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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말 진짜 [왕상:54-6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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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말 진짜 [왕상:54-66]

주하인 2017. 5. 25. 09:46


 

 

54.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 아뢰기를 마치고'


어제저녁.. (비단 어제 뿐이랴).. 퇴근후 마음이 내켜서

내 기도처(실은 , 화장실 변기 위..ㅎㅎ..가끔.. ) 에서 기도를 하고 일어나니

늘 그렇듯 (요샌.. 기도할 때마다 그렇다 ^^*) ..마음이 든든하다.

솔직히 ...


꼭 누가 옆에 있어서 내 이야기를 공감해주고

내 불편함을 끄덕이고 다독이거나

더 큰 축복으로 돈을 갑자기 많이 벌거나...

칭송으로 날 아주 들썩이게 만들거나..........


그런 일들이 아니어도

아니 그런 류의 잠깐 .. 조금.. 그러다 더 큰 '가슴 뻥뚫리는 허탄한 갈증',

마치 먹어도 먹어도 갈증이 더 심해지는 탄산음료 같은 이 땅의 모든 류의 '힐링'이나 '.....으로 얻을 수 없는

그런 든든함이

또 나를 채운다.


 솔로몬 께서 '기도를 마친 후' , 간구를 마친 후.. 아니다.. '아뢰기를 마친 후'라 나온다.

그 단어에 난 끄덕인다.

그 기분을 난 자주 느끼기에 그렇다 .

매일 더 그렇게 되기에 그렇다.

그리고 .. 그러하심을 하나님이 바라시는 방향대로 잘 가구 있는

내 자신의 증표 (솔직히 아직은 잘 이루어졌다고 자부는 절대로 못한다.ㅎ.. 난 나를 알기 때문이다.) 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



55.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어제도 묵상에 '확신,자신감'으로 가르쳐 주셧지만 (주께서.. 레마로... ^^*)

'서서 큰 소리로 ' 외치는 저 솔로몬의 가슴에 '든든함'이 있음을

난 안다.

그래서 그의 소리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으로 그득한 자의 충만한 외침.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 증표... ^^*


  
58.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그가 이리 외친다.

'마음', 그것도 '우리의 마음'이

주께로 향하고

모든 길로 행하게 ...

하시오며.. 라 하신다.


 아..

도저히 홀로는 이루어 낼 수 없는 이 인간의 원죄적 결점.

그로 인하여 '도'와 '수행'과 '고행'과 '수도'를 아무리 외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천 만금을 바치고 선행을 해도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이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오고야 마는

이 '마음'.

우리의 원죄적 영혼, 사단의 싸움터, 전장터의 결과로 표출되어지는

이 '마음'의 현상들.

절대로 내의지와 뜻대로 이루어 내기 어려운

그 마음을 '하나님의 뜻대로 주께로 향하고 이루어내게 '하시올 것을

그 충만한 자신감으로 외쳐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

이 타력의 종교.

이 절대적으로 하나님과 cooperatioln하지 않고는 되지 않는 원리.

이것... 나.. 넘. 좋다.


나..

여기까지 살아오고 지금까지 살아낸것..

"모두 다 주님의 은혜'라고 어찌 아니 외칠까?

아..

확신의 충만함으로 얘기한다.


과연

정말

진짜...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매일 내게 레마로 말씀을 걸어오시고

알아 들을 수 있고 따를 수 있고 행할 수 있도록

충만한 은혜로 채우신다.

그게 하나님의 원리시다.

살아계신 증거시다.



60.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러니.. 내 어찌

하나님 이외에

다른 누가

다른 어떤 것이 있을 것을 생각키나 할 수 있을까?


이 진리.

이 감동.

이 은혜

이 감사

이 행복을

진짜

모두

당연히

정말로

알아...

오직 하나님의 영광 만이 찬양되어지고

감탄과 감사로만 이야기 되어지는

이땅이 되길 원한다.


나..

그렇다.

솔로몬의 '아뢰기를 마치고' 발하는 탄성의 소리에

공감하며 그리 생각한다.



주님.

그런데요.

이 기쁨을 알고 공유하고 감탄할 줄 알면서도

왜 기도의 자리에 들어갈 때.. 늘 망설여지고 저항이 있는지.. 요.

거꾸로 생각하면 그러함을 알면서도 편함을 이끄는 사단의 유혹이 존재함을 알 수 잇기에

더욱더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진리이고 진실임을 알 수 잇음에도 그렇습니다.


주여.

오늘은 솔로몬의 아뢰기를 마친 후 외치는 힘있는 선언들이 그대로 가슴에 꽂힙니다.

제 이야기 같고

어찌 그리 다 이해가 되는 지요...

주여.

부디 제게 이러함을 놓치지 않도록

제 마음 마져 끝까지 주장하셔서

늘 기도하는 기쁨이 그리워 더 자주 기도할 수 있도록 하소서.

이 마지막 시대.

이 마지막 현상들..

희망없고 소망없고 절망 만이 우리를 막아설 시대에

기도로만 이겨 내게 하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모든 이에게 그러하시되

특별히 우리나라 기도하는 자들이 더 늘어나게 하시고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칠천 선지자들이 더 단단히 그리하게 하소서.

내 주여.

내 아들들.. 아내.. 가족.. 모두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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