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꽃 (23)
발칙한 QT
교회가는 길
우리 교회는 광명에 있는 제적인원 80을 갓 넘는 조그마한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는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초등학교 뒷 마당에 차를 세우고 운동장을 가로 질러 가야 만 한다. 운동장은 아침 부터 열심이신 축구회 선수들로 늘 북적인다. 주님도 저리 열심히 믿었으면 하지만..^^* 비가 살짝 개인 운동장..
의미 있는 사진
2007. 8. 13. 14:10
비오는 오늘 아침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아파트 정문을 나서면서 마주치는 이 작은 노란 꽃의 비맞은 청초함이 장미의 화려함 본질보다 더욱 아름다왔습니다. 병원 출입구 화단의 코스모스는 일부 상하고 찢겼지만 비를 맞으니 그 청초함이 더욱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꽃 잎 하나하나 그 위에 얹혀 있는 아주 작은 물방울 들이 참으로 아..
의미 있는 사진
2007. 8. 7.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