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1-2. 태국 2일 째 (방콕 야시장) 본문

- 해외여행

1-2. 태국 2일 째 (방콕 야시장)

주하인 2005. 9. 3. 17:28

 가이드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수끼' 전문점인 "M.K Suki' 점에서 한끼.

 

타이 마사지를 마친 후라서인지 몸이 개운하고 더 많이 먹혔다.

정말 맛있었다.

 

주의)

  향신료는 피해 달라고 사정을 하세요..ㅎㅎ

 

     " 메이 샤이 팍치 !!"

 

 태국 냄새는 너무 오래 갑니다.

 그중에서 팍치가 압권입니다.

한 동안 잠 자다가 꿈에서 냄새 맞고 일어날 때가 많았지요.

 

 


'꿀꺽'
 
아랫사진은 시간이 좀 남아서 가이드 졸라서 태국 시장 들어가 본 풍경입니다.
참으로 이국적입니다.    사람들이 아직도 정이 많고 착해서인지 눈빛 들이 참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수십년전으로 간 듯한 느낌이라서 특별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벌레 튀긴 노점상 좌판이 보입니다.
빨간게 메뚜기던가?
그 대각선 아래 손 밑에 보이는 감자깡이 바로 '구더기' 튀긴 거예요.
손에 잡은 전갈 아래 쪽에 쌓인 것이 풍뎅이....
 
전갈 튀긴게 보입디다.
가이드가 아삭 아삭 먹으면서 먹어보라고 권해주는데 전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그렇지만 우리 집사람은 먹더군요.
소감은요.
다른 벌레는 고소한데...
전갈은 아무 맛없이 질기기만 하다구 하네요.. ㅎㅎ
 
 
 
 
대한 민국 아줌마 화이팅
 

야시장 풍경 조금 더 보시지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  전통 음식점에 들어가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들과 마주 앉아서 식사를 했어요.
그나라 고추는 엄청 맵습니다.
그리고 음식 대부분 신선한 야채를 우리나라 젓갈처럼 생긴 곳에다 그냥 찍어 먹습니다.
쌀국수는 먹을 만 했습니다.

 
아래는 갑자기 마려운 소변을 해결 하기 위해 들어간 치과의원 - 그쪽 병원 들은 다 일층에 있었고요..   인테리어가 독특했습니다.    유리 창으로 통문으로 되어서 속이 다 들여다 보였습니다.   진료실 안을 슬쩍 보니 아주 오래된 치과 장비에 손님이 입벌리고 누워 있더군요.
참고로 태국은 의료 관광을 해서 ...외국 의사 끌어들이고 해서 굉장한 수준의 의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반 의사들은 좀 떨어지지요.. 물론.. .
 
참 .. 아래 그림은 수세식 변기 입니다.
조기 발판에 올라가 앉아 쪼그리고 일을 본다음...
수세식 변기용 전문 바가지(ㅎㅎ) 로 물을 부어야 합니다.
 
 

 
아래는 화장실 데리고간 화교 출신 가이드 보조... 대학생인데.. 전혀 영어가 안되어서 좀 답답했지요.
태국은 자국민을 위해 법적으로 자국민 가이드 한명씩 반드시 딸리도록 규정 해놓았지요
그래서...' 한국인 가이드 1+ 태국인 보조 가이드1+ 기사 1 + 관광지 지정협력 가이드 가끔 1'
이리 붙어요..  저희 부부 한쌍인데.. 상당히 미안하고 고맙더군요.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 태국 4일 째 팡야만  (0) 2005.09.03
1-3 태국 3일 째(푸켓 피피)  (0) 2005.09.03
1-1. 태국 첫날 & 다음날 (방콕)  (0) 2005.09.03
2-2 싱가폴 빈탄 여행기(링크)  (0) 2005.09.03
2-1-1 싱가폴 여행기 (펌)  (0) 2005.09.03
Comments