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거짓에서 깨어날 때 부르는 찬송 ( 삿 5:1-18 ) 본문
제 5 장 ( Chapter 5, Judges )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찬송하라
노래하라
.......
18절까지 총 6번 되풀이 된다.
주님은
늘 찬송하고 경배하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산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성령이 충만할 때
내 속은 한없이 넓어지고
걱정은 어느덧 멀리 사라지고
입에서는
찬송이
눈에서는 눈물이 나온다.
두 손은 높이 들린다.
손 끝에 어떤 때는 전기가 오듯
짜릿짜릿할 때도 많다.
날 보고
이때
어떤 상황이냐고 물어보고
멋진 시를 한번 써보라고 하면
'오..
하나님이
내 속을 꽉 채우니
근심과 걱정은 멀리 사라졌다.
그 분이
이 좁디 좁은 가슴을
넓은 평야 보다 더 넓게
확장시킨 것만 같구나.
하늘이 넓게 펼쳐진것 같구
은혜의 비가 쏟아져 내리는 듯하다.
..................''
솔직히
저렇게 뚜렷이는 아니지만
드보라
저분의
격렬한 격정의 고백이
이해가 간다.
지금
세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있는 이 상태에서 ,
저 위의 고백을 하는 것이 솔직히 '그랬던가'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그것은 늘 은혜에서 깨어나면
마치
그 은혜가 다 신기루 였던 것 같이 느껴지는 것과
하나도 다름없다.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꾸는 것인가
나비가 나를 꿈꾸는 것인가?
세상 사람들은 생각도 안하겠지만
아니
잠시 헷갈려도
자신이 나비라 착각하지만
난
아니다.
난 , 나비가 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내 진정은
주님 곁에서 있을 자이다.
나비의 삶은 잠시의 꿈일 뿐이다.
난
자유롭다.
아니
자유로와 질 것이다.
그것은 달리 말하자면
영적인 세상은 존재하기에
두 세상 ,
마치 맹자의 '呼蝶夢(호접몽)- 나비를 노래하는 꿈'을 연상 시키는
진실과 거짓의 세상
호랑나비가 내 꿈을 꾸는 것인가
내가 호랑나비를 꾸는 것인가 헷갈린다는
그 고백과 비슷하지 않은가?
어쩌면 진실이 하나님의 영과 하나가 된 그 순간이고,
성령 충만이 가라앉자
정신을 잃어 버려 현실이라고 착각되어 있는
이 꿈의 순간에 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즉, 하나님의 원리 안에서 거짓으로 꿈꾸고 있는 게 이 현실이란 상태...
어찌 되었던
그, 맹자는 헷갈리지만
나는 진실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다.
그 진실에서
꿈을 꾸는 것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고
이 세상에서
착각하며 살지만
이제 이 세상이
진실이 아님을 깨달은
선각자 - 어찌보면 메트릭스의 세상에서 자신이 실제가 아니고 컴퓨터 안의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깨달은 그들처럼 -가 진실을 노래하는 장면이 바로
우리가 그리 자주 말하는 '은혜'의 상태이고
그 은혜의 상태를 너무 강렬히도 느껴서 지은 노래가
오늘의 '드보라와 바락'의 찬양이고 노래이다.
그게
은혜 가운데서
두 손 높이 들고 찬양하는 우리 기독교인 들의 모습이다.
이제
이 거짓의 세상에서
헛된 것에 나를 물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그 나라 에서
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늘 찬송을 불러야 한다.
노래를 하여야 한다 .
찬송을 할 성령의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
오늘
찬양을 부르리라.
찬송을 하리라.
마음은 비록 허하고 답답해도
장래 생각만 하면
엉터리 같이 뒤 엉켜도
나는 노래 하리라.
주님을 찬양하고
진리를 알게하시고
진리를 향하여 나가게 하시는
주님 십자가를 기뻐하리라.
적용
1. 찬송 부르기 위한 태도를 갖춘다.
. 마음을 정결케 유지하려 노력하겠다.
미움, 두려움.. 내려 놓겠다.
2. 성경 다섯 장 읽겠다.
3. 나를 사랑하겠다.
4. 찬송 5장 부른다.
5.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
기도
주님
비록 삶이 힘들어도
지금 삶이 전부의 존재가 아님을 압니다.
그럼에도 속습니다.
속아서 가슴이 찢어질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저는요.
주여
그리 않도록 도우소서.
너무 아프지 않게 하소서.
너무 힘들지 않게 하소서.
너무 않아파서 주님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너무 힘들지 않아서 게을러 지지 않도록 하소서.
힘들어도
조금 덜 힘들도록 하시고
힘들어도
찬양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남을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나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그래서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영혼의 샬롬을 위하여( 삿 6:11-24 ) (0) | 2007.11.29 |
---|---|
세 여자를 통한 사내의 깨달음(삿 5:19-31 ) (0) | 2007.11.27 |
바락같은 발악은 주님 앞에 큰 죄다 ( 삿 4:1-10 ) (0) | 2007.11.24 |
기가막힌 죄에 대한 응징(삿 3:12-31 ) (0) | 2007.11.23 |
주님의 독수리가 되어 (삿3:1-11) (0) | 2007.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