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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心으로 ( 요일5:13-21 )

주하인 2011. 2. 28. 09:59

제 5 장 ( Chapter 5, 1 John )

 

햇빛이 화사합니다

제 방이 따스합니다

제 마음도 푸근합니다

 

창밖에 그리도 퍼붓던

눈발이 멈춘 후라

더욱 그러한 듯 싶습니다

 

많은 흔들림을 겪어내고

이제 도달한 지금에

다시금

초심을 돌아 봅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진정으로 기쁩니다

 

나발이라도 불고

사진이라도 찍고

제 모든 수단으로

주님의 영광을

찬양 올리고 싶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알게 하려 하신다.'

뉘앙스가 당연한 사실을 잊고 있음을 환기시키시려는

아버지의 조심스러우신 마음이 느껴진다.

 

 그 기초가 무엇이던가?

'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러한 나에게 이 말씀을 '쓰신 것이고

또한 나에게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잊고 있을 

'영생'이 나에게, 우리 믿는 자들에게 있음을

알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나.

예수님을 믿는 자이고

영생이 있는 자다.

잊지 말자 !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죄는 죄이지만

타인에게 너무 정죄의 칼을 들이밀지 말고

자신에게 너무 죄책의 칼을 또 들이밀지 말자.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될 수 있다.

반면, 성령을 방해하는 죄 같은

사망에 이르는 죄도 있다.


 
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와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다르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예수님을 '자기의 주님'으로 깊이 만난 자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는 '성령'을 말씀 하신다.

 

나.

누군가?

하나님께로서 난 자가 맞는가?

맞다.

확실하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가 맞으니 범죄치 아니하여야 한다.

죄를 그만 지어야 한다.

아니.. 못지어야 한다.

죄가 가슴을 찌르는 깊이가 너무 아파서

아니... 죄 지을 상황에서 범죄하지 않는 게 너무나 기뻐서 죄 않짓는

그런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죄가 어디 뜻대로 막을 수 있던가?

악한 유혹의 힘이 너무 강해서

상처의 흔적이 너무 짙어서

죄의 유혹에 여지 없이 넘어갈 수 있다.

그때의 그 힘듦..

그 힘듦에 참으로도 많이 힘들어 해왔었다.

이제는 조금은 덜하지만

아직도 죄는 내 육신 속의 삶을

그리 자유롭지 못하게 하고 있다.

가끔은 너무도 큰 절벽인양 느껴지며 다가온다.

 

 그럴 때 '성령'의 도우심이 나를 지키신다.

안다.

알았고 알고 있다.

하지만 기초가 약해지려는 이 즈음에

또 한번 하나님이 말씀으로 잡으신다.

 ' 성령이 도우신다.

 너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 주하인아 !'

주하인.

조금은 계면쩍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러시니 그리 받으련다.

 

 

 계속 말씀으로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라..라 하심에도

마음 속에서 밀려오는 서운함을 막기가 쉽지 않았다.

많이 많이 해소되었다 생각했는데

몇 몇 상황에 부닥치니

그런 마음이 밀고 올라오려 한다.

물론 죄는 짓지 않았지만

그들을 대상으로 '사랑하라'는 토요일 묵상에서의 하나님의

강력한 되풀이 말씀에 마음에 부담이 커졌다.

괜히 그들, 서운함에 붙들린 자들에 대한 속상함이

나를 자꾸 짓누른다.

 당직방.

방의 침상에 걸터 앉아 기도하고야

겨우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역시 '기도외에는 그런 류를 .. ' 이라시더만 그렇다.

도저히 내 의지로는 '사랑'할 결심을 이루어 낼 자신이 안생기고

집중하려 할 때마다 그들의 얼굴과 상황에 대하여 떠오르며

미움의 에너지가 복받치려 하여

기도하며 그냥 그랬다.

' 주님 '사랑하라 하시는데 도저히 안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가능하신 지 압니다.

 맡기니 온전하신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저로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 허락하소서.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마음이 편해졌다.

