님의 말씀 만이

진실 입니다.

^^*

 

 


41.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42.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 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하늘로 내려온 떡.

수군거리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기억으로 아는데

수군 거리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그 많은 표현 중에서 주님은 왜 하필이면 '하늘의 떡'이라 하셨을까?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수군 거릴 이유가 있지 않은가?

 


  

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정말이지.

주님은 왜 그러셨을까?

생각하면 소름이 돋을 수 있는 표현을 하시다니..

그 분이 실수하실 분이신가?

그럼에도 그 많은 표현 중 왜 살을 먹으라 하시는가?


 
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하겠느냐
 이보라.

당연하지 않은가?

더구나 이 들은 벌써 그 분 예수님의 어릴 적 모습을 알고 있을 것인데..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살을 먹는 것도 모자라

피를 마시라 고 하신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이해는 간다.

그 분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분에 거하신다는 논리...

 일반적으로 고기(살)을 먹고 영양제(피)를 마시면

위장을 거쳐 분해되고 소장을 거쳐 흡수되고 대장을 거쳐 온전히 빨아 들이고

나머지만 똥으로 나간다.

 그 영양분을 흡수함으로 고기는 살이되고 영양 분은 피가 되기도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주님은 그러한 논리와 성령이 내 안에 거하는 체험을 통하여

그 분이 내 안에 온전히 거하는 때까지

그 분을 온전히 믿어 온전한 성화를 이루길 바라시지만

정말, 그것은 이해가 되는 차원이지만

왜 하필이면 끔찍한 표현을 하셨을 까?

 더구나 실수라는 것을 하지 않을 온전하신 신이신 분께서..

 

왜 일까?

왜 일까?

 그 당시에 벌써 기독교인이라면 '식인종'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실 말씀을

왜 하셨을까?

 

 무엇을 나에게 바라시고 하셨을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면

예수님을 인간의 눈으로 보아 도저히 그분의 신이심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 앞에서 그러셨다.

바리새인 들 앞에서 살과 피를 말씀하셨다.

거기에 그 표현의 궁극이 '영생'이심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안다.

그 분이 하나님이심을..

하지만 그 분을 뵙지는 못했다.

그러나, 은혜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그 분이 내 안에 사심도 내가 그 분 안에 산다는 게

어떠한 의미인지도 체험적으로 안다.

 그럼에도 살과 피는 뚜렷하게 호소력 있질 못하다.

단지 예식의 차원에서 빵과 포도주로 대신하는 정도다.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걸까?

 

 일단,

믿어지지 않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이 믿음임을 보이시기 위함이 아닌가?

어떤 논리적 상황 ,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을 믿는 것보다

그냥 단순히 주님이 말씀하시니 믿어 버리는 '믿음'을 원하시는게 아닌가?

 살을 먹어라 하시면 끔찍하지만 주님의 뜻이시니 그러지요.

피를 마셔라 하시면 소름이 돋지만 주님이 그러시라면 그러지요...

 영원한 생명을 준다하시니  주님이 말씀하시니 오죽 하겠습니까.. 하며 기뻐하는

그런 단순한 믿음을 바라시는 것은 아닌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무언가 자꾸만 다른 것을 요구하시는 듯한

말씀처럼 느껴진다.

 

 늘 상처의 흔적만을 더듬던 초창기 큐티의 글들,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나에게 허락되어지는 평강의 흔적 만을 기뻐하며 내세우는 글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느껴지는 '의지' 드림에 대한 말씀의 글들.

........

점차로 주님은 성장을 위한 그 무엇인가

말씀을 통하여 허락하시는 듯 싶다.

 

 오늘은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 있지만 주님의 말씀이면 믿어야 하는

의심없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듯 싶다.

 특별히 머리가 커서 , 세상에 사는 시간이 길어서

의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주모'같은

동네 바리새인에게

그냥 '생명의 떡'임을 믿으라.. 고 강하게 하시는 듯하다.

 

 생명이 무엇인가?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역동적인 것이다.

푸릇한 생기가 떠오른다.

봄철의  새싹이 생각난다.

가을의 실과가 생각이 난다.

그곁에 움직이는 아지랑이의 역동이 생각난다.

춤을 추는 꽃이 생각난다.

