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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기뻐해도 될 이유[고전11:2-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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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기뻐해도 될 이유[고전11:2-16]

주하인 2020. 6. 17. 10:29

 

 

 


12.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다.

 

할렐루야.

아멘

 

 버거운 이야기들.

2,000년전의 관습과 시선들이

오늘의 우리, 내게

내 버거운 삶에도 불구하고

당연하다는 듯

뜬금없이 ^^;;

줄줄 이어져 감이

참 버겁다. ^^;

 

 세월이 지나가면서 안하던 생각까지 점차로 많아지고

마음은 이전과는 다른 그러함으로 그러한데.. ^^;

그 마음을 투영해보려 들여다보는

오늘의 말씀에

오랜, 지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너무도 조근조근히 말씀하시는게

더 버겁다. ㅠ.ㅠ;

 

하지만

살아계신 내 하나님 아버지는

그 버거움을 허락하신게

내 나이의 버거움과

현실의 버거움에도 불구하고

다 아신다 심처럼 말씀하신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나왔다'심이시다.

 

버거움마져..

그 버거움을 허락하신 이유마져

그 절묘한 버거움의 버거움 마져.  .. 모두..

 

말씀 구절로

주님은 그 버거움 마져

다 없이 하신다.

순간...

 

 

그런데..

사는 것은

점차로 더 버거운 일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세월은 흐르며

육신의 사라진 힘과

사회의 요구는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의 '자기 인식'과 '현실'의 문제로

자꾸만 그 버거움을 크게 할 것이다.

 

 그 버거움을 통해

하나님은

내게

우리 성장해가는 믿는 자들에게

유익을 허락하신다.

그 모든 것

하나님께로

나왔음을 인식하고 살지 못하는 자,

하나님이 하나도 모르시는게 없으심을 믿지 못하는 자..

하나님은 온전하고 완전하심이 깊이 인식되지 못한 자는

이 세상은 점차 점차 더

어렵고 무거워진 일로

우리를 눌러 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약해지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내가 약해지고 하나님이 강해지는 것이

그를 인식하고 믿는 것이

진정한 옳은 길임을 믿는 자 만이

말씀이 이해가 가고

삶이 자유로와질 게다.

이 버거운 세상, 연단의 장소, 시험의 인생에서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진정 약해지는 것이 강해지는 것이며

그 약해지는 원리를

조금씩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나이다.

원리적인 것은 알면서도

삶속에 부딪쳐 오는

그 약하게 하는 일들은

어찌나 그리 버거운지요..

버거움의 버거움에 매몰되어

지난 밤.. 자다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또 깨닫게 해주셔서

편히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눈뜨니 또 되풀이 되려는 이 어이없음에

주님은

약해지려면 아파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님.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성령님으로 이끄소서.

저 ..........그리함으로 얻는

온유함과 부드러움이

내 강한 자아를 대신하게 하소서.

 

내 잘남이 아니라

주님이 허락하신 온유함으로

나이들어가도

변하지 않으려 몸부림치는 이 자아를 대신케 하소서.

주여.

그러기 위해 허락되어지는

일상의 아픔을 아파하지 않게 하시며

오히려 기뻐하게 하소서.

 

내 제동걸리지 않던

잘난 체, 교만함, 함부로 함,

자아가 다침을 두려워하는 방어........등........

그 모든 것이

허락되어진

하나님께로 부터 나온 일들임을 인정하여

깊이 영혼으로 받아 들이게 하소서.

약함을 기뻐하게 하소서.

버거움 마져 하나님으로 부터 나옴을 인정하게 하소서.

 

모든 것 맡기는 제가 되게 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믿고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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