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공손함을 사모하다[딤전3:1-7] 본문
1.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감독'
꼭 이런 직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닐 런듯..
물론, 이 시기의 , 이 초대교회의 운명은 조직,리더가 중요했으니
감독 직분의 의미도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내게 허락하시는 말씀의 포인트는
'신앙의 정점' 즉, 성화의 궁극을 상징으로 '감독'으로 표현하신 느낌이시다.
나..
감독감은 아니다. ㅠ.ㅠ;; 스스로 생각키도..
그 분들의 최소한 외부적 경건성 뿐 아니라
조직에 리더 급의 풍모를 지녀야 하는 데.. 난.. 아니다.
그러니.. 이러심이 맞다.
'주하인아.. 너는 많은 시간 주 안에서 보냈으니 이제는 이렇게 ..해야 겠다'라시는 느낌이시다.
'선한 일을 사모하라'
참 뜬금없는 듯..
나.
착하게 사는게 목표엿다.
오래 전.. 예수님 모를 때부터..
그러나.. 내 안의 부대낌은 날 . 전혀 다른 방향으로 몰고 갔고
그러지 못할 개연성이 보이는 (착하지 않은 듯한 ㅎ.ㅎ.)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하고
그들의 말 한마디 만으로도 벌써 분석 끝내고 지적질.. 하기만 해대니...
그들에게나
나 스스로에게나 '선한 일'하고는 점차 거리가 멀어지는 듯했다.
그래서..
나..
특히나 인간관계에서 들어가면
나 스스로도
타인에게도 괴롭기만 했다.
그래서 '선한 일을 사모하라'는 이야기는
혼자는 선하게 살 수 있지만
하나님이 말씀 하심은 교회란 '조직'이니..
이 삶 자체도 교인끼리의 연합이고..
그 안에서 '선한 일을 사모함'이란 명제는
내 스스로 ,참 적응하고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러면서 말씀으로 .. 시간이 가면서
깨달아지는 '하나님의 내게 대하신 선하신 뜻'을 알아가며
그러하지 못했지만
그런 선한 일을 사모하는 '갈등' 자체가
하나님을 인식함으로 되기에
그것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깨달아가면서
날개를 내게 달기 시작했다.
평강이 무엇이고
평화가 무엇인지 알아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내가 성공하고 성공하지 못하고를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기에'
선한 일을 사모하려는 노력..
내 관계에 적극적이지 못하되
관계를 떠나지도 않는 상황에서의 '선한 일'..
그일을 사모하는 내 '선택' 만으로도
하나님이 퍼부어 주시는 은혜...
그 분이 날 기뻐하시고
그로 인하여 그 기뻐하심이 내 영혼에 생기로 몰려옴..
그러면서 난.. 내 속에서 서서히 평화가 찾아오고
평강이 이루어짐을 체험하면서
영혼이 점차로 넓어지고 순화되어가는
영적 성장의 과정에 와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
오늘 선한일을 사모하라는
새삼스러운 명령,
거기에 '감독'과 '장로'에 대입시키심은
비록 내가 내 삶의 지평에서 이루어내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
'의지적'으로 조금더
하나님의 말씀을 확장시켜 적용하라는 말씀이시다.
4.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그러한,
성장해가는 나에게 허락하시는 '명령'..
그 명령은 부담이 아니고
그 부담을 딛고 말씀대로 하기를 '선택'하는 자들에게
더 큰 은혜와 지평을 열어주실 예언이시기에
따라야 할 부분들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말씀에 여러 계명들 처럼 주어지신 말씀들이 있다.
(은혜의 지킴은 율법이 아니다.
율법은 마음이 따르지 못하는 머리의 순종일 뿐이다. )
그 말씀 중에
특히 '공손함'으로 자녀를 복종시키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내 배운대로..
내 육신의 아버지가 내게 시범을 보이시는 대로
걱정하며
많은 지명을 하달하고
따르지 못한 것에 대하여 가차없는 징계와
당신의 심령에 떠도는 수많은 거짓된 근심과 두려운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나를 닥달했던 대로 (안다... 그 바탕이사랑임을.. .)
나도 자식들을 나도 모르게 그리 교육하고 있었다.
하나님을 영접하고는
여러 방향으로 고뇌하고 힘들어 햇지만... (아버지 학교.. .)...
겶국 어는 때 부터인가...
모두 말씀 앞에 내려 놓고 기도할 뿐이었다 .
그리하고는 점차로 회복되어감을
한순간에 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체험하고 있다.
이제..
진정한 '순종'의 가르침은 내가 먼저 공손해야 한다고
오늘 하나님이 '사모할 선한 일의 지침'으로 내게 말하신다.
그렇다.
직장에서도 오랫동안 시험을 해보고 있다.
후배들에게 조차 먼저... 인사한다.
어린 직원들에게 반말 안한다.
어린 학생 환우들.. 젊은 여성 환우들에게도 꼭.. '예'를 해보고 있었다.
덜.. 부딪친다.
이전.. 내 .. 주님을 모르던 시절보다..
내 거친 영혼이 덜 고생한다.ㅎㅎ
이제...주님이
가장 손쉬운 상대 (ㅠ.ㅠ;;)일 듯한 내 자식들에게조차
공손함으로 순종함을 가르치라 하신다.
그래야지..
감사하다.
그래보겟습니다.
주여.
감독과 장로님에 대한 말씀이시자만
아니심도 압니다.
내게 더 깊이 발전하라시는
지침인줄 압니다.
지키고 애쓰면
주님의 말씀을 듣는 '복'있는 자의 상으로
은혜와 예상치 못한 '축복' ... 을 주시려 하시는 지도 요.
감사합니다.
주여.
행복합니다.
말씀을 주셔서.. 그렇습니다.
매일 하루하루.. 그리 살게 하주심을 감사합니다.
아.. 아침.. 어린 환우 학생에게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주말에 교회나가보라시던 말씀이 기뻣습니다.
듣고 이루어지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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