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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왕상9: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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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왕상9:1-9]

주하인 2017. 5. 26. 12:11



1.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

 이 젊은 솔로몬이

'이루기 원했던 모든 것을 마친 때'라 나온다.

 너무 젊어서 다 이루는 것은 좋지 않은데....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2.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어찌되었든, 하나님께서 그 엄청난 공사를 마친 솔로몬 앞에

드디어 다시 나타나셨다.


감동이다.

하나님이 현신하시다... 생각만해도 전율이다.



4.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6.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 
  그러시면서 이러신다.

'지키면' 대단하겠고

'지키지 않으면' 큰일날 것이다.


 몇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들이 있다 .

일단 삐닥하게 바라보면

'이처럼 대단한 일'을 해낸 사람들은 영웅급인데 죽도록 축복하고 먹구 살게 해주어야 하는데

다시 조건을 부치신다.

~하면 , ~하지 않으면...

아.. 하나님이 너무 하시는 것 아닌가.. 하는 '불손한 생각 ㅠ.ㅠ;;' 말이다.

그거... 겉으로 드러내 놓기 힘들어서 이지

누구든 이 묘한 마음 때문에 슬쩍 지나가지 않았을까?

아니면 멍~청한 자기 방어 기제로 더 이상의 생각을 막아서던가?

아니면 진짜로 미련해서 '하나님을 떠나는 논리'로 삼거나.. 말이다.


 나.

어떤 이유에도

하나님은 '옳으시고', 그러하심을 보이시고 , 마음에 결리게 하시고.. 하는

모든 이유에 다 '선한 뜻'이 있으심을 이제는 안다 .

일단.

내게 저런 말씀이 보이게 하심은 내 작은 신앙심에

그래도 '믿는다' , 그래도 '감사한다' 는

조금은 성장된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가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역할이라도 하니

얼마나 감사한가?


 다른 걸리는 부분.

열정적으로 온 힘을 다해 마친 게..

어쩌면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내 자아가 앞선 일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내 자아 성취,

내가 뱉은 말은 내가 책임지는 자기 만족.. 말이다.

하나님은 그러하심에도 '죽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길 원하신다.


그것..

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짦은 인생길에서

수도없이 많이 공격당할 사단의 횡포에서 흔들리지 않고 넘어지지 안을

유일한 방법이 '하나님을 늘 인식함'이다.


오늘 말씀..

서운할 수 도 있다.

특별히 하나님 안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주님을 위하여 전 인생을 걸다시피해서 이루어 놓은 어떤 일들이

너무 폄하되는 게 아닌가 서운한 마음이 들수도 있다 .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하여

그러한 서운함을 돌아보고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는 훈련을 하길 원하시는 것이시다.

그러함으로 실은 우리가 얻는 가장 큰 이익은

'하나님의 현존'이다.

그러함을 늘 느끼고 살게 되는 것 자체가 진정한 축복이다.


그러다가 소천하여 주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폭포수같은 은혜의 물결을 에너지 삼아

영생을 사는 것.. 말이다.

그것.. 을 이 땅에서 연습하는 것이다.

나.

내 죽어 주님 ㅇ앞에 갈 때까지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살수 있게 되길 원한다.


주님.

그렇습니다.

주님을 사모하고 만나뵈는 것 이외의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이 중요하겠나이까?

너무 젊어서 이루어 놓고 태만해지는 것보다

느리지만 서서히 주님의 뜻을 더 명확히 알아가고

주님에 대한 갈망을 놓치 않는 것.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주여.

귀한 말씀.. 오늘도 잊지 않고 살면서

일상에서 누리고 적용하고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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