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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제 44 장 ( Chapter 44, Jeremiah ) 아이는 그림자 마저 이쁘다 그것은 자신의 작음을 전혀 거부하지 않는 순전한 겸손 탓이리라 주님은 따사로운 양광으로 그의 전 영혼을 어루 만지는 듯하시다 아이 같은 겸손한 영혼의 나를 보시는 그 시선이 느껴지는 듯하다 7. 나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
제 4 장 ( Chapter 4, Jeremiah ) 조그만 몸짓이라도 주님 그냥 바쳐 올리겠습니다 가느다란 음성이라도 주님 그냥 불어 올리겠습니다 주님 나팔 부시라면 그리 하겠습니다 주님 크게 외치시라면 그리하겠습니다 부디 당신의 빛을 늦추지만 말아주소서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
어디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아름다움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원하오니 주여 전 주님의 빛이 있어야만 그럴 수 있음을 아시지요? 절 놓지 마소서. 주여... 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님이 싫어하시고 아주아주 싫어하시는 일. 惡 한 것. 그것을 ..
제 3 장 ( Chapter 3, Ecclesiastes ) 때가 되면 가냘프던 초생달이 어느덧 보름달이 되고 작은 동산 산마루, 그것도 푸른 청솔 위에 걸려 있는 게 맞을 듯한 내 바램과는 아무 상관없이 ^^;; 그 보름달은 아파트 위에도 걸려 있게 된다. 아주 의로운 보름달만 원하고 아주 깨끗한 동산 위의 보름달만 원하고 모든..
제 15 장 ( Chapter 15, Luke ) 퇴근 길 깊은 어둠 속 아파트 경비실. 주님은 깊은 우리 영혼의 어둠에 꼭 지켜 보고 나가야할 지표이지요.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