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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같은 발악은 주님 앞에 큰 죄다 ( 삿 4:1-10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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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같은 발악은 주님 앞에 큰 죄다 ( 삿 4:1-10 )

주하인 2007. 11. 24. 12:26

제 4 장 ( Chapter 4, Judges )

 이 어리석은 자에게도

밝은 태양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희망의 아침을

주시는

나의 하나님.

너무도 감사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1.  에훗의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또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언제나 되어야

이 어리석은 악은 멈출지.

 

3.  야빈 왕은 철병거 구백승이 있어서 이십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알면서 지은 죄는

훨씬 죄가 크다.

 

 심히 고통을 당해야 정신 차린다.

그래도 아픈게 낫다.

주님을 찾게 되니...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주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또 사사를 보내신다.

 

 이게 중요하다.

죽어도 주님을 놓치면 안된다.

내 속의 생각은

절대로 주님이 용서하지 않을 것 같아도

스스로 보기에

너무 추악하여

자신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자기 혐오가 강해도

주님은

드보라를 준비해 놓고 계신다.

 

 우리의 인지와 상관없이

주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신다.

 


 

6.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    일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7.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이제 회복을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

 "가라"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 내 손에 붙이리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이전 보다 더욱 더 확신을 가지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쉽지는 않다.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죄의 습성에

하나님의 동행 여부를 알아도

늘 안계신 듯한 속임을 당하고 살아온

죄덩어리 죄인 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힘들지만

믿고

더구나

순종하는 것은

말처럼 쉬울 일일 것인가?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바락이 발악한다. ㅎ

가지만

조건을 단다.

 ' ~면 하지 않겠다'

 

 " ~면 ~하겠습니다."도 좋지 않다.

이건 조건 부 순종이다.

조건부 순종은 '불순종'이라고 성경에 나와 있다.

 물론 모세는 '의인 x명이라도 있다면 ~'하고 주님과 조건을 단 적이 몇차례 있다 .

그러나,

그것은 불순종의 조건이 아니다.

선한 마음의 기도다.

 예수님께서도

불의한 재판관 비유를 들으시면서

강력하게 원하는 자에게는 그 원함을 들어 주실 수 밖에 없다고 하셨었다.

이러한 조건부의 기도는

조건을 다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만

오늘의 조건부와는 천양지차다.

그것은 '절박한 간구'다.

그것은 '믿음' 이 강력히 있다는 전제가 되기에 가능한 기도다.

 

그러나,

바락의 거래처럼 들리는 조건부적 승인- 더더구나, ~면 않겠다'라고 하는 이~~~이~~런~엉터리 같은~~ 승인 !! - 은 너무도 건방지다.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여차하면 듣지 않겠다는 얘기다.

혼내고 싶다.

 

 

9.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보라.

드보라가 그러지 않는가?

들어는 주겠다.

반드시..

그러나, 이 일로는 영광을 얻지는 못한다고 얘기한다.

 기도가 들려는 지겠지만

상급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바락이 어리석은 게 틀림없다.

이런 엉터리 같은 상황이 과연 어찌 나오는가?

그렇다면

나는 다른가?

 

 아니다.   

내 필요한 것만, 열심히, 눈에 보이게

했다.

아닌 것은 눈가리고 들은체도 안했다.

아무리

주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셔도

기도하는 자들의 입술을 통하여 조언해도

환경을 통하여 강제하셨어도

기도 중 느낌으로 오셔도

난, 내가 필요한 것만 들었다.

 

 어제는

운동을 하고

머리를 깍고

너무 피곤해서

예배도,

기도도,

말씀을 두장 더 읽어야 함에도 - 적용을 어겼다.  회개한다.- TV에 넋을 빼앗기고

잠이 들어 버렸다.

' 어제 새벽 4시까지 열심히 기도했으니

이 정도면

괜찮을 거다..'라는 생각이 기본이다.

솔직히 눈이 너무 무거워

금요 예배는 생각도 못했다.