 

 나.

예수님을 믿는 자다.

영생을 살 자다.

영생을 사는데 수십년 훈련된 '미움'이나 부정이나 더러움의 흔적으로 살 수가 있는가?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영적 품성을 연습해가야 지 않겠는가?

거기에는 다른 이를 괜한 불의의 잣대로

이전 예수님을 깊이 모르던 때처럼 정죄하는 습관 보다는

가능하면 이해하고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는 ..

사랑의 습관으로 바꾸어 가야 하지 않겠던가?

 사망의 죄가 아니면 용서하는 습관..

그렇게 해야 

비록 아직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로서 난 자로서의 합당한 행태인듯 싶다.

이 강한 육신의 세력,

이 강한 불신의 세상..

그 세상의 정말 강한 장애 앞에서

그리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서 나신 성령'의 도움이 절실하다.

 

나.

오늘 하루도 또 변화없이 시작하였다.

이 하루의 삶에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다시금 기억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리라.

 

 

적용

1.  묵상하자.

 난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한 자다.

 난 영생을 살 자다.

 나에겐 성령이 계시다.

 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다.

 

2.  사랑하자.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 들이자.

 안되면 기도하자.

 

3. 성령이 도우신다.

 하나님의 약속이다.

 약속을 믿는다.

 

4. 성경 세장 읽으리라

 

 

기도

주님.

귀하신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시작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을 당직으로 보냈습니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잘 보냈음을 고백하나이다.

감사합니다.

 

주님.

저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다시한번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신 주님의 성육신하고 십자가 구원을 감내하시는

그 크나큰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님

저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셨음을 감사함으로 기도합니다.

주님

영원히 주님 곁에서 생명의 삶을 사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묵상합니다.

일단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주님.

아무리 편해도 이땅의 삶은

한계가 있는 지루함의 연속입니다.

주님 곁의 영생은 그런 지루함이나 불안정한 이 땅의 감정과는

거리가 멀 상황임을 잘 압니다.

 주님.

아직 제 영적 성장 적어

온전히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은혜 가운데

성령의 임재 가운데

주님 안에

주님께로서 난 자라는 느낌 안에 있을 때의

그 강한 평강의 느낌이 영원토록 지속될 것임은

이제 체험을 통하여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주님 안에서의 영생.

그 영생의 영원한 기쁨을 체험함은

주님의 살아계심이 사단의 미혹으로 흔들려 느껴지지 않는

그런 어이없음이 이제는 적어지고

이 땅위에서

이 허상의 덩어리에서의 삶에서 조차

이제는 조금 덜 흔들리고

이 허상에서 진실을 향해 한발씩 나가고 있는

제 위치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님.

귀하신 주님.

저.

아직 지력적어

깨달음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오니

주님

성령으로 절 붙드시사

늘 그렇게 진실을 보는 눈을 허락하시고

이 땅을 살되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나가는

그래서 이 어리석고 어이없는

어쩌면 가치없을 것 같아 다 훌훌 털고 가고 싶은

이 땅에서의 모든 일에 조차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살도록 도우소서.

그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그리하도록

절 이끄소서.

제 영적 에너지를 성령이여 채우소서.

바라옵기는

제 깨달음을 같이 느끼는 자들 늘어나게 하소서.

제 기쁨을 더 크게 공유하는 멘토 같은 분도 허락하소서.

주님.

제 자식들도 그리살게 하시되

세상의 것도 최선을 다하고

그것보다 더 큰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최선조차도

한조각 종이조각처럼 날리우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도우소서.

그 과정에서 너무 힘들고 너무 어려운 일은 허락지 말으시되

주님의 순교적 상황이면

또 그리 받을 수 있는 자되는

그런 흐르는 영성을 지니게 하시고

세상의 모든 것도 자유롭게 하소서.

제 아내 고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 지내온게

한결 꿈같았습니다.

잘 지내오게 해주신

주님의 그 사랑과 배려에 또다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감격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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