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2021년 마지막 날에[골4:10-18] 본문

신약 QT

2021년 마지막 날에[골4:10-18]

주하인 2021. 12. 31. 09:42

 

 

14.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의사' 누가. 

나 , 의사.

 

그 시절, 2천여년 전의 분과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공통된 부분 ^^;

하지만 굳이 

오늘 소개되는 다른 분들과는 별개로 

아.. 또 '데마'( 이분 결국 배반하고 돌아갔다는 구절이 어딘가에 있는 분이라선가? ) 과도 별개로

'사랑을 받는 의사'라 표현되어 있다 .

 

 오늘.

특히 하루 남긴 2021년에

많은 동역자들의 귀중함,

그들에 대한 한분 한분의 배려를 드러내면서

'그 안에 사랑을 받는 의사'라 표현하심이 눈에 띔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 하심처럼 느껴진다. 

 

무엇이지?

오늘 하루 붙들고 지내봐야 할 것 같다 .

때로 가만히 묵상하다보면

놀라운 감동으로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은 무슨 말씀하시려는 가 집중해보아야겠다. 

 

18.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신다.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

고난에 있다는 것이 

결코 슬퍼하거나 부끄러워 할일이 아니며

이 마지막 날까지 붙들고 살만한 일이 아니라심 처럼 느껴진다 

 

오히려 

예수님을 믿으며 

겪는 가장 비참한 지경의 바울께서 

자신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심을 보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의 평강, 

갇혀있고 매여 있으면서도

동역자들을 생각하고 권면하고 

그들을 위로하고 옳은 방향으로의 이끔을 줄 수 있는

그 마음의 여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직시하면 

'은혜'가 넘칠 것을 말씀하신다. 

 

그렇다 .

'난 사랑받는 의사다.'

매여있고 갇혀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 다.

특별히 '누가'를 지칭하면서 내게 하시는 말씀인 듯하여 

이 마지막날에 

새로운 힘이 난다. 

자칫 마지막 이라는 단어에 

코로나 시국에

변화없는 이 생물학적 나이에 

지치고 힘들어 할 것을 아시고 

특별히 또 위로의 말을 건네시며

올바른 길로 돌이키라 심 같으시다 .

 

감사하다. 

 

 

주님.

그 분 사도 바울님은

갇혀있고 매여 있으며

로마로 압송되어가는 힘든 위치에 있으면서도

모든 동역자를 배려하고 계십니다. 

그분들께 권하기를 

'자신의 매어있음'을 생각하면 

은혜가 넘칠 것을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주하인에게는

'사랑받는 의사' 라는 개인적 멘트를 하시면서까지

내 허무한듯, 외로운듯 힘이 빠진 듯한

2021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주하인아 너... 사랑한다 심처럼 들려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 

무거운 생각들, 버려도 될만한 것 버리지 못한 것들..........

그로 인하여 자꾸 묶이려는 마음..........

바울님의 매인것 생각함으로 은혜 받으라 심 통해

주님께서 

매인 것도 은혜다...라심 같습니다 .

주여.

힘이 납니다. 

새해에는 더욱 기쁜 마음으로 

주님 향해 올곳이 바라보고 나가겠습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