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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행복하다 감사하다[왕상8:44-53] 본문

구약 QT

기쁘다 행복하다 감사하다[왕상8:44-53]

주하인 2017. 5. 24. 11:22




44.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솔로몬의 기도가 이어진다.  

 늘 그렇지만 구약 ..에 묵상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을 뿐더러 여러번 성경을 읽어가다 보니

그 얘기가 다 아는 얘기 같고 ... 새삼 오래 사귄 연인들이 입맞춤 조차 밍숭밍숭 한 것 처럼

감동 있는 레마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듯한 구절들이다.


그런데.. 그러할 때 조차 다른 의미가 잇을 것임을 잘 안다.

난..

그래서 억지로 찾으려 하지도 않는다.

가만히 눈을 돌려 '주석'을 들여다 보니 ' 자신감', 솔로몬의 자신감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렇다 .

느껴지는 게 '자신감'이었다.

그의 힘있는 선언.. 심지어는 죄지어서

하나님의 징계로 타국에 끌려가 고생하는 죄인 조차도 자신이 건축하여 올린 '성전'을 향하여

애타게 기도만 하면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라... 심은 감동을 실은 표현이지 , 반드시 하나님이 하늘에만 계시고 내 안에 계시지 않는.. 그 신약시대의 논리보다 부족하다는 개념은 아닌듯하다.. ^^;)  들으시고

반드시 죄사하여 주실 확신이 서려 있는 기도다.


이것...

이러한 자신감.. 어찌 생기겠는가?

'성령의 충만함'이다.

난.. 이런 충만할 때 생기는 그 자신감...

든든하고 생기가 돌고 무엇이든될 것 같은..

옆에서 손잡아 주시는 듯한 그런 힘을 난 자주 느낀다.

그러함이 아주 충만함일 것이고 

그러할 때 외치는 '소리'는 '사자후' 같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의 솔로몬이 그렇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불현듯

그리 흔들림이 없어진 요즈음의 이유에 대하여 생각이 떠올랐다.

그것..

당연하지만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하여 사는지'를 정확히 앎에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체감'이다.

이런 정체성.. 어릴 적 사춘기를 지나면 형성이 되는 게 거의 맞고

그 기간 중 정확한 피드백과 사랑으로 되어지지 않으면 많은 혼란이 생겨

그 삶이 참 불안정한 것을 많이 보고 듣고 실제로 경험해왔다.

나..

역기능 가정 출신..


정체성이란..

관계 적 면에서 이루어지는 자기 존재의 확인이고

그것은 내가 의사고 , 내가 아버지고, 내가 이 한국인이고, 직업인이며, 나이 들어가는 중년 남자고... 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며

그러하기에 매일을 아버지로서, 남자로서 , 한국인으로, 직장인으로...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되어지는 것이다.

그러한 열심을 잘 살아내면 거기에 무슨 두려움이 , 혼란이 있겠는가................................................만...

거의 모든 자의 결국이

결국은 혼란스러움이다.


보라.

사회의 불안정으로 경제적 혼란, 환경적 흔들림으로 생기는 존재감의 흔들림,

거기에 국제적 대 역동으로 ................

실은 그보다 더......그 보다 안정적일 시기에 조차

나이들어 죽을 때가 되면 거의 백프로 흔들리지 않을 존재가 어디있던가?


그러기에 사람은 '죽음'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를 규정해내야 하고

거기에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규정해야 한다.

하지만... 누가 그럴 수 있을까?

이 유한한 물질계의 삶에서 죽음을 피할 수 있을 자..

늙음... 그래.. 과학의 발달로 노화를 늦추고

안간힘을 쓰며 건강을 위하여

약을 먹고, 운동을 하고 , 심지어는 '산'으로 들어가는 자연인이 된다해도

조금 늦출 뿐이지 그 결국을 어찌 막을 수 잇는가?


그러기에 '죽음'과  반대로 '영생'에 대한 규정없이

정체감을 잡아 세운다 해도 그 결국은 혼돈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다.

그러기에 '난 행복하다'

이제라도.. (예수님 영접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가 맞다..) ..난 정확한 자기 규정을 지녔다 .

내 정체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다.

그러기에 나이가 들어갈 수 록, 그 분의 살아계심이 내 영혼에 더 확실이 각인 될 수록

난...점점 더 차분해지고 당당해지며

그러한 에너지로 내 주변인과의 관계, 아버지로, 사회인으로.. 다 잘 규정하고 정리해나간다.

아직  .. 죄송하게도 '운전하다가'.. ' 불의한 일 곁'을 지나다가..

그들과의 관계를 분노로.. ㅠ.ㅠ;; 오해해버리는 경우가 잇지만..ㅎ ...

점차로 괜찮아져 간다.


 자신감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러한 자신 감은 '진실이고 사실이고 번연한 확신인 진리' , 내 아버지 하나님을

내 영혼이 느끼고 받아들이고 인식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점점 더 그렇다.


하나님은 내게 '그러함'을 허락하심으로

'행복'함을 자꾸만 더해주신다.


솔직히..

예수님 믿는 게 ' 십자가' 지는 '고난'만 있다면

그거.. 어찌 이 그렇지 않아도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겠는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영생을 이야기하고

더 큰 삼층천 보좌 곁의 상급을 이야기한다해도

이 땅이 무슨의미가 있겠느가?


하지만 하나님은 '확신'이라는 이 작은 감정의 단초를  보이시며

'성령이 충만한',

그러기 위하여 주님 말씀대로 살려 몸부림은 못친다하더라도 최소한 '부담'을 가지고

매일 십자가 앞에 무릎 꿇으려는 영적인 결심을 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확신'으로 그들의 영혼을 채우시고

날로 가벼운 삶,

행복한 삶.

평강의 삶,

샬롬을 허락하실 것이란 이야기시다.


나.

확신이 있다.

점차.. 뚜렷해진다.

그 매일의 그러함, 매시의 그러함, 매초,..의 그러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난.. 나도 모르게 '하루'만 살게 되었고

그 하루를 살 근거가 '말씀'이 되고

말씀의 레마를 중심으로 살다가 제대로 못살아 회개하게되어도

잘 준수하면 더욱 그렇고

주님은 성령으로 내 영혼을 강하게 붙드셔서

겁은 사라지고

기쁨은 크게되고

마음은 넓어지고

고민은 약해지며

행복해진다.

참으로 감사하다.



주님.

오늘 '솔로몬'의 자신감에 그득한 선언과 기도를 들으면서

성령 충만함 모습을 보는 듯 해서 동감이 많이 갑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말씀으로 행복하다함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증거가 아니겠는지요?

수천년전에 활자로 만드신 말씀을 통해서 제 감성까지 움직이시다니요..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감동으로 이루어졋음을 또다시 체험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부디..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살아계심 안에서

올곧은 정체감을 확신하게 되어

나머지 삶 모두가 튼튼하고 행복하게 되게 하소서.

처음 부터요..ㅎ


저 .. 주하인..

느즈막히지만 주님을 진심으로 영접하고

진리를 깨닫게 되고 정리된 확신으로 살게 해주시니

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예수님. 간절히 원하옵기는

제 아들들.. 제 가족 모두..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귀한 자녀 들....

주님 안에서 깊은 확신으로 단단해질 수 있길 원하빈다.

그래서 주님이 허락하시는 새 나라에서

단단한 주님의 백성으로 연결되기를 소원합니다.

내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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