날아다니는 벌의 웽.. 하는 소리가 생각난다.

너울거리는 나비가 생각이 나다.

사랑하는 청춘의 남녀의 눈빛과 그들의 심장 고동이 느껴진다.

..............

 

 영원한 생명은 무엇인가?

주님의 에너지로 영원히 생명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영원히 생동감 있는 삶을 의미한다.

물론,

지금의 '생'에서 원죄의 defect있는 인간이

영원의 기쁨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어찌 슬프지 않고 기쁠까?

어찌 고난이 없이 늘 행복할까?...

이것이 조금 연단 받은 기독교인들의 당연한 물음일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영생.. .영원한 생명.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그 때가 되어 영원히 산다면.. 치를 떨 듯하다.

하루라도 빨리 털고 주님 곁으로 갔으면 좋지만

주님의 옆에서의 영생이 그리 실감이 안가는 게 사실이다.

늘 기쁨은 미친 거라는데.ㅎㅎ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넘어서는 '예'의 믿음을

오늘 묵상을 통해서 원하신다.

 

고향 바리새인들은

그 분 예수님의 성장 과정을 보아 와서 그 분이 하나님일 수 없음을 확신하지만

그 분 예수님이 '성령'으로 '무성 임신'되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섹스라는 원죄적 행위에 의한 임신이 아니고

그 분은 처녀 임신 되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알아도 못 믿었겠지만...

 그것만 해도 인간의 지력이 얼마나 미련한 한계인지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주님을 믿으려면 옳게 믿자.

내 지식의 한계 안에서 믿을 것 같으면 

왜 '하나님'을 믿나?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 믿다가 영원 속으로 썩어 들어가 버리지...

 예수님을 믿으려면 그냥 믿어야 한다.

그 분이 사실이니 그냥 믿어야 한다.

 살을 먹으라면 먹으리라.

피를 마시라면 마시리라.

그냥 그러면 주님이 은혜를 주시겠지.. .하고 믿자.

 

 

적용

1. 주님의 말씀이면 믿자.

 

2. 수군 거리지 말자.

 사단아.. 물러가라.

의혹아 사라져라.

눌러진 억압아 .. 풀려나라.. .그리고 떠나라.

 난 주님으로 산다.

 

3. 입을 닫겠다.

 

4. 회개한다.

그러지 못했던 것을 ..

 

5. 성경 일곱장 읽겠다.

 

6. 마음이 높아지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겸손하겠다.

 

 

기도

 

 

그냥 말씀하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조금 이렇게 내 의식이 전환이 되어 버렸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왜 이리도 내 머리속에는 생각이 많은지..

그 생각이 조금은 더 건전하면 쮀금이나마 나을 것을

왜 그리도 부정적인 생각과

그 부정적 생각으로 자만감이 자극이 되는

어이없는 만족을 누리려 하는지..........................................

 

주여.

도우소서.

이시간 도우소서.

주님이 먹으라면 먹겠습니다. ..하게 하소서.

주님이 마셔라 하시면 마시겠습니다.. 하게 하소서.

머리속에 그리도 도는 부정적 생각들을 이제 쫓으소서.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그리하소서.

내 혈관을 타고 도는 혈액이 틀림없듯이

주님이 내 혈관을 타고 내 머리 속 구석 구석 까지 가셔서

다 씻어 버리길 믿게 하소서.

주님이 내 근육의 세포 하나하나 전기를 전파되듯이

내 안에서 구석 구석 나른하게 하는 궤계의 악한 영들을 밀어내소서.

주님

난 주님으로 만 살고

난 주님으로 만 죽길 원합니다.

아직

내 속은 그리 녹녹하지 못하지만

우리 주님 안에서 살다보면

주님이 내 안에서 많은 윤활의 성령을 부으셔서

주님의 사람으로 변하리라 압니다.

그냥 머물지 않게 하소서.

그냥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믿지 않게 하소서.

그냥 들리는 소리만 받아

동물적으로 감정을 반응하게 하지 마소서.

주여

제 영혼을 잡아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절 이끄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세상의 그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 되게 하소서.

내 자식을 위해 그리하게 하소서.

내 부모를 위해 그리하게 하소서.

내 아내를 위해 그리하게 하소서.

내 이웃을 위해 그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