마음에는

원칙 회복이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데 ..

그래,

아무 죄도 아니다.

그게 무슨 큰 일인가?

 바락도

순종해서 나가고 이겼을 것이다.

틀림없이...

드보라까지 나갔는데..

 

 마음 속에서

맺힌 부분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도

아직

원리적 부분이 온전히 풀어지지 안했다.

엉터리같다고 판단 되는 사람들을

마음 속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단단히 틀 속에 가두고

그들의 장점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내 오랜 습관이다.

이제

그게 죄임을 안다.

무엇보다

덕으로

주님의 뜻이기에

말씀에 나온 내용이기에

'마땅히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약점을 감당하되

 덕으로

 선으로 ' 받아 들이고

그들을 위해 아무렇지 않은 듯 화합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난 솔직히

그들을 무시했다.

 (그것은 역으로 비슷한 걸 당함을 느끼기도 한다. )

성경에서

'원수마져 사랑하라'

'화합이 우선이다'라고 해도

난 아직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상처가 많아서.. 등의

조건부적 이유를 대면서

온전한 사랑을 베풀기를 거부하고 있다.

 

바락의 얘기를 들어가며

어찌

저게 '발악'처럼 들리는가?

어찌

나에게 하는 얘기처럼 들리는 가?

 비단, 저게 나의 이야기  뿐인가?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삶의 매 순간 순간 마다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 사이에서

자신의 의도대로

바르지 못한 선택을 하고 있을 것인가?

그러면서 개 중 얼마나 많은 기회에

자신들의 불순종을 깨닫고 회개하고 있을까?

 

믿음의 시간이 지나면서

잘못과

그에 대한 징죄적 고통과

주님의 사랑으로 인한 회복을 겪음에 따라

서서히

성화되어 가며

제련되는 금처럼

반짝이는 순도를 향하여 나가게 된다.

 이제 갓 믿는 자처럼

늘 똑같은 상태에 머무르고

늘 다람쥐처럼

되풀이 되는

실패의 통을 돌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어제의 어리석음을 회개하길 원하신다.

새로운 말씀을 귀 기울이기를 원하신다.

들리는 말씀을 순종하길 원하신다.

성격에는 맞지 않지만 그냥 받아 들여 아무렇지 않게 쫓기를 원하신다.

나의 틀에 벗어나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두려움이 있어도 참고 인내하고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실패나

그 실패의 예상 속에 생기는 두려움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있을 성공의 크기에 대하여 흥분하는 전율을 바라기를 원하신다.

조건을 달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팔팔 뛰는 싱싱한 주님의 명령을 받아 들임으로써

생길 엄청난 성공에 대하여 가슴 뛰어하는

다소 이기적인 믿음을 가지길 원하시는 것 같다.

 

적용

1. 어제 적용 못한 부분을 회개한다.

 

2. 장래에 대하여 주님 께 기도해 본다.

 

3. 성경 일곱장 읽겠다.

 어제 빠진 부분까지..

 

4. 내일 교회에서 최선을 다해 낮추겠다.

 

5. 중보 기도한다.

 해결되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제 모습을 그대로 투영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케 하소서.

마음을 들게 하소서.

혼자는 도저히 적용도 되지 않고

순종과

준행의 용기는 더더구나 없사오니

주여 당신이 하여 주소서.

능력과 권능의 주님

당신이 하소서.

특별히

어제

세상의 돌아가는 내용을 보면서

광풍처럼 들이닥칠

경제적 디플레이션

환경의 휘몰아침이

참 예사롭지 않아

실은 그게 제 오래된 불안을 자극했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 아시지요?

현실적인 문제요.

주여

그것도 해결하소서.

주님.

제 믿음이

허공을 뜨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원리 가운데

균형잡힌 성공을 보게 하소서.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

주님을 위해

삶도 살고자 하오니

주여

부족한 부분 채우소서.

올곧은 믿음 되게 하소서.

 

예수님.

정말

간절히 빕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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