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2022년,말씀이신 예수님 안에서만 살자[요1:1-8] 본문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
말씀이신 하나님.
매일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로고스 하나님.
매일 묵상으로 그 하나님을 마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 또 하루가 밝았습니다.
어제와는 그런데 조금 다른 하루 입니다.
새해.
시작날입니다.
그러기에 머리 놓고 하염없이 게으르고 싶은 유혹을 떨구고
말씀 앞에 섰습니다.
너무도 잘아는 말씀.
너무 좋아하지만
그 만큼 말씀이신 하나님.
하나님이 말씀으로 오셔서 제 안에 은혜로 생동하시기에는
이 노회한 머리가 가로 막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해의 첫날이라서
유혹을 물리치고 서둘러
말씀 앞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아는 듯한
그래서 떨어질 것이란 은혜에 대한 기대를 멀리하고
역시 주님께서
깨닫게 하십니다.
당연하지만
말씀으로 오늘 표현되는 로고스하나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것임을요.
아.. .
그러고 보니
말씀이신 하나님을
'성육화' 하셔서
이 미련하고 가녀린 자들,
오직 육신의 귀만 가지고 있어서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을
하나님이 말씀하심을 깨닫지 못하는
저희들을 위하여
실제화로 표현되는 육신을 가지고 하시는 말씀으로
풍성히도
세상에 내려 주시었습니다.
아.. .
예수님의 그 공생애 동안 주신
말씀들이 없었더라면
이 2천년을 넘어서
제가
주님의 말씀,
말씀이신 하나님을 어찌 마주하였겠습니까?
그게
너무도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
말씀을 마주 하면서 깨달아지는 것은
제가 말씀을 마주하는 것은
로고스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마주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예수님께서 제 앞에서 말씀하시는 것이시며
그러기에 제가
은혜로 받아든
진심으로 받아든 말씀은
바로 예수님을 마주하는 것이란 사실입니다.
아..
주여.
오직 깨달음이 머리속에 감겨있던 실타리를 푸는 정도로 지나지 않고
제 영혼 깊숙이 내려와
실제화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말씀을 받아드는 순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저와 동행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됨을
잊지 않게 하소서.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빛이 어둠에 비쳤는데
어찌 밝아지지 않을 수가 있사오리까?
하지만 돌아보면
아직도 번연히 내 안에 자리잡고 꿈틀거리며 몸부림치는
어둠이 남아 있사옴은
그래서 이 시간이 되었음에도
이리 어리석은 부분이 남아 있음은
깨닫지 못해 남아 있는 어둠 탓일 듯합니다.
주여.
말씀이 있사오니
또 예수님을 제 앞에 모십니다.
새해 첫 날이 오늘
더 뚜렷한 말씀,
육화하셔서 제게 뚜렷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시고
말씀이신 예수님이시니
제안에 더 깊숙이 빛을 넣으소서.
어둠이 밀려나게 하소서.
새해는
주님 예수님을 더 인식하고 살게 하소 서.
동행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심을 가슴 깊숙이 믿게 하소서.
영혼이 그리 변